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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알면 더 좋은 육아-시터님과 같이 읽어요!

아는 만큼 보이는 월령별 육아 정보 - 12-13개월

‘함께 알면 더 좋은 육아-시터님과 같이 읽어요!’ 는 대한민국 No.1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와 No.1 육아 콘텐츠를 만드는 베스트베이비가 공동 기획하는 콘텐츠입니다. 월령별 육아 정보 및 돌봄에 대한 궁금증 등 육아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합니다.

기획
맘시터, 베스트베이비 공동기획
에디터
허영은
사진
이미지투데이
도움말
강재정(임상심리전문가, 길가온심리상담센터 소장)
2021.09.09

 

12-13개월은 아이가 본인 의지대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아직 어색하지만 혼자서 걸을 수 있고 소근육이 더욱 발달해서 손을 세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아가 형성되어 자기 스스로를 독립적인 존재로 인식합니다.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의 행동과 표정을 따라 하면서 다양한 감정이 있다는 걸 알기도 하죠. 눈에 띄게 성장하는 12-13개월, 우리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주요 발달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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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개월 아이의 주요 발달 정보

■ 대근육과 소근육

아이의 첫걸음이 시작됩니다. 아직 걷는 것이 낯설어 뒤뚱거리고 양손을 펼쳐서 균형을 잡으려고 합니다. 어른의 도움을 받으면 보다 수월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손가락 근육이 발달되어 엄지와 검지를 사용하여 바닥에 떨어진 작은 물체를 집을 수 있습니다. 손목의 유연성과 힘이 좋아져 숟가락질을 하게 되고 물건을 놓치지 않고 옮길 수 있습니다.
 

■ 인지력

행동을 관찰하고 따라 하는 시기로, 평소 부모님이 자신에게 해주는 행동을 기억해서 인형에게 우유를 주고 씻기는 등의 행동을 보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행동과 표정을 따라 하면서 감정에 대해 배우고 상상력이 자라납니다. 또한, 사람들의 표정이나 말투를 보고 기분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 언어력

입술 주변 근육의 발달로 ‘맘맘’, ‘파파’와 같이 입술과 입술을 마주치는 발음을 낼 수 있습니다. 12-13개월에는 어휘력이 향상되어 자주 들었던 단어 외에도 뜻을 알고 말할 수 있는 단어가 생깁니다. ‘앉아’, ‘주세요’, ‘이리 와’ 등 정확하고 간결한 지시어를 알아듣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한편, 원하는 것이 있을 때는 소리를 내어 의사를 표현하는데요. 언어를 사용한 의사소통은 아이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언어로 얼마나 표현하는지 보다는 얼마나 이해하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 사회성

아이는 엄마와 자신을 분리하여 스스로를 독립된 개체로 인지하기 시작합니다. 때문에 거울에 비친 자신을 알아보게 되죠. 이 시기의 아이는 자신만의 표현법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언어나 행동을 유심히 봐주세요. 이후 아이 행동의 의미를 파악했다면 단시간 내에 호응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2-13개월까지 아이는 부모님, 시터님과의 관계를 통해 사회성의 기초를 다지게 되므로 보호자와의 올바른 소통 경험은 아이의 자신감과 세상에 대한 신뢰감 형성에 바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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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시터님, 함께 알면 좋아요! 12-13개월 아이의 발달 자극 팁 5

1. 아이의 걸음 연습을 도와주세요.

아이가 걷는 것이 익숙하도록 옆에서 도와주세요. 어른 발등에 아이를 태워서 손을 잡고 리듬에 맞춰 걸어 보는 것도 걷기 연습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집 외에 공원, 마트 등 다양한 장소에서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걷기 연습을 할 때는 바닥이 단단한 곳에서 해주세요. 그래야 발바닥 골고루 힘을 주어 균형을 잡는 데 좋습니다. 신발 역시 땅과의 마찰력을 최대로 높이고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딱딱하고 평평한 바닥을 가진 것으로 신겨주세요.
 

2. 색연필을 쥐어 주세요.

손 근육이 발달하면서 물체를 잡고 움직이는 데에 능숙해지는 시기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도구를 잡고 세심하게 조절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아이에게 색연필을 주세요. 색연필을 쥐고 그림을 그리면 손가락 주변의 소근육과 손목의 조정 능력이 발달하게 되며, 긍정적인 자아관 형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한편, 초반에는 아이가 색연필의 끝을 잡을 텐데요. 이 시기에는 잡는 부분을 알려주는 것보다는 ‘정확하게 쥐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아이와 함께 거울을 보며 표정 따라 하기 놀이를 해보세요.

아이와 거울 앞에 앉아 부모님이 하는 행동과 표정을 따라 하는 놀이를 해보세요. 이때, 아이의 눈, 코, 입을 가리키면서 각각의 명칭을 말해주는 것도 어휘력과 인지력 향상에 좋습니다. 때로는 아이가 거울에 비친 자기 자신을 만질 수 있게 도와주고, 아이가 표정과 행동을 잘 따라 하면 칭찬도 해주세요. 거울놀이와 모방 놀이를 통해 아이는 다양한 자세와 풍부한 감정을 배우고, 얼굴 근육을 조절하는 능력과 관찰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4. 간단한 문장이 반복되는 동요를 들려주세요.

‘반짝반짝 작은 별’, ‘곰 세 마리’와 같이 간단한 문장이 반복되고 율동을 출 수 있는 동요는 이 시기 언어발달에 좋은 도구입니다. 멜로디를 통해 단어를 기억하면 머릿속에 더 뚜렷하게 남고 장기적으로 기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율동을 하며 즐겁게 동요를 부르면 음감과 어휘력 발달은 물론, 부모님과의 긍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5. 아이에게 가족의 호칭과 이름을 가르쳐주세요.

12-13개월의 아이는 자신과 다른 사람을 구분하기 시작하면서 타인에게 높은 관심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가족사진을 보여주면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은 호칭과 이름을 알려주세요. 가족 구성원을 아는 것은 타인에 대한 탐색과 관계를 이해하는 시작점이 됩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신 주변의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름이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점도 인지합니다.
 

신체 능력 외에도 어휘력, 인지력, 사회성 등 모든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는 시기인 만큼 부모님과 시터님 모두 신경이 많이 쓰일 텐데요. 어떻게 하면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고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을까요? 임상심리 전문가 강재정 선생님에게 12-13개월 아이 육아 팁을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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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 궁금증 Q&A  전문가가 알려주는 12-13개월 아이 육아 팁

Q1. 12-13개월은 걸음마를 떼고 말을 하는 등 눈에 도드라지는 성장이 많은 시기입니다. 올바른 성장을 위해 부모님과 시터님이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걸음마를 시작하면서부터 활동 반경이 넓어지게 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체 안전입니다. 신체 움직임이 더 활발해지고 호기심도 왕성해짐으로 주변 환경이 즐겁게 느껴지고 도전을 하는 만큼 위험도 따르게 됩니다. 아이의 손과 발이 닿는 곳에는 위험한 물건이나 미끄러질 수 있는 물체들을 치워 둬야 합니다. 만약 안전문 등으로 이동 공간을 제한 두고 있다면, 이전보다는 활동 반경을 넓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감각활동도 활발해지므로 오감을 자극하면서 스스로 조작해 볼 수 있는 장난감이 좋으며, 동시에 음식을 통해서도 다양한 맛과 질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재료를 통한 오감놀이가 아이 발달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뒤처리가 쉽지 않아 꺼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놀이가 유용한 시기는 그리 길지 않으니,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적은 횟수라도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Q2. 쉬운 발음의 단어를 말하고, 보호자가 지시하는 말을 알아들어서 행동으로 옮기거나, 의견을 표현하는 시기인데요. 혹 우리 아이가 어휘 표현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12-13개월 시기에는 간단한 지시를 듣고 따라 하거나, 1-2 음절의 단어를 발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모습이 좀 더 빠른 시기에 나타날 수도, 좀 더 늦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유아는 1-2달 사이에도 큰 변화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언어 폭발시기는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또래와 비교해서 조급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한 불안과 걱정이 아이에게 전달되면 오히려 아이의 정서발달을 더 저해할 수 있습니다. 옹알이를 하고, 말하는 억양처럼 따라 말하기가 나타나고 있고, 매주 이해하는 단어가 조금씩 늘고 있다면 아직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간단명료한 언어표현을 많이 사용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Q3. 12-13개월은 일반적으로 부모님의 육아 휴직이 끝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때부터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거나 시터님과의 공동육아를 시작하는 가정이 많은데요. 아이가 갑작스러운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부모님과 시터님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이 시기의 아이는 언어 표현이 늦어도 비교적 언어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즉, 아이들은 부모가 말하는 것을 감각적, 경험적으로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 일어날 상황이나 변화에 대해 아이의 눈높이로 일정 기간 동안 반복해서 이야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놀이를 통한 간접 경험도 좋습니다. 또한, 유아가 다닐 기관 주변을 산책하거나 그 기관에서 바깥 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터나 마당을 가보는 것도 아이가 변화를 좀 더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동시에 엄마와 처음 분리될 때에는 아이가 많이 불안하고 힘들어할 수 있으니 분리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여가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엄마와 지금은 떨어지지만 다시 만날 것’이라는 신뢰를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분리불안을 크게 경험하는 아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내 아이가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알 수 없으니 당황하지 말고 여유를 갖고 적응기를 보내는 마음가짐도 필요합니다.

 

‘함께 알면 더 좋은 육아-시터님과 같이 읽어요!’ 는 대한민국 No.1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와 No.1 육아 콘텐츠를 만드는 베스트베이비가 공동 기획하는 콘텐츠입니다. 월령별 육아 정보 및 돌봄에 대한 궁금증 등 육아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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