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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호텔, 이제 건축디자이너 이름 보고 고르자

태국에서 만나보는 세계적 건축 거장의 호텔 3선

자가격리 없이 떠날 수 있는 태국이 위드 코로나 시대의 해외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꼼꼼히 챙겨야 할 것이 과거보다 더 많아진 요즘, 호텔 선택에도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다면 도시의 매력을 호텔 곳곳에 섬세하게 담아낸 세계적 건축디자이너의 대표 호텔을 눈여겨보자.

에디터
이유미
사진
각 호텔 홈페이지 제공
2021.11.30
3 / 10
ⓒThe Siam

ⓒThe Siam

빌 벤슬리의 ‘더 시암’

호텔 건축의 왕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건축가 빌 벤슬리(Bill Bensley)가 스스로 선정한 페이보릿 프로젝트 중 하나인 더 시암(The Siam)은 빌 벤슬리의 환상적인 디자인 감각을 잘 담아내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잠시 문을 닫았던 이 호텔은 태국 정부의 트래블 버블 시스템 시행과 함께 21년 12월 리오픈 소식을 알려왔다. 20세기의 화려했던 방콕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이곳은 태국 왕족의 거주 지역인 두씻(Dusit)에 위치해 있어 프라이빗하면서도 평화로운 방콕을 경험할 수 있다.

차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이 호텔은 호텔 전용 보트를 운행해 방콕의 트래픽을 피해 랜드마크로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3,700평의 거대한 호텔 규모에 단 39개의 스위트와 프라이빗 풀빌라로 프라이빗함을 강조하고 있는 더 시암은 호텔 오너이자 태국의 유명 컬렉터 가문인 수코솔(Sukosol)의 컬렉션들이 호텔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수집 LP로 가득 찬 바이닐 룸과 희귀 초판본이 보관되어 있는 라이브러리 등 예술과 역사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조예를 빌벤슬리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각 객실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있으며, 포토, 앤틱 가구 등 각 콘셉트에 맞는 아트피스로 개성을 더한다.

조경디자이너로도 유명한 빌 벤슬리의 명성답게 스위트가 위치한 메인 건물 중앙에 거대한 정원 아트리움은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유리로 덮인 천장에서 쏟아지는 빛은 수생식물이 뿜어내는 생명력과 더해져 아늑함을 선사한다.
문의 http://www.thesiamho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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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ntara Chiang Mai Resort

ⓒAnantara Chiang Mai Resort

  • ⓒAnantara Chiang Mai ResortⓒAnantara Chiang Mai Resort
  • ⓒAnantara Chiang Mai ResortⓒAnantara Chiang Mai Resort
  • ⓒAnantara Chiang Mai ResortⓒAnantara Chiang Mai Resort
  • ⓒAnantara Chiang Mai ResortⓒAnantara Chiang Mai Resort

케리 힐의 ‘아난타라 치앙마이 리조트’

전설적인 건축가 케리 힐(Kerry Hill)이 설계한 아난타라 치앙마이 리조트(Anantara Chiang Mai Resort)는 2021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미국 및 영국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태국 1위, 세계 8위에 선정되며 태국 최고의 호텔로 주목받고 있다.

트로피칼의 화려한 아시아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환상적인 호텔 디자인을 주로 선보이는 케리 힐의 대표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이 호텔은 태국의 아름다운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고 있는 매핑강 (Mae Ping River)의 평화로움을 편리하면서도 모던한 감각으로 담아냈다.

리조트의 중심에는 한때 치앙마이 영국 영사관이었던 근사한 식민지 시대 저택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이 저택은 ‘더 서비스 1921 레스토랑 앤 바’로 사용되고 있으며, 비밀 식당, 지하 감옥, 미스터리 등 영국 비밀 정보원 콘셉트의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미식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사원이 가득한 구시가지, 란나 유적지, 예술가 마을, 산악 부족을 쉽게 둘러볼 수 있어 치앙마이 여행을 위한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골프여행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 치앙마이는 12월 제주항공을 시작으로 2022년 초 대한항공의 인천-치앙마이 직항 노선이 재개된다.
문의 https://www.anantara.com/en/chiang-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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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n Resorts

ⓒAman Resorts

  • ⓒAman ResortsⓒAman Resorts
  • ⓒAman ResortsⓒAman Resorts
  • ⓒAman ResortsⓒAman Resorts
  • ⓒAman ResortsⓒAman Resorts

에드워드 터틀의 ‘아만푸리’

팬데믹 이후 푸켓 샌드박스프로그램으로 태국에서 가장 먼저 여행객을 맞이한 푸켓은 명실상부 태국을 대표하는 휴양도시이다.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만푸리는(Amanpuri)는 세계 건축사의 레전드로 기억되는 에드워드 터틀(Edward B. Tuttle)의 작품으로 푸켓의 휴양 역사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1988년 세계적인 럭셔리 부티크 호텔 브랜드 아만 리조트(Aman Resorts)의 첫 번째 호텔로 오픈하며 자신의 가치를 지켜온 이곳은 태국 왕실의 여름별장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다. 세월을 뛰어넘는 우아함이 돋보이는 아만푸리는 여러 번의 확장 및 리노베이션 과정을 통해 에드워드 터틀이 그려낸 푸켓의 평화로움을 잘 보존하면서도 전통과 모던함이 서로 하모니를 이룬 완벽한 힐링 공간을 만들어냈다.

트로피컬 숲으로 둘러싸인 총 40개의 파빌리온과 43개의 빌라를 갖추고 있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도와주며, 맑고 깨끗한 전용해변으로 이어지는 웅장한 계단은 신비로운 세계로의 작은 탐험을 연상시킨다.
문의 https://www.aman.com/resorts/amanpuri

자가격리 없이 떠날 수 있는 태국이 위드 코로나 시대의 해외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꼼꼼히 챙겨야 할 것이 과거보다 더 많아진 요즘, 호텔 선택에도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다면 도시의 매력을 호텔 곳곳에 섬세하게 담아낸 세계적 건축디자이너의 대표 호텔을 눈여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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