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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마미’의 셀프 인테리어 이야기

파벽돌 타일과 선반으로 현관 셀프 리모델링

On July 02, 2014

중문도 따로 없는 작은 현관을 새 단장하기 위해 지니마미 박민정 씨가 선택한 자재는 파벽돌 스타일로 나온 타일. 바닥에서 1m 높이까지 흙으로 구워 만든 파벽돌 타일을 붙이고, 그 위에 좁고 긴 선반을 매달아 자연스럽고도 산뜻한 느낌으로 변신했다.

거실의 일부로 끌어들이는
아이디어가 현관 꾸밈의 키포인트!

지니마미 박민정 씨에게 가장 고민스러운 공간이었다는 현관. 요즘 새롭게 지은 아파트가 대부분 평수에 비해 현관에 할애하는 공간이 넓어 낡고 좁은 현관에 대한 불만은 커질 수밖에 없었다. 중문이 따로 없어 문을 열고 들어서면 거실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것이 현관에 대한 가장 큰 불만.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관을 스스로 리모델링해보기로 결정했다. 현관과 거실 사이에 중문을 달면 더 답답할 것 같아 아예 툭 트인 공간감을 강조하기로 했다.

먼저 현관과 거실이 구분되도록 현관 바로 옆에 두었던 서랍장을 치워버렸다. 서랍장이 놓여 있던 곳까지 소파를 옮겨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거실이 되게끔 한 가구의 적극적인 재배치가 현관을 답답해 보이지 않게 바꾼 첫 번째 해결책이었다. 현관 벽면에 매달아놓고 쓰던 박스형의 선반 두 개 대신, 좁고 긴 비슷한 모양의 선반 두 종류로 바꾸어 단 것 또한 현관을 넓게 쓰기 위한 아이디어. 15㎝ 깊이를 가진 박스형 선반 대신 깊이를 1/3로 줄인 115×10㎝ 크기의 긴 ㄱ자형의 선반 하나와 두께 2.4㎝의 나무판에 가는 홈 하나 파서 만든 일자형 선반을 현관 벽에 매달았다. 작은 변화지만 현관에서 느껴지는 공간감은 확실하게 시원해졌다.

뭐니 뭐니 해도 현관 변신의 주인공은 흙빛 파벽돌 타일이다. 두꺼운 파벽돌이 아니라 얄팍하게 구워진 파벽돌 타일은 핸디코트처럼 생긴 타일용 접착제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벽에 붙일 수 있다. 흙으로 구운 타일이라 전기 글라인더가 없으면 가정용 줄톱으로 원하는 사이즈대로 잘라 붙일 수 있다고 것도 장점이다. 현관 바닥에서 1m 높이까지 벽면 두 곳에 흙빛 파벽돌 타일을 붙이기 위해 타일 3박스와 타일용 접착제 13ℓ 1통을 구입했다. 만 하루 동안 직접 시공하여 시공비는 0원. 내추럴한 분위기로 달라져 마음에 쏙 든다.


파벽돌 타일로 벽 마감하기
  • 필요한 재료 파벽돌 타일 3박스(3㎡ 면적 마감용), 타일 접착제 1통, 타일 절단용 글라인더나 줄톱
    총 비용 2만5200원
    선반용 나무판 2만3000원, 행어와 고리 2200원


이런 순서로 마감합니다

1 타일을 시공할 벽면 아래에 신문지를 깔고, 벽에 박아놓은 못 등은 모두 제거한다.
2 타일 뒷면에 접착제를 듬뿍 바른 뒤 삼각 모양의 플라스틱 케이크 칼로 평평하게 고루 펴서 벽에 붙인다.
3 타일이 각 단마다 서로 반씩 겹치면서 붙도록 벽에 시공한다. 벽 가장자리 부분은 치수를 재어 꼭 맞도록 타일을 절단한 후 붙인다.
4 현관 쪽 벽에 타일을 모두 시공한 후, 직각 방향으로 옆으로 이어지는 벽에도 같은 방법으로 타일을 붙여 완성한다.


수납 효과 높인 ㄱ자형 선반
  • 필요한 재료 두께 2.4㎝인 소나무 115×10㎝ 1장, 115×6㎝ 1장, 행어 7개, 선반 걸이용 고리 2개
    총 비용 6만5000원
    파벽돌 타일 4만5000원, 타일용 접착제 2만원


이런 순서로 조립합니다

1 치수대로 재단한 나무판 두 장을 서로 맞닿게 놓은 뒤 나무못을 꽂고 나사로 고정시킬 부분을 표시한다.
2 나무못을 꽂을 위판에 나사못 크기에 맞춰 둥글게 구멍을 뚫고 두 장의 나무판으로 형태를 만든 뒤 나사못으로 먼저 고정시킨다.
3 나무못 끼울 부분에 목공용 본드를 쌀알만큼 조금 짜 넣고, 나무못을 끼운 뒤 단단하게 굳으면 튀어나온 부분을 톱으로 잘라낸다.
4 나무판은 사포로 겉면을 문질러 표면을 정리하고 흰색 천연 페인트를 바르고 말린 뒤, 좀더 고운 사포로 문지르고 다시 칠하는 것을 2번 반복한다. 선반 걸이용 고리와 행어들을 나사로 고정시킨 후 벽에 매단다.

  • 지니마미는요
    대학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고, 인테리어 전문기자로 활동하다 육아문제로 가정으로 컴백, 살림에 푹 빠져 살았던 박민정 씨. 현재는 블로그(blog.naver.com/minjeongp)를 운영하며 인테리어, 요리, 여행, 가드닝 등에 관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중문도 따로 없는 작은 현관을 새 단장하기 위해 지니마미 박민정 씨가 선택한 자재는 파벽돌 스타일로 나온 타일. 바닥에서 1m 높이까지 흙으로 구워 만든 파벽돌 타일을 붙이고, 그 위에 좁고 긴 선반을 매달아 자연스럽고도 산뜻한 느낌으로 변신했다.

CREDIT INFO

진행
박민정(지니마미, blog.naver.com/minjeongp)
사진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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