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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테토의 물물기행 15탄

도예가 김익영

On February 02, 2018

매달 미국인 마크 테토가 도예, 공예, 회화, 가구 등 한국 작가의 공방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난달의 민중미술 화가 임옥상에 이어 이번 달에는 대한민국 1세대 도예가 김익영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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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우리의 것을 알고 지켜나가기 위한 길라잡이 ‘마크 테토’. 한옥에 살며, 한국의 고가구를 모으고 우리의 전통 악기인 거문고를 배우기까지 한국의 문화에 푹 빠져 있다. 더불어 한국의 작가와 작품을 보다 많은 한국 사람들에게 소개하고파 매달 <리빙센스>에서 ‘마크 테토의 물물기행’이란 칼럼의 스피커로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1년간 추상화가 오수환을 시작으로 사진작가 배병우와 구본창, 나무 조각가 이재효, 설치미술가 지니 서, 현대미술가 전광영과 이배, 단색 화가 박서보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을 만나왔다. 이달에 만난 작가는 일제식민지 이후 뚝 끊겼던 한국 도예 문화를 다시 살려내고 명맥을 유지하는 데 지대한 공을 세운, 근대사의 산증인이자 대한민국의 1세대 도예가인 김익영이다. 1935년에 태어나 올해로 84세의 노장 도예가 김익영을 만나러 창덕궁 바로 옆에 자리 잡은 ‘김익영도자예술’을 찾아갔다.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30(와룡동)에 위치한 ‘김익영 도자예술’. 생활 도자는 물론 석류, 새, 물고기 등 복(福)과 사랑, 평화를 상징하는 오브제들도 많다.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30(와룡동)에 위치한 ‘김익영 도자예술’. 생활 도자는 물론 석류, 새, 물고기 등 복(福)과 사랑, 평화를 상징하는 오브제들도 많다.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30(와룡동)에 위치한 ‘김익영 도자예술’. 생활 도자는 물론 석류, 새, 물고기 등 복(福)과 사랑, 평화를 상징하는 오브제들도 많다.

백자, 조합토, 분청유를 섞어 만들어 오묘한 색이 나는 ‘오각의 변주(Pentagonal Variance)’.

백자, 조합토, 분청유를 섞어 만들어 오묘한 색이 나는 ‘오각의 변주(Pentagonal Variance)’.

백자, 조합토, 분청유를 섞어 만들어 오묘한 색이 나는 ‘오각의 변주(Pentagonal Variance)’.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30(와룡동)에 위치한 ‘김익영 도자예술’. 생활 도자는 물론 석류, 새, 물고기 등 복(福)과 사랑, 평화를 상징하는 오브제들도 많다.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30(와룡동)에 위치한 ‘김익영 도자예술’. 생활 도자는 물론 석류, 새, 물고기 등 복(福)과 사랑, 평화를 상징하는 오브제들도 많다.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30(와룡동)에 위치한 ‘김익영 도자예술’. 생활 도자는 물론 석류, 새, 물고기 등 복(福)과 사랑, 평화를 상징하는 오브제들도 많다.

M 안녕하세요. 작가님. 창덕궁 돌담에 둘러싸인 작업실이 너무 특이해요. 여기도 입장료를 받나요?(웃음) 그냥 들어오면 돼요. 언제든지 남녀노소, 나이 불문 상관없이 마음껏 들를 수 있는 무료 작업실이자 가게예요.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로부터 해방된 1945년 8월 15일 이후에 지어졌어요. 40년 넘게 이곳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 만나기 전, 마크 테토 씨에 대해 공부를 하다 최근에 매우 뜻깊은 일을 한 걸 알았어요.

M 너무 과분한 칭찬을 받아서 부끄럽습니다. 제가 국립중앙박물관 후원 단체인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 젊은 친구들(YFM)’이라는 모임의 회원인데요. 10여 명의 친구들과 함께 한국 문화를 위한 기부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러다 안타깝게 일본에 반출됐던 고려시대 금동 불감(불상을 모셔두는 장)과 관음보살상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이를 구매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한국 문화에 일조한 듯해 많이 뿌듯합니다. 어떻게 그런 기특한 생각을 했을까요? 회수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요. 이토록 한국의 문화를 아껴주는 미국인이라니요. 감사합니다. 마크 테토 씨가 저를 알게 된 계기도 이렇게 한국 문화를 공부하면서죠?

M 한옥에 살면서 도자기, 고가구, 달항아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그때 작가님의 작품도 보게 되었고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이자 미술평론가 유홍준 선생님이 작가님을 극찬한 글도 읽었어요. 제가 부끄럽지만 한 번 읊어봐도 될까요? “우리 선조들은 삼국시대의 토기에서 고려시대의 청자, 조선시대의 분청자와 백자로 이어지는 위대한 전통을 창조하였다. 우리 도예의 전통은 가히 공예 왕국이라는 칭송을 받을 만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것이다. 그러나 금세기 초 근대사회로 접어들면서 굴절된 우리 역사는 이 위대한 전통, 공예 왕국의 자랑을 잃어버렸다. 또 근대화, 산업화의 추세 앞에서 우리 도예의 전통은 맥없이 쓰러지고 일본, 영국, 미국의 도예에 그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한국 도예의 자존심을 다시 일으킨 사람이 있다. 바로 김익영이다”라는 글이었어요. 제가 도예를 시작했을 때는 한국의 도예 전통이 끊겨 있을 때였어요. 일본이 한국을 침략하고는 실력 좋은 도공들을 죄다 일본으로 데려갔죠. 우리의 문화를 없애고 일본화시키려 했어요. 심지어 언어도 그랬어요. 제가 1935년생인데요. 1945년 해방이 되기 전까지 모든 교육을 일본어로 배워야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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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돌담에 둘러싸인 김익영도자예술.

창덕궁 돌담에 둘러싸인 김익영도자예술. 

  • 창덕궁 돌담에 둘러싸인 김익영도자예술.
창덕궁 돌담에 둘러싸인 김익영도자예술.
  • 입구에는 흙으로 빚고 청화 안료로 글자를 새긴 도자 간판이 걸려 있다. 
입구에는 흙으로 빚고 청화 안료로 글자를 새긴 도자 간판이 걸려 있다.
  • 입이 넓고 밑이 좁은 푼주, 합, 과일을 담는 쟁반인 과반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는 작품.
입이 넓고 밑이 좁은 푼주, 합, 과일을 담는 쟁반인 과반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는 작품.
  • 입구 앞에 선 도예가 김익영. 입구 앞에 선 도예가 김익영.

 

M 그 시절의 한국사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그럼 명맥이 끊겼던 도예를 어떻게 시작하셨어요? 저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화공과를 졸업했어요. 당시 막역한 친구가 미국에 유학을 가 있었고 저도 따라가고 싶었죠. 선친께 이를 말씀드렸더니 “네가 미국을 가려거든, 먼 훗날 국가에 일조하는 일을 배우러 가라”고 말하셨어요. 그게 조건이었죠. 그래서 무얼 할까 고민을 했고, 당시 일본이 양산한 싸구려 스테인리스나 플라스틱 그릇만 있던 시절이라 ‘요업’, 즉 도자기와 벽돌, 기와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만드는 제조업에 관련된 일을 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죠. 특히 도자기를요.

M 특이하네요. 도예과를 졸업해서 작가가 되신 줄 알았어요. 그 반대죠. 기술적으로 흙은 어떤 흙을 쓰는지, 유약을 어떻게 조합해서 색을 만들어야 하는지 등 과학적인 부분을 공부하는 게 요업공학과예요. 예술이 아닌 기술로 접근하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요업공학을 전공했고 그때 지금의 생활 도자 및 예술 도자를 빚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어요. 학교에 일본에서 발간한 도예 관련 학술지가 왔는데요. 첫 장에 일본 작가의 도예 작품이 실려 있었어요. 기술이 아닌 예술로 만들어진 도자의 자태에 홀딱 반했죠. 마침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미국 뉴욕의 주립 알프레드 대학원으로 유학을 갔고, 그곳에서 버나드 리치의 세미나를 듣고는 ‘그래. 이제부터는 기술이 아닌, 한국의 혼이 담긴 도예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죠.  

수십 년 동안 도자 작업을 해왔지만 아직도 조선시대의 백자 사진을 들여다보며 형태미를 연구하는 도예가 김익영.

수십 년 동안 도자 작업을 해왔지만 아직도 조선시대의 백자 사진을 들여다보며 형태미를 연구하는 도예가 김익영.

수십 년 동안 도자 작업을 해왔지만 아직도 조선시대의 백자 사진을 들여다보며 형태미를 연구하는 도예가 김익영.

둥근 도자에 면을 만들기 위해 두드리고 깎는 데 사용하는 도구. 방망이는 제주도의 전통 빨래방망이, 칼은 대장간에서 특별히 맞추었다. 무뎌지고 둥글려진 형태가 김익영이 도예가로서 살아온 세월을 대변해준다.

둥근 도자에 면을 만들기 위해 두드리고 깎는 데 사용하는 도구. 방망이는 제주도의 전통 빨래방망이, 칼은 대장간에서 특별히 맞추었다. 무뎌지고 둥글려진 형태가 김익영이 도예가로서 살아온 세월을 대변해준다.

둥근 도자에 면을 만들기 위해 두드리고 깎는 데 사용하는 도구. 방망이는 제주도의 전통 빨래방망이, 칼은 대장간에서 특별히 맞추었다. 무뎌지고 둥글려진 형태가 김익영이 도예가로서 살아온 세월을 대변해준다.

달항아리의 입이 되는 ‘전’을 다듬는 작업.

달항아리의 입이 되는 ‘전’을 다듬는 작업.

달항아리의 입이 되는 ‘전’을 다듬는 작업.

M 버나드 리치라면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도예가 아닌가요? 백자 사진으로도 유명한 구본창 사진작가님을 만났을 때 들었어요. 버나드 리치가 1920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눈처럼 희고 보름달을 닮은 달항아리에 반해 저 멀리 영국까지 들고 갔어요. 그런 그가 일주일간 알프레드 대학에서 세미나를 했어요. 그때 한 말이 조선시대의 백자가 세계 최고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지향해야 할 미의 세계는 바로 조선의 도자 중에서도 백자라고 말했어요. 세계 각국의 인종이 섞여 있는 전교생 앞에서요. 소름이 끼쳤어요. 날벼락을 맞은 듯이 정신이 얼얼했고요.

M 도예 기술을 배워 이미 끊겼던 도자의 명맥을 되살려서 유지하려 했고 신라시대의 토기도 아닌, 고려시대의 청자도 아닌, 조선시대 백자를 선택하게 된 건 버나드 리치의 영향이었군요! 네. 한국에 돌아와 국립박물관 미술과 학예연구원으로 3년간 일했는데 이때 실제 전통 도예에 관한 심도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었어요. 수많은 백자의 형태와 순도 높은 백색을 통해 한국 도예의 최고 경지를 알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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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도예가 김익영과 마크 테토.

면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도예가 김익영과 마크 테토.

  • 면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도예가 김익영과 마크 테토.면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도예가 김익영과 마크 테토.
  • 850℃에서 초벌, 1250~1300℃에서 재벌 등 총 두 번 굽는 데 사용되는 가마. 850℃에서 초벌, 1250~1300℃에서 재벌 등 총 두 번 굽는 데 사용되는 가마.
  • 초벌을 마친 분홍빛 도자. 유약을 발라 재벌을 하면 깊은 순백색의 백자가 완성된다.초벌을 마친 분홍빛 도자. 유약을 발라 재벌을 하면 깊은 순백색의 백자가 완성된다.

 

M 조선시대 백자를 설명하는 핵심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중국같이 완벽을 추구하지 않고, 일본처럼 인위적이지 않아요. 그야말로 태생적인 흙의 본질에 순응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에요. 요란스럽지 않고 담백하며 단순해요. 저는 이런 백자의 형태미에 주목했습니다.

M 기존 조선시대의 백자 그리고 달항아리에 혁신을 시도하시나요? 혁신을 바라지는 않아요. 조선시대 백자의 형태미를 이어받아 저만의 특징을 더할 뿐이에요. 백자가 참 친근하잖아요. 과거를 이어 이토록 친근한 백자가 현대의 생활 전반에 배어들도록 작업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면치기도 그중 하나인데요. 칼로 깎아내며 여러 개의 면을 만드는 거예요. 백자에 조용한 움직임이자 리듬감을 주고 있어요. 20년간 매년 개인전을 열었고 2015년 파리 세브르 국립 도자기 박물관에서 금강산을 주제로 한 이 작품의 전시도 열었어요. ‘금강산도’를 보고 영감을 받은 거예요. 높고 낮은 산을 표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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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2015년 파리 세브르 국립 도자기 박물관에 전시되었던 ‘다면의 표정(Crystalloid)’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도예가 김익영과 마크 테토.

‘금강산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2015년 파리 세브르 국립 도자기 박물관에 전시되었던 ‘다면의 표정(Crystalloid)’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도예가 김익영과 마크 테토.

 

M 정말 좋아요. 각기 다른 면이 주는 생기와 리듬감이 느껴져요. 여백 때문인지 따뜻함도 느껴지고요. 오늘, 작가님 덕분에 한국 백자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유홍준 선생님의 평이 공감이 되어요. “현대에 살아 있는 전통을 재창조하고 있다. 예리한 각선과 대담한 면 처리를 강조하면서 단순한 것의 멋과 힘을 살려낸 것이 바로 김익영만의 개성이다”라는 말을요. 저는 아직도 조선시대의 백자 사진을 들여다보고 작업을 해요. 우리에게는 다른 나라 문화가 따라잡을 수 없는, 심지어 뺏어갈 정도로 추종하는 도예 문화가 있어요. 우리의 백자를 많이 아껴주세요. 또 누가 알겠어요? 혹 이렇게 접하다가 우리 백자에 대하여 지독한 사랑이 시작되는 사람이 한 분 두 분 나올 줄을요. 제가 만든 도자는 되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을 하려고 해요. 또 이곳을 찾는 분 중 젊은 분들에게는 ‘젊은이 찬스’로 특별한 할인도 해드려요. 백자는 늘 가까이에 둘 수 있는 생활 자기예요.

도자를 깎아내 면을 만드는 과정. 4 높이가 낮게는 10cm부터 30cm가 훌쩍 넘는 백자를 마주한 모습.

도자를 깎아내 면을 만드는 과정. 4 높이가 낮게는 10cm부터 30cm가 훌쩍 넘는 백자를 마주한 모습.

도자를 깎아내 면을 만드는 과정.

 ‘금강산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2015년 파리 세브르 국립 도자기 박물관에 전시되었던 ‘다면의 표정(Crystalloid)’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도예가 김익영과 마크 테토.

‘금강산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2015년 파리 세브르 국립 도자기 박물관에 전시되었던 ‘다면의 표정(Crystalloid)’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도예가 김익영과 마크 테토.

‘금강산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2015년 파리 세브르 국립 도자기 박물관에 전시되었던 ‘다면의 표정(Crystalloid)’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도예가 김익영과 마크 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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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가 낮게는 10cm부터 30cm가 훌쩍 넘는 백자를 마주한 모습.

높이가 낮게는 10cm부터 30cm가 훌쩍 넘는 백자를 마주한 모습.

  • 높이가 낮게는 10cm부터 30cm가 훌쩍 넘는 백자를 마주한 모습. 높이가 낮게는 10cm부터 30cm가 훌쩍 넘는 백자를 마주한 모습.
  • 물레로 성형한 다음 변형을 거쳐 만든 작품 ‘화기(tetrahedron planter)’. 
물레로 성형한 다음 변형을 거쳐 만든 작품 ‘화기(tetrahedron planter)’.
  •  ‘금강산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2015년 파리 세브르 국립 도자기 박물관에 전시되었던 ‘다면의 표정(Crystalloid)’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도예가 김익영과 마크 테토. ‘금강산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2015년 파리 세브르 국립 도자기 박물관에 전시되었던 ‘다면의 표정(Crystalloid)’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도예가 김익영과 마크 테토.

마크 테토(Mark Tetto)

마크 테토(Mark Tetto)

JTBC <비정상회담>의 훈남 패널로 이름을 알린 마크 테토. 한국에 산 지 8년째로, 예스러운 한옥의 매력에 푹 빠져 북촌 한옥 마을에 살고 있다. 한국 특유의 미학과 기품을 품은 작품을 좋아한다. 그리고 매달 한국 작가의 작업실을 찾아가서 나눈 대화를 <리빙센스> 독자와 공유한다.

매달 미국인 마크 테토가 도예, 공예, 회화, 가구 등 한국 작가의 공방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난달의 민중미술 화가 임옥상에 이어 이번 달에는 대한민국 1세대 도예가 김익영을 만났다.

CREDIT INFO

기획
이경현 기자
사진
김덕창
어시스트
신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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