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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알면 더 좋은 육아 – 시터님과 같이 읽어요!

아는 만큼 보이는 월령별 육아 정보 – 24-25개월

‘함께 알면 더 좋은 육아-시터님과 같이 읽어요!’는 대한민국 No.1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와 No.1 육아 콘텐츠를 만드는 베스트베이비가 공동 기획하는 콘텐츠입니다. 월령별 육아 정보 및 돌봄에 대한 궁금증 등 육아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합니다.

기획
맘시터, 베스트베이비 공동기획
에디터
허영은
사진
이미지투데이
도움말
강재정(임상심리전문가, 길가온심리상담센터 소장)
2021.10.28

 

두 돌이 지난 아이는 신체적 발달은 물론 언어, 인지, 사회성 등 모든 분야에서 질적 성장을 이룹니다. 대근육과 소근육의 안정적인 발달로 아이는 좁은 공간을 지나거나 필기구로 도형을 그리는 등 섬세한 움직임을 스스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동을 하기 전에 생각을 하여 실수가 줄어들고, 문법이 들어간 문장을 말할 수 있어 보호자와 간단한 대화도 나눌 수 있습니다. 반면, 독립성과 자기주장이 강해져 떼를 쓰는 행동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어느 때보다 아이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이 시기, 혹시 놓치는 부분은 없는지 주요 발달 정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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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개월 아이의 주요 발달 정보

■ 대근육과 소근육

운동력과 균형감각의 통합적 발달이 완성되는 시기입니다. 거리감과 속도감을 알게 되어 넘어지지 않고 달릴 수 있고 혼자서 계단을 내려올 수 있습니다. 달리기, 좁은 공간 지나가기, 앞구르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은 몸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손가락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 연필을 쥐고 간단한 도형을 그릴 수 있고, 구멍에 끈 끼우기 등 세심한 조작도 가능해집니다. 입술 주변의 근육이 발달되어 침을 흘리는 것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인지력

여러 분야가 복합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하나의 사물을 봐도 다각도로 인지하고 머리로 생각하는 상징 능력이 발달합니다. 또한, 행동하기 전에 생각을 먼저 하기 때문에 실수가 줄어듭니다. ‘지금’, ‘이따’와 같은 짧은 시간의 개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언어력

언어 표현력이 발달한 아이는 대화를 나누며 상호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은/는’, ‘을/를’처럼 말의 관계를 나타내는 조사를 사용한 문장도 이해합니다. 발달된 언어력을 바탕으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질문을 듣고 이해한 후 대답할 수 있습니다. 말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데 흥미가 생긴 아이는 부정확한 발음을 내거나, 단어를 만들어서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때, 지적하기보다는 발음과 표현력이 정교해질 수 있도록 정확한 단어와 발음을 알려 주세요.
 

■ 사회성

자신과 타인을 구별하고, 자신에 대해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아개념이 확대되면서 24-25개월에는 고집이 세지고 떼를 쓰기 시작합니다. 떼를 쓴다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하게 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떼를 쓰면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일관된 기준을 제시해 주세요.
 

■ 생활습관

운동력과 균형감각이 통합적인 발달을 이루고, 소근육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아이가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행동보다 생각이 선행되면서 시행착오를 줄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실수를 했을 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세요. 처음에는 보호자의 행동을 보고 따라 하던 아이는 점차 스스로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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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시터님, 함께 알면 좋아요! 24-25개월 아이의 발달 자극 팁 5

1. 노래에 맞춰 함께 춤을 춰 보세요.

노래에 맞춰 율동을 따라 하는 놀이는 대근육 발달을 돕고 오감을 자극합니다. 이때, 노래는 단어가 반복되면서 길지 않은 동요로 정하고 율동을 하면서 따라 부르게 해주세요. 청각과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는 보호자와 함께 춤추고 노래하면서 긍정적인 교감을 나누며 사회성을 기르게 됩니다. 율동을 즐기지 않는 아이라면 서로의 동작을 따라 하는 놀이로 바꿔서 해보세요.
 

2. 블록 넣기를 해보세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블록판에 블록을 넣는 놀이는 아이의 인지력 향상을 돕고 경험으로 얻은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법을 알려줍니다. 처음에는 낯설어 블록판에 맞는 블록을 넣는 것이 어렵고 서툽니다. 하지만 여러 번의 시도를 통해 시행착오가 줄어들고 나중에는 쉽게 블록판을 맞출 수 있게 됩니다. 블록을 찾고 넣는 동안 아이가 싫증이 나지 않도록 옆에서 대화와 격려를 해주세요.
 

3. 인형놀이로 생활습관을 알려 주세요.

24-25개월의 아이는 의도를 가지고 다른 사람의 움직임을 모방할 수 있습니다. 인형놀이는 대표적인 모방 행동으로, 아이는 보호자가 인형에게 해주는 행동을 기억했다가 혼자서 하게 될 때 떠올려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 앞에서 진짜 아이를 돌보듯이 인형에게 밥을 먹이고, 양치질을 해주고, 옷을 입히는 등 일상생활에서 하는 행동을 해 주세요.
 

4. 떼를 쓸 때는 무관심한 태도로 대해 주세요.

주장과 고집이 강해지면서 떼를 쓰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아이가 심하게 떼를 쓰면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말고 무관심한 태도로 대해 주세요. 강압적인 목소리는 오히려 떼를 더 쓰게 만드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아이가 떼를 쓸 때는 혼자서 기분을 진정시킬 수 있게 독립된 공간에 혼자 있도록 한 뒤, 스스로 잘못을 반성하도록 해 주세요. 이후, 아이가 떼를 쓰지 않고 바람직한 행동을 하면 칭찬하기, 사탕 주기 등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행동으로 보상을 해주세요.
 

5. 음식을 먹을 때 냅킨을 가까이 두세요.

소근육이 발달한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집니다. 식사를 하거나 간식을 먹을 때, 냅킨을 아이 가까이 두고 음식을 흘리면 스스로 닦을 수 있게 알려주세요. 아이는 혼자서 해낼 때,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습니다. 뜨겁거나 끈적이는 등 아이가 스스로 닦기 어렵거나 다칠 염려가 있는 음식이 아니라면 스스로 닦을 수 있게 이끌어주세요.
 

24-25개월에는 종합적인 발달이 이뤄지는 시기인 만큼, 섬세한 관심과 지도가 필요합니다. 특히 부모님과 시터님들은 인지력, 사회성과 같은 정신적 발달에 더 신경 쓰게 되는데요. 때문에 작은 표현 하나도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까 조심하게 됩니다. 아이의 자신감을 높여주는 칭찬법, 올바른 영상 활용법 등 육아를 하며 떠오르는 질문들을 임상심리전문가 강재정 선생님에게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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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궁금증 Q&A 전문가가 알려주는 24-25개월 아이 육아 팁

Q1.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언가를 시도했을 때, 성공을 하면 보호자는 칭찬을 합니다. 이때, 아이의 자신감과 인정욕구를 만족시키는 칭찬법은 무엇인가요?

이 시기의 아이는 자신이 수행한 일에 대한 보상과 피드백을 요구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반응이 중요합니다. 칭찬과 격려는 아이의 자신감과 유능감을 발달시키고, 이후에 발달하는 주도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칭찬을 할 때는 모호한 표현보다는 “혼자서 씩씩하게 잘했어”, “엄마를 도와줘서 고마워”처럼 아이가 잘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두어 이전과 달라진 모습 혹은 노력한 모습을 칭찬해 주세요.
 

Q2. 독립성과 의존성이 동시에 높아진 이 시기의 아이들 중에는 엄마가 가려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려고 떼를 쓰거나, 부모가 출근을 하면 못 가게 막고 같이 가겠다고 떼를 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지도해야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사회성이 발달하면서 또래와 언어적•비언어적 상호작용 놀이가 서서히 가능해지는 시기입니다. 그러면서 부모와 함께 하던 놀이가 또래에 대한 관심과 반응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으로 확장되죠. 이 시기에는 이렇게 사회성과 독립성이 발달하는 동시에 보호자에게 의존하려는 욕구도 함께 올라옵니다. 잘 놀다가 갑자기 부모에게 매달리고, 잘 분리되던 아이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사회로 나가기 위한 준비 단계이므로 아직은 보호자의 지지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출근시간처럼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보호자와 함께 있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고 그럴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해 주세요. 그리고 퇴근 후 함께 할 놀이를 약속하는 등 아이가 기대할 수 있는 보상을 제안하세요. 이를 통해 아이는 인내심과 통제력을 조금씩 기를 수 있습니다.
 

Q3. 최근 아이에게 영상을 보여주는 가정이 많아졌습니다. 영상을 본 아이들은 재미를 알게 되어 계속 보여 달라고 조르기도 하죠. 과연 이 시기에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발달에 도움이 될까요? 만약 된다면, 영상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이의 영상 시청은 전문가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영상 시청이 꼭 나쁜 것은 아니지만, 과연 이 시기 발달에 도움이 되는지는 생각해 봐야 합니다. 영상은 빠르게 변하고 일방향적인 매체이기 때문에 너무 이른 시기에 영상에 오래 노출되면 타인 및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발달 영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시기의 아이들은 통제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 번 보여주면 중단이 어려워 조심스럽게 시작해야 합니다. 보통 양육자가 쉬어야 할 때나 외부에서 식사를 할 때, 편의를 위해 영상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보여주지 말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영상 시청이 필요한 경우라면 미리 상황과 시간을 정한 후, 그를 꼭 지켜야 합니다. 하루 중 영상을 볼 수 있는 시간을 일정하게 정하고 시청 시간은 최대 30분이 넘지 않도록 하세요. 그리고 스마트폰 대신 아이가 손에 쥘 수 없는 TV나 태블릿 PC 같이 화면이 큰 디바이스로 보여줍니다. 콘텐츠는 아이와 함께 상의해서 정하되 조작은 보호자만이 할 수 있게 하면 아이의 영상 시청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함께 알면 더 좋은 육아-시터님과 같이 읽어요!’는 대한민국 No.1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와 No.1 육아 콘텐츠를 만드는 베스트베이비가 공동 기획하는 콘텐츠입니다. 월령별 육아 정보 및 돌봄에 대한 궁금증 등 육아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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