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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알면 더 좋은 육아-시터님과 같이 읽어요!

아는 만큼 보이는 월령별 육아 정보 - 16-17개월

‘함께 알면 더 좋은 육아-시터님과 같이 읽어요!’ 는 대한민국 No.1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와 No.1 육아 콘텐츠를 만드는 베스트베이비가 공동 기획하는 콘텐츠입니다. 월령별 육아 정보 및 돌봄에 대한 궁금증 등 육아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합니다.

기획
맘시터, 베스트베이비 공동기획
에디터
허영은
사진
이미지투데이
도움말
강재정(임상심리전문가, 길가온심리상담센터 소장)
2021.09.29

16-17개월은 부모님의 품을 찾고 떠나지 않으려고 하는 ‘재접근기’가 시작됩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자신의 움직임을 조절하게 되고 말할 수 있는 단어도 늘어나 많은 행동을 스스로 하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면 부모님의 애정과 보호를 찾는데요. 이 때문에 재접근기가 시작됩니다. 또한, 대근육과 소근육이 안정적으로 발달되어 활동량이 많아지고 어휘력이 늘어나 말도 많이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손길과 관심이 필요한 16-17개월. 주요 발달 정보부터 전문가가 알려주는 육아 팁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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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개월 아이의 주요 발달 정보

■ 대근육과 소근육

균형감각이 안정되고 새로운 근육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 운동성이 활발해집니다. 보호자의 도움이 있다면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공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많아진 만큼 다치는 일도 잦아지므로 옆에서 잘 지켜봐야 합니다. 또한, 발달된 소근육을 바탕으로 인지력이 요구되는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퍼즐 맞추기, 저금통에 동전 넣기 등 소근육과 인지력이 동시에 발달할 수 있는 놀이를 함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인지력

놀이를 통해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다양한 탐색을 시도합니다. 순서를 기억할 수 있어 부모님의 간단한 지시도 따르게 됩니다. 한편, 16-17개월부터 신체를 탐구하려는 욕구가 생깁니다. 목욕 시간에 신체 부위를 알려주세요. 신체에 대한 인지가 상승합니다. 또한 이 시간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몸을 탐색하면서 신체적으로도 성장합니다.
 

■ 언어력

언어 이해력이 눈에 띄게 발달합니다. 두 단어로 이뤄진 문장을 이해하고 수행하며 전보다 다양한 단어를 사용해서 자기 의사를 표현합니다. 때로는 아이가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해도 끝까지 들어주세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벽에 사진과 그림을 붙이고 대화를 하고 단어를 따라 말하게 해보세요. 정확한 발음에 도움이 되며 어휘력과 인지력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 사회성

자신을 독립된 개체로 인지하고 행동하다가 다시 부모님의 품을 찾는 재접근기가 시작됩니다. 당혹스러울 정도로 보채고 곁을 떠나려고 하지 않아도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므로 다정하게 대해주세요. 그리고 부모님, 보호자를 찾는 상황을 유심히 관찰해 보세요. 아이가 부모님을 찾는 원인과 일정한 패턴을 발견할 수 있어 대처 방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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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시터님, 함께 알면 좋아요! 16-17개월 아이의 발달 자극 팁 5

1. 찰흙놀이를 해보세요.

아이와 함께 다양한 색의 찰흙으로 여러 가지 형태를 만들어보세요. 부드러운 찰흙을 만지면서 아이는 끊임없이 손바닥과 손가락을 움직입니다. 그러면서 손 근육이 발달되고, 손가락의 움직임은 뇌에 긍정적인 자극을 줍니다. 또한 아이는 찰흙놀이를 하는 동안 부모님과의 스킨십을 통해 따뜻한 유대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2. 심부름을 시켜보세요.

기억력이 향상되면서 순서를 기억하고 부모님의 말을 따를 수 있게 됩니다. 아이는 부모님의 지시를 듣고 따르면서 귀, 눈, 손의 협응력과 기억력이 발달되며 성취감도 얻게 됩니다. 심부름을 시킬 때는 아이가 평소 자주 접하고 봤던 물체와 행동을 위주로 지시해 주세요. 만약 아이가 순서를 기억하지 못하면 순서를 나눠서 말하는 것도 좋습니다.
 

3. 부정확하게 말을 해도 잘 들어주세요.

입 근육의 발달로 단어를 정확하게 발음하게 되었지만, 아직 뜻 모를 말을 웅얼거립니다. 이는 아이가 자신의 의사를 말로 표현하기 위해 연습하는 과정이므로 끝까지 잘 들어주세요. 부모님이 자신의 말을 잘 들어준다는 걸 인지한 아이는 자신감과 의욕을 더 갖게 됩니다. 아이가 단어로만 말을 한다면 아이의 의사를 파악한 후, 완전한 하나의 문장으로 말해주세요. 그를 들은 아이는 문장을 이해해서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4. 가족들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낯가림을 하는 아이에게는 한 사람의 목소리를 여러 번 들려주어 익숙하게 만드는 방법이 좋습니다. 16-17개월에는 타인의 목소리를 구분할 만큼 청각이 발달했기 때문에 가족들의 목소리를 들려주면 아이는 어떤 사람과 만날지 예상하고, 낯을 심하게 가리지 않게 됩니다. 자주 만나지 못한 가족이라면 만나기 전에 2~3차례 영상 혹은 음성통화를 해서 익숙하게 해주세요.
 

5. 다양한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주세요.

16-17개월의 아이는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려고 하지만 잘 안되기 때문에 울고 보채면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합니다. 다양한 놀이는 아이의 에너지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소모할 수 있는 방법이자, 신체, 인지, 정서, 사회성 등 여러 영역을 발달시켜 줍니다. 이때, 부모님도 적극적으로 놀이에 참여해 주세요. 부모와의 놀이는 정서적인 안정과 건강한 애착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인지력, 어휘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달 속도가 빨라집니다. 동시에 앞으로의 독립적인 자아 형성을 위한 준비도 서서히 시작해야 할 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재접근기로 인하여 육아의 어려움이 생기기도 하죠. 이 고비를 넘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임상심리 전문가 강재정 선생님에게 16-17개월 육아에 도움이 될 몇 가지 질문을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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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 궁금증 Q&A  전문가가 알려주는 16-17개월 아이 육아 팁

Q1. 자신의 의지대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이다 보니 한 가지 행동에 재미를 느껴 반복적으로 행하기도 합니다. 어떤 아이는 물건 던지기에 재미를 붙여 종종 손에 집은 물건을 던지려고 하죠. 아이와 주변 사람들이 다칠까 주의를 줬는데도 계속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단순하게 재미있어서 식탁 위에 있는 물건을 반복적으로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혹은 엄마의 반응이 즐거워서, 떨어져 부딪치는 소리와 움직임이 신기해서 같은 행동을 반복할 때도 있습니다. 아이가 행동을 반복하는 이유를 살펴보세요. 만약 감각을 추구하려는 심리에서 비롯된 행동이라면 안전하고 허용된 상황에서 할 수 있도록 장난감이나 자극을 제시하고 함께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반응이 없는 엄마의 주위를 끌기 위해서, 혹은 화가 나거나 불만족을 표현하기 위해서 등 정서적인 이유 때문이라면 먼저 “00가 ~때문에 화가 났구나”와 같은 언어 표현과 함께 공감을 해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Q2. 많은 부모님이 16-17개월에 쪽쪽이(인공 젖꼭지)를 떼기 위한 준비를 시작합니다. 아이가 애착하는 물건인 만큼 최대한 상처를 주지 않는 방법을 찾는데요. 과연 이 시기에 쪽쪽이를 떼는 것이 맞는 건지, 맞는다면 자연스럽게 쪽쪽이를 떼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영유아기에 무언가를 빨고자 하는 건 본능이지만, 일정한 시기가 되면 다른 욕구로 이어져 점차 빨기 욕구는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게 아이는 쪽쪽이와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되죠. 하지만 유독 쪽쪽이를 오래 찾는 아이가 있습니다. 빠는 욕구가 유독 크거나, 변화에 익숙하지 않거나, 심리적 안정을 느끼는 다른 수단을 못 찾은 아이일 수 있습니다. 부모님에게는 아이가 습관처럼 쪽쪽이를 찾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는 분명 그를 통해 위안과 안정을 찾습니다. 그러므로 억지로 떼려고 하면 아이는 오히려 자신의 영역을 침해 당했다고 생각해서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충분히 욕구가 해소되고 다른 즐거움을 찾게 되면 쪽쪽이와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되니 조급하지 말고 기다려 주세요. 아이가 쪽쪽이를 찾을 때, 다른 놀이와 자극을 제안하는 방법도 자연스러운 이별에 도움이 됩니다.
 

Q3. 16-17개월에는 재접근기가 시작됩니다. 툭하면 부모님을 찾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데요. 이 시기에 아이와 부모님, 시터님이 올바른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재접근기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입니다. ‘내가 어디를 다녀와도 엄마는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거지?’를 확인하는 것처럼 아이는 완전한 분리를 하기 전에 양육자로부터 신뢰감과 안정감을 충분히 확보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충분히 받아주고 들어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재접근기는 개인차가 있지만 최대 3개월 정도로 길지 않습니다. 부모님, 특히 엄마와 가깝게 있으려는 짧지만 강한 욕구의 시기를 아이가 독립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받아주면 좋겠습니다. 안정감과 소속감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으면 오히려 재접근기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혼란을 받아주고 이해해 주세요. 이 시기를 잘 지나가면 아이는 편안하게 친구를 사귀고, 사회적 관계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함께 알면 더 좋은 육아-시터님과 같이 읽어요!’ 는 대한민국 No.1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와 No.1 육아 콘텐츠를 만드는 베스트베이비가 공동 기획하는 콘텐츠입니다. 월령별 육아 정보 및 돌봄에 대한 궁금증 등 육아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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