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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REAL FAMILY #에프엑스 루나

더 나은 나로 만들어주는 너!

On April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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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사랑하기로 마음먹는 것은 쉽지만 그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일은 용기가 필요하다. 9년 전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반려견을 처음 입양한 이후 강아지 세 마리, 고양이 한 마리와 가족이 된 루나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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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을 키우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부모님 덕분이에요. 어릴 때 부모님이 황구와 백구 유기견 두 마리를 데려오신 이후 그때부터 집에 항상 동물들이 함께했어요. 그 아이들이 낳은 새끼들까지 30마리 정도를 키운 것 같아요! 지금은 독립해서 친언니와 살면서 강아지 네 마리, 고양이 한 마리와 살고 있는데 모두 유기동물이었어요.

사연과 상처가 있는 동물들을 키우는 게 쉽지는 않았을 텐데요.

아무래도 처음엔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어요. 오늘 함께 촬영한 릴리는 한 번 입양됐다가 파양된 경험이 있는데 어떤 트라우마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을 많이 무서워했어요. 낯선 사람이 다가오면 너무 짖어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사랑을 많이 주었더니 이제는 애교도 부릴 줄 알아요.

유기동물을 입양한 후 어떤 것들이 달라졌어요?

제가 ‘엄마’로서 처음으로 입양한 강아지는 9년 전 ‘핫섬머’를 활동하던 시절부터 키운 ‘밥이’예요. 그때 책임감을 처음으로 느꼈던 것 같아요. 너무 작고 연약해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지 걱정될 정도로 약한 아이었는데 좋은 ‘엄마’가 되겠다는 사명감으로 키우게 되더라고요. 제 자신을 좀 희생하더라도 저만 바라보고 사랑해주는 존재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어요. 그러다 보니 나보다 주변을 더 살필 수 있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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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도 열심히 한다고 들었어요.
동물을 키우다 보니 다른 동물들에게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요. 내 강아지가 소중한 만큼 다른 동물들의 아픔이 느껴지니까요. 봉사활동은 철장 안에 갇혀서 평생 생활하는 강아지들이 너무 불쌍해서, 뭔가 도움이 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에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꼭 가려고 해요. 친구들과 조용히 다녀오는 편인데 주로 기본적인 일들을 도와요. 배변 치우기, 산책 시키기, 씻기기 같은 것들이죠. 제가 입양한 강아지들도 봉사활동 하다가 운명처럼 만난 아이들이에요.

루나 씨 덕분에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 갖는 팬들도 있을 것 같아요.
SNS에서 제가 키우는 동물들을 함께 사랑해주고 지켜봐 주는 팬들이 많아요.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싶다는 댓글도 많이 달고요. 그런 관심은 정말 감사해요. 그런 관심들이 유기동물이 더 행복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입양은 자식을 기르는 것처럼 키울 수 있을 때 생각해주시길 바라요. 한 번 버려진 것도 큰 상처인데 두 번 버려지는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거예요. 그 대신 봉사활동을 하거나 구호단체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것도 도움이 되니 많은 분이 유기동물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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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기획
심효진·김하양 기자, 한정은·전미희(프리랜서)
어시스트
박유리
사진
김덕창, 이지아, 정택, 엄승재
헤어·메이크업
하윤조·민지(쌤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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