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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 집돌이 부부의

미니멀&빈티지 하우스

On July 15, 2019

송유미, 김은수 씨 부부가 앞으로 10년을 바라보며 마련한 두 번째 집. 자신들의 공간에 대한 애정이 큰 집순이, 집돌이 부부인지라 신혼집부터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며 다양한 시도를 했었다. 그렇게 부부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취향을 찾아갔고, 비로소 전문가와 만나 제대로 된 자신들만의 공간을 꾸리게 되었다. 10년 후엔 집을 직접 짓겠다는 젊은 부부의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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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가장 만족해하는 공간은 거실과 주방. 거실의 베란다는 이미 확장 공사가 된 상태라 공간의 볼륨감을 더하기 위해 커튼 위쪽 부분에 간접조명을 설치했다. 우물천장은 플랫하게 정리하고 할로겐을 이용해 필요한 곳으로 조명을 분산시켰다.

부부가 가장 만족해하는 공간은 거실과 주방. 거실의 베란다는 이미 확장 공사가 된 상태라 공간의 볼륨감을 더하기 위해 커튼 위쪽 부분에 간접조명을 설치했다. 우물천장은 플랫하게 정리하고 할로겐을 이용해 필요한 곳으로 조명을 분산시켰다.

MINIMAL & VINTAGE HOUSE
빌라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던 송유미, 김은수 씨 부부. 집 관리부터 주차 문제까지 골머리를 앓았던지라 일찌감치 두 번째 집은 관리가 편한 아파트로 정했다. 고양이 두 마리도 함께 살고, 앞으로 아이들이 태어날 것을 염두에 두고 방이 넉넉한 지금의 집으로 결정하게 된 것. 부부는 10년을 바라보고 선택한 집이었기에 전문가와 제대로 꾸리고 싶었다. 송유미 씨는 오랜 시간 체크인플리즈스튜디오의 작업물들을 지켜보며 자신들의 취향을 잘 표현해줄 디자이너는 김혜영 실장이라고 확신했다. 그렇게 김혜영 실장과 작업을 하기 위해 부부는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렸고, 남편 김은수 씨는 김혜영 실장에게 “유미 씨 하고 싶은 대로 다 해주세요”라며 아내의 의견이 전적으로 공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밀어주었다. 부부가 요청한 부분은 미니멀하면서 깨끗한 공간이되 아파트라는 느낌이 나지 않길 바랐다. 이에 김혜영 실장은 웜 베이지 컬러와 오크 원목을 기본으로 하고 곳곳에 간접조명을 활용해 조도를 확보하며 공간을 정돈해나갔다. 주방은 거실을 바라보고 조리할 수 있도록 ㄷ자 형태로 구성했다. 주방을 비롯해 다이닝 공간의 벽부장과 하부장 등의 가구 역시 전체적인 무드에 맡게 체크인플리즈스튜디오에서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김혜영 실장은 공간이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다 보니 그 무드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예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는 패턴 유리를 더하는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그렇게 미니멀하면서 빈티지한 느낌의 공간이 탄생했다. 주방의 상부장은 자칫 공간을 답답해 보이도록 하는데 벽의 컬러와 동일한 색상을 적용해 단점까지 보완했다.

거실 한편에 자리한 수납공간. 체크인플리즈스튜디오의 김혜영 실장이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거실 한편에 자리한 수납공간. 체크인플리즈스튜디오의 김혜영 실장이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거실 한편에 자리한 수납공간. 체크인플리즈스튜디오의 김혜영 실장이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싱크대보다 조금 높은 파티션으로 공간을 깔끔하게 분할한 오픈형 키친으로 조리대를 거실 방향으로 배치했다. 다이닝 벽부장과 하부장, 주방의 상·하부장은 체크인플리즈스튜디오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싱크대보다 조금 높은 파티션으로 공간을 깔끔하게 분할한 오픈형 키친으로 조리대를 거실 방향으로 배치했다. 다이닝 벽부장과 하부장, 주방의 상·하부장은 체크인플리즈스튜디오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싱크대보다 조금 높은 파티션으로 공간을 깔끔하게 분할한 오픈형 키친으로 조리대를 거실 방향으로 배치했다. 다이닝 벽부장과 하부장, 주방의 상·하부장은 체크인플리즈스튜디오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웜 베이지 컬러를 사용한 공간과 어우러지는 타일을 골라 시공했다. 한편 키 큰 장으로 수납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고 중문을 설치해 고양이가 외부로 나가는 것을 방지했다. 문에 달린 불투명 유리는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부부의 프라이버시도 지켜준다.

웜 베이지 컬러를 사용한 공간과 어우러지는 타일을 골라 시공했다. 한편 키 큰 장으로 수납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고 중문을 설치해 고양이가 외부로 나가는 것을 방지했다. 문에 달린 불투명 유리는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부부의 프라이버시도 지켜준다.

웜 베이지 컬러를 사용한 공간과 어우러지는 타일을 골라 시공했다. 한편 키 큰 장으로 수납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고 중문을 설치해 고양이가 외부로 나가는 것을 방지했다. 문에 달린 불투명 유리는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부부의 프라이버시도 지켜준다.

웜 베이지 컬러를 사용한 공간과 어우러지는 타일을 골라 시공했다. 한편 키 큰 장으로 수납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고 중문을 설치해 고양이가 외부로 나가는 것을 방지했다. 문에 달린 불투명 유리는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부부의 프라이버시도 지켜준다.

웜 베이지 컬러를 사용한 공간과 어우러지는 타일을 골라 시공했다. 한편 키 큰 장으로 수납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고 중문을 설치해 고양이가 외부로 나가는 것을 방지했다. 문에 달린 불투명 유리는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부부의 프라이버시도 지켜준다.

웜 베이지 컬러를 사용한 공간과 어우러지는 타일을 골라 시공했다. 한편 키 큰 장으로 수납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고 중문을 설치해 고양이가 외부로 나가는 것을 방지했다. 문에 달린 불투명 유리는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부부의 프라이버시도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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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보다 조금 높은 파티션으로 공간을 깔끔하게 분할한 오픈형 키친으로 조리대를 거실 방향으로 배치했다. 다이닝 벽부장과 하부장, 주방의 상·하부장은 체크인플리즈스튜디오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싱크대보다 조금 높은 파티션으로 공간을 깔끔하게 분할한 오픈형 키친으로 조리대를 거실 방향으로 배치했다. 다이닝 벽부장과 하부장, 주방의 상·하부장은 체크인플리즈스튜디오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단조롭지만 기능에 맞게
침실은 휴식을 취하는 공간답게 최소한의 가구만 들였다. 기존에 사용하던 원목 가구들과 공간의 톤을 맞췄기에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또 화장대와 화장실의 동선을 묶어 출근 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장실도 간접조명을 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화이트 톤의 조명 때문에 더 깨끗해 보인다.

침실에서 화장대를 지나면 화장실이 나오는 구조로 만든 안방. 포근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침실에서 화장대를 지나면 화장실이 나오는 구조로 만든 안방. 포근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침실에서 화장대를 지나면 화장실이 나오는 구조로 만든 안방. 포근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침실에서 화장대를 지나면 화장실이 나오는 구조로 만든 안방. 포근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침실에서 화장대를 지나면 화장실이 나오는 구조로 만든 안방. 포근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침실에서 화장대를 지나면 화장실이 나오는 구조로 만든 안방. 포근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반신욕을 즐겨하는 송유미 씨를 위해 차분하고 어두운 스톤 느낌이 나는 타일을 적용했다. 조도 역시 따뜻한 노란 빛이 감도는 은은한 전구 색으로 간접조명을 설치해 공간이 더 풍성해 보이도록 연출했다.

반신욕을 즐겨하는 송유미 씨를 위해 차분하고 어두운 스톤 느낌이 나는 타일을 적용했다. 조도 역시 따뜻한 노란 빛이 감도는 은은한 전구 색으로 간접조명을 설치해 공간이 더 풍성해 보이도록 연출했다.

반신욕을 즐겨하는 송유미 씨를 위해 차분하고 어두운 스톤 느낌이 나는 타일을 적용했다. 조도 역시 따뜻한 노란 빛이 감도는 은은한 전구 색으로 간접조명을 설치해 공간이 더 풍성해 보이도록 연출했다.

직사각형 타일을 시공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브 화장실.

직사각형 타일을 시공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브 화장실.

직사각형 타일을 시공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브 화장실.

미래를 계획한 집
부부는 아직 둘만 살고 있지만, 짐도 많은 편이고 어차피 아이들이 태어나면 넉넉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방이 4개 있는 40평대 집으로 이사를 왔다. 남은 방은 드레스 룸과 서재, 작업실 등으로 용도를 나눴다. 서재는 부부가 어릴 적부터 모은 만화책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벽의 컬러에 맞춰 무지주 선반을 제작했다. 서재 베란다는 확장하지 않았는데, 고양이들의 화장실 자리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고양이들의 왕래가 잦은 공간이다 보니 바닥은 타일로 시공했다. 김혜영 실장이 오염에 강하고 관리가 수월한 수입 비닐계 데코 타일을 추천한 것. 테라초 패턴을 떠올리게 하는 제품으로 두께가 일반 데코 타일보다 두꺼워서 고급스러운 느낌도 든다. 드레스 룸은 고양이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아예 분리된 방에 구성하는 등 남는 방들도 알차게 활용하고 있다. 그렇게 집은 부부의 생활은 물론 취향을 잘 녹여낸 공간이 되었다. 꿈꾸던 집에 살면서도 여전히 생활의 필요에 대해 고민하는 부부.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집을 짓겠다는 꿈이 결코 멀지 않음을 느꼈다.

스토리보드 작가인 부부는 주로 집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따로 작업실을 만들고, 신혼집에서 또는 작업실에서 사용하던 가구들로 채웠다.

스토리보드 작가인 부부는 주로 집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따로 작업실을 만들고, 신혼집에서 또는 작업실에서 사용하던 가구들로 채웠다.

스토리보드 작가인 부부는 주로 집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따로 작업실을 만들고, 신혼집에서 또는 작업실에서 사용하던 가구들로 채웠다.

부부가 그동안 모아온 만화책들을 정리해둔 취미 방. 벽 색상과 동일한 톤의 무지주 선반을 제작해 책들을 정리했다.

부부가 그동안 모아온 만화책들을 정리해둔 취미 방. 벽 색상과 동일한 톤의 무지주 선반을 제작해 책들을 정리했다.

부부가 그동안 모아온 만화책들을 정리해둔 취미 방. 벽 색상과 동일한 톤의 무지주 선반을 제작해 책들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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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룸에는 부부가 신혼집에서 사용했던 수납장을 들이고 바닥에는 비닐계 데코 타일을 깔았다.

드레스 룸에는 부부가 신혼집에서 사용했던 수납장을 들이고 바닥에는 비닐계 데코 타일을 깔았다.

송유미, 김은수 씨 부부가 앞으로 10년을 바라보며 마련한 두 번째 집. 자신들의 공간에 대한 애정이 큰 집순이, 집돌이 부부인지라 신혼집부터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며 다양한 시도를 했었다. 그렇게 부부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취향을 찾아갔고, 비로소 전문가와 만나 제대로 된 자신들만의 공간을 꾸리게 되었다. 10년 후엔 집을 직접 짓겠다는 젊은 부부의 사는 이야기.

Credit Info

기획
김보연 기자
사진
김덕창
시공·디자인
체크인플리즈스튜디오(010-5180-7257)

2019년 7월호

이달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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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 기자
사진
김덕창
시공·디자인
체크인플리즈스튜디오(010-5180-7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