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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떠오르는 부산 핫플

크리에이터들의 놀이터, 대림맨숀

On October 21, 2020

오래된 아파트에 감각적인 문화공간이 하나 둘씩 들어오면서 부산의 핫 플레이스로 태어났다. ‘부산’ 하면 떠오르는 명소에 ‘대림맨숀’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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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뒤편 울창한 나무 사이로 보이는 대림맨숀의 감각적인 숍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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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맨숀 107, 108호에 위치한 에크루. 이효진 대표가 그동안 모아온 빈티지 가구와 식기류를 만날 수 있다. 107호는 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도 겸한다.

대림맨숀 107, 108호에 위치한 에크루. 이효진 대표가 그동안 모아온 빈티지 가구와 식기류를 만날 수 있다. 107호는 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도 겸한다.

에크루의 이효진 대표.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이 모여 허름한 아파트를 문화공간으로 채우며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에크루의 이효진 대표.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이 모여 허름한 아파트를 문화공간으로 채우며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에크루의 이효진 대표.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이 모여 허름한 아파트를 문화공간으로 채우며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해운대의 새로운 명소

부산 해운대의 파라다이스호텔 뒷골목. 흔하디흔한 휴양지의 한적한 골목이 요즘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들의 목적지는 대림맨숀(대림맨션). 1975년 지어진 이 아파트는 작은 평수의 세대들로 이루어진 한 동짜리 건물이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대림맨숀은 지난해부터 편집숍, 갤러리, 디자인 스튜디오 등이 하나 둘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해운대의 핫한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주거 공간과 상업 공간의 재미있는 공존이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 오래된 아파트 건물에서 문화공간의 싹을 틔운 주인공은 디자인 편집숍과 갤러리를 겸한 ‘에크루’의 이효진 대표다. 대림맨숀을 발견하자마자 첫눈에 반했단다.

“오래됐지만 그 나름의 멋을 간직하고 유니크한 분위기를 갖고 있는 공간을 좋아하는데 우연히 대림맨숀을 알게 됐어요. 평범하고 허름해 보이는 공간이었지만 그 오래된 느낌이 너무 좋은 거예요. 예전부터 좋아하는 가구와 소품을 소개하는 공간을 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여기가 제격이었어요.”

그녀가 에크루라는 편집숍을 오픈하고 얼마 후,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다른 층에 티룸을 열었다. 그리고 친구의 친구가 다른 층에 디자인 스튜디오를 열고, 그렇게 취향이 비슷한 지인들이 모여 이제까지 6개의 숍이 오픈하면서 대림맨숀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108호는 오래된 건물의 느낌을 살려 빈티지 가구와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108호는 오래된 건물의 느낌을 살려 빈티지 가구와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108호는 오래된 건물의 느낌을 살려 빈티지 가구와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에크루에서는 빈티지 식기류도 만날 수 있다.

에크루에서는 빈티지 식기류도 만날 수 있다.

에크루에서는 빈티지 식기류도 만날 수 있다.

오래된 창살 특유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창문.

오래된 창살 특유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창문.

오래된 창살 특유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창문.

‘순순’의 그릇장을 가득 채운 티웨어. 키요웨어 제품이 주로 진열되어 있다.

‘순순’의 그릇장을 가득 채운 티웨어. 키요웨어 제품이 주로 진열되어 있다.

‘순순’의 그릇장을 가득 채운 티웨어. 키요웨어 제품이 주로 진열되어 있다.

고객의 심리 상태에 따라 차를 추천하는 티룸 ‘순순’.

고객의 심리 상태에 따라 차를 추천하는 티룸 ‘순순’.

고객의 심리 상태에 따라 차를 추천하는 티룸 ‘순순’.

서로 다른 개성이 똘똘 뭉쳐 탄생한 문화공간

에크루와 함께 대림맨숀에 함께 입주한 숍들은 각각 그 개성이 뚜렷하다. 디자인 가구와 소품을 판매하는 스토피스(103호), 중국의 육대다류 차를 블렌딩하고 ‘그달의 차’를 소개하는 순순(308호), 아이들을 위한 아트 스튜디오 노바디(603호),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갤러리ERD 부산지점(305호), 향수와 보디 용품 전문 브랜드 논픽션의 부산 쇼룸(207호)이 곳곳에 자리하는데, 미로 찾기 하듯 오래된 아파트의 계단과 복도를 찾아다니며 그 사이에 위치한 감성 공간을 방문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취향이 비슷한 브랜드끼리 모이고 서로 가깝게 지내다 보니, 인테리어나 공간 스타일링을 할 때도 도움을 주고받는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운영하는 스토피스에서는 입점하는 숍의 분위기나 스타일링을 컨설팅해주고, 에크루에서 소장하고 있던 빈티지 세면대를 논픽션의 쇼륨에 설치해주거나 다른 숍의 인테리어 공사 중 떼어낸 오래된 방문을 에크루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띄엄띄엄 떨어져 있으면서도 서로 연결된 듯한 숍들이 이 공간만의 재미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대림맨숀. 지금도 대림맨숀의 곳곳은 새로운 숍의 오픈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 다음 방문엔 어떤 새롭고 재미있는 공간을 만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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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아트 스튜디오 노바디의 내부 전경.

아이들을 위한 아트 스튜디오 노바디의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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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와 보디 용품 전문 브랜드 논픽션의 부산 쇼룸.

향수와 보디 용품 전문 브랜드 논픽션의 부산 쇼룸.

‘스토피스’ 전경. 아크릴로 제작한 포인트 컬러 디자인 가구들과 작은 소품들을 판매한다.

‘스토피스’ 전경. 아크릴로 제작한 포인트 컬러 디자인 가구들과 작은 소품들을 판매한다.

‘스토피스’ 전경. 아크릴로 제작한 포인트 컬러 디자인 가구들과 작은 소품들을 판매한다.

 10월까지 일러스트레이터 김참새 작가의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ERD 부산지점.

10월까지 일러스트레이터 김참새 작가의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ERD 부산지점.

10월까지 일러스트레이터 김참새 작가의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ERD 부산지점.

오래된 아파트에 감각적인 문화공간이 하나 둘씩 들어오면서 부산의 핫 플레이스로 태어났다. ‘부산’ 하면 떠오르는 명소에 ‘대림맨숀’ 추가요!

CREDIT INFO

기획
심효진 기자
사진
김덕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