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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파라다이스, 몰타

지금 떠나도 좋을 유럽 여행지는 어디일까?

코로나19로 인해 미뤄뒀던 여행 플랜을 다시 잡고 있다면 유럽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는 몰타(Malta)를 주목해보자. 섬 곳곳에 남겨진 몰타기사단의 흔적을 탐험하며 평화로운 몰타의 절경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에디터
이유미
사진제공
Malta(radovanmail@gmail.com), Hyatt Regency Malta, Radisson Blu Resort & Spa, Malta Golden Sands 홈페이지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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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d Tower ©radovanmail@gmail.com

The Red Tower ©radovanmail@gmail.com

  • The Red Tower ©radovanmail@gmail.comThe Red Tower ©radovanmail@gmail.com
  • St. John's Co-Cathedral ©radovanmail@gmail.comSt. John's Co-Cathedral ©radovanmail@gmail.com
  • Valletta ©radovanmail@gmail.comValletta ©radovanmail@gmail.com
  • Mdina ©radovanmail@gmail.com Mdina ©radovanmail@gmail.com

왕좌의 게임, 중세로의 시간여행

지중해 중심에 위치해 있는 몰타는 서양사에서 큰 의미를 지닌 나라이다. 몰타 기사단을 주축으로 오스만제국과의 치열했던 전쟁의 중심이었던 이곳은 잘 보존된 중세 유적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로 여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몰타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는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임디나(Mdina)이다. 중세시대까지 몰타의 수도였던 이곳은 작은 골목길 사이로 마차가 지나다니며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바로크 예술의 특징이 궁금하다면 몰타의 수도 발레타(Valletta)의 성 요한 성당(St. John's Co-Cathedral)을 가보자. 서양미술사적으로 의미가 큰 카라바조의 대작 <세례 요한의 참수(1608)> 외에도 17세기의 화려하면서도 강렬했던 바로크 세계관을 다양한 미술작품과 조각 등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아름다운 몰타의 노을을 감상하고 싶다면 섬 북쪽으로 옮겨보자. 멜리에하(Mellieħa)에 위치한 레드타워((The Red Tower)는 멀리서도 눈에 띄는 붉은 색의 요새로 17세기 중반 건축됐다. 북쪽 해안선을 지키던 요새였던 이곳에 올라가면 몰타의 아름다운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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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Katidral ta' Għawdex ©radovanmail@gmail.com

Il-Katidral ta' Għawdex ©radovanmail@gmail.com

  • Il-Katidral ta' Għawdex ©radovanmail@gmail.comIl-Katidral ta' Għawdex ©radovanmail@gmail.com
  • Ta' Ċenċ Cliffs ©radovanmail@gmail.comTa' Ċenċ Cliffs ©radovanmail@gmail.com

몰타인을 닮은 섬, 고조

북적거리는 본섬을 벗어나 한 템포 여유로운 몰타의 일상을 엿보고 싶다면 고조(Gozo)섬으로 떠나면 된다. 본섬에서 페리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고조는 아름다운 모래 해변과 로마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럽의 대표 염전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고조의 중심 도시인 빅토리아(Victoria)에 위치한 시타델라(Cittadella)는 높은 고지대에 세워진 요새로 오랜 세월동안 외부 침략으로부터 도시를 지켜냈다. 시타델라 내부에는 성모 승천 대성당(Il-Katidral ta' Għawdex)을 비롯해 중세 시대를 엿볼 수 있는 감옥, 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은수공예품을 비롯한 퀄리티 높은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고조섬 북쪽에 위치한 람라 비치(Ramla Beach)는 얕은 바다와 깨끗한 모래사장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해변 중 하나이다. 람라 비치가 한폭의 그림처럼 담기는 푸가스(Fougasse)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아찔한 석회암 절벽 사이로 떨어지는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선셋포인트를 찾아가는 하이킹 코스는 고조 여행의 하이라이트이다. 고조섬의 다양한 석양 포인트 중에서도 하이킹을 하며 원시 자연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타 센크 클리프(Ta' Ċenċ Cliffs)를 찾아가보자.


 몰타 여행, 이렇게 준비하세요 

ⓒHyatt Regency Malta

ⓒHyatt Regency Malta

ⓒHyatt Regency Malta

ⓒRadisson Blu Resort & Spa, Malta Golden Sands

ⓒRadisson Blu Resort & Spa, Malta Golden Sands

ⓒRadisson Blu Resort & Spa, Malta Golden Sands

제주도와 비교해 1/5 크기의 작은 섬나라인 몰타는 어느 지역이든 당일로 여행이 가능하다. 따라서 굳이 숙박지를 옮기며 여행하기보다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호텔을 골라 당일치기로 섬 곳곳을 탐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양한 도시와 유적지 탐방을 하고 싶다면 발레타 맞은편에 위치한 세인트 줄리언스(Saint Julians)지역을 주목해보자.

힐튼, 인터컨티넨탈 등 세계 주요 5성급 호텔 브랜드가 모여있는 이 지역은 몰타의 주요 관광지와 접근성이 높다. 최근 오픈한 하얏트 리젠시 몰타(Hyatt Regency Malta)는 최신식 기능과 모던한 인테리어를 앞세우고 있으며 특히 프라이빗 발코니를 갖춘 객실에서는 호텔 부지에 위치한 오래된 채플을 감상할 수 있다. 루프탑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은 겨울에도 수영이 가능한 히티드풀이다.

여유로운 몰타의 자연 경관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경험하고 싶다면 북서쪽 골든베이 해변에 위치한 래디슨 블루 리조트 & 스파, 몰타 골든 샌즈(Radisson Blu Resort & Spa, Malta Golden Sands)가 적당하다. 프라이빗 해변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 전용 수영장과 키즈 클럽 등을 갖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머물기 좋다.

몰타의 주요 교통수단인 버스는 노선이 잘 발달해 있어 섬 곳곳을 여행하기 좋다. 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탈린자 카드(tallinja card)는 주요 버스 정류장의 티켓 판매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금은 편안한 여행을 원한다면 볼트(Bolt) 혹은 이캡스(eCabs) 택시앱을 깔고 이용하면 된다. 몰타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완료증과 함께 출발전 인터넷을 통해 EU dPLF 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미뤄뒀던 여행 플랜을 다시 잡고 있다면 유럽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는 몰타(Malta)를 주목해보자. 섬 곳곳에 남겨진 몰타기사단의 흔적을 탐험하며 평화로운 몰타의 절경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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