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네이버포스트 카카오 스토리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블로그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SPECIAL

WE ARE REAL FAMILY #강희재

인플루언서 댕댕이들의 맘

On April 30, 2020

패션 브랜드 ‘업타운걸’의 대표이자 인플루언서 강희재는 작년 2월 1일 강아지들의 엄마가 됐다. 지인의 SNS에서 본 강아지 ‘임자’ 의 사진에 마음을 빼앗겨 함께 태어난 ‘주울’까지 입양을 결정한 것. 그렇게 입양한 강아지 두 마리는 ‘줄자 시스터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인플루언서 견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upload/living/article/202004/thumb/44870-411739-sample.jpg

3 / 10
/upload/living/article/202004/thumb/44870-411740-sample.jpg

 

키우고 있는 반려견들을 소개해주세요.
작년 2월 1일에 데려온 아이들은 이제 한 살 반 된 믹스견이에요. 얼굴에 베이지색이 섞인 아이가 주울이고, 얼굴이 까만 아이가 임자예요. 줄여서 줄자 시스터즈라고 불러요.

줄자 시스터즈를 입양하게 된 사연이 궁금해요.
줄자 시스터즈의 엄마인 보라는 유기견으로 밀양에 있는 보호소에서 새끼들을 출산했어요. 갓 태어난 새끼들 중 두 마리만 살고 나머지는 죽었다고 해요. 그 두 마리를 임시 보호하고 있던 지인의 SNS에서 임자 사진을 보게 됐어요. 단번에 마음이 뺏겼지만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일이어서 일주일간 깊게 고민했어요. 다온유기동물입양센터에서 여러 심사를 받고 입양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는데, 같이 태어난 주울까지 함께하면 행복하겠다 싶어서 둘 다 입양하기로 결정했죠.

줄자 시스터즈의 엄마인 보라까지 입양했다고 들었어요.
성견은 입양이 어렵잖아요. 저희 엄마가 길냥이 22마리를 마당에서 키우실 만큼 반려동물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데, 보라까지 데리고 오자고 하셔서 입양했고, 제가 다 키우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아 보라는 지금 엄마 집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그렇다고 해도 유기견을 입양하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텐데요.

반려동물을 온전히 혼자서 키우는 일은 처음이에요. 그 전에는 가족과 함께 키웠거든요. 줄자 시스터즈를 입양하기 전부터 귀여운 동물을 돌보는 재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은 하지 말자고 마음먹었어요. 입양을 하면 적어도 15년간은 아이들과 함께해야 하잖아요. 진짜 엄마가 된다는 생각으로 고생과 희생을 하겠다는 마음의 준비를 철저히 했어요.

혼자 살면서 반려견을 돌보는 일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일 때문에 늦게 귀가하게 되면 아무래도 집에 있을 ‘줄자’가 걱정스러워요. 저희 동네에는 혼자 살면서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들과 공동육아를 하는 한남견우회가 있는데요.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혼자 살면서 반려견을 키우는 약점을 극복해나가고 있어요.

먼저 유기동물을 키워본 선배로서 용기를 준다면요?
보통 봉사활동을 하면 자신이 더 큰 기쁨을 느끼게 된다고 하잖아요. 유기견을 입양하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즐거움에 봉사활동을 할 때 느껴지는 기쁨을 덤으로 얻게 돼요.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스스로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WE ARE REAL FAMILY

WE ARE REAL FAMILY

WE ARE REAL FAMILY #에프엑스 루나
WE ARE REAL FAMILY #김완선
WE ARE REAL FAMILY #강희재
WE ARE REAL FAMILY #안혜경
WE ARE REAL FAMILY #설채현
WE ARE REAL FAMILY #단풍이네
WE ARE REAL FAMILY #김수지

CREDIT INFO

기획
심효진·김하양 기자, 한정은·전미희(프리랜서)
어시스트
박유리
사진
김덕창, 이지아, 정택, 엄승재
헤어·메이크업
선빈·우현증(우현증 메르시)

LIVINGSENSE STUDIO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