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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M. 사세크의 여행기

[책소개] 일러스트로 떠나는 세계여행 ‘This Is~’ 시리즈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바다 건너 세상을 호기심 가득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주고 싶다면 M. 사세크의 여행기 ‘This Is~’ 시리즈를 추천한다.

 

‘여기는 파리입니다 (This Is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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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Paris(1959); 사진출처: Miroslav Šašek Foundation 홈페이지

This Is Paris(1959); 사진출처: Miroslav Šašek Foundation 홈페이지

체코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미로슬라프 사세크(Miroslav Šašek)는 1959년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어린이를 위한 베스트 일러스트레이티드 북으로 선정되며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됐다. 1959년 ‘여기는 파리입니다(This Is Paris)’를 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여행가이드북을 그려낸 M. 사세크는 독특한 화풍과 호기심 가득한 시선으로 자신이 직접 보고 경험한 도시를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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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Paris(1959); 사진출처: Miroslav Šašek Foundation 홈페이지

This Is Paris(1959); 사진출처: Miroslav Šašek Foundation 홈페이지

This Is Paris(1959); 사진출처: Miroslav Šašek Foundation 홈페이지

This Is Paris(1959); 사진출처: Miroslav Šašek Foundation 홈페이지

This Is Paris(1959); 사진출처: Miroslav Šašek Foundation 홈페이지

파리의 주요 명소인 노트르담 드 파리부터 센느강까지 그의 일러스트로 소개된 파리의 풍경은 파스텔톤 만큼 낭만적인 50년대를 담아내고 있다. M. 사세크의 ‘This Is ~’ 시리즈의 매력은 도시의 일상과 문화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이다. 이러한 매력은 작가가 살았던 도시인 파리편에서 더욱 잘 보여주고 있다.

파리지앵들은 개보다는 고양이를 더 많이 키운다는 사실을 M. 사세크의 삽화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첫 페이지부터 고양이 키키와 요셉 그리고 리타를 소개하며 파리의 일상 풍경을 전한다. 이처럼 소소하지만 유심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파리의 진짜 모습을 M. 사세크는 따뜻한 시선으로 소개한다.


M. 사세크가 소개한 18개의 도시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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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London(1959); 사진출처: Miroslav Šašek Foundation 홈페이지

This Is London(1959); 사진출처: Miroslav Šašek Foundation 홈페이지

M. 사세크의 ‘This Is~’ 시리즈는 어른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현재의 모습과 큰 변화가 없는 유럽 도시 풍경을 볼 수 있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20대 시절 친구들과 배낭을 매고 여행을 했던 추억이 떠오른다. 파리편에 이어 같은 해 런던편을 발표한 M. 사세크는 15년간 부지런히 여행을 다니며 1974년 브리튼편까지 총 18개 도시의 가이드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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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Rome(1960); 사진출처: Miroslav Šašek Foundation 홈페이지

This Is Rome(1960); 사진출처: Miroslav Šašek Foundation 홈페이지

도시에 몇 주간 머물며 호텔방에 앉아 자신이 보았던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냈던 M. 사세크는 로마에서의 작업을 가장 좋아했다고 전해진다. 작가의 애정이 듬뿍 담긴 로마편은 1960년에 출판되어 콜로세움, 트레비분수에서 동전을 던지는 모습 등 도시를 대표하는 유적과 사람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이러한 로마의 풍경은 60년이 지난 현재의 모습과 별반 다를 바 없어 아이들에게 부모님들이 직접 여행하며 보았던 로마의 이야기를 함께 들려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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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Cape Canaveral(1963); 사진출처: Miroslav Šašek Foundation 홈페이지

This Is Cape Canaveral(1963); 사진출처: Miroslav Šašek Foundation 홈페이지

1963년에 발표한 케이프커내버럴편은 미 우주 로켓 기지가 있는 케이프 커내버럴의 흥분 가득했던 당시의 도시 풍경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다. 도시에 가득했던 우주여행을 위한 열정, 노력을 함께 읽으며 아이들에게 아폴로11호의 성공을 들려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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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Hong Kong(1965); 사진출처: Miroslav Šašek Foundation 홈페이지

This Is Hong Kong(1965); 사진출처: Miroslav Šašek Foundation 홈페이지

당시 영국령이었던 홍콩의 모습을 담은 홍콩편은 호기심 가득하게 사람들을 바라보던 작가의 시선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다. 에너지 넘치는 도시의 풍경 속에 전통을 이어가는 홍콩인들의 여유로움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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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ustralia (1970); 사진출처: Miroslav Šašek Foundation 홈페이지

This Is Australia (1970); 사진출처: Miroslav Šašek Foundation 홈페이지

완공을 목전에 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호주편을 비롯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각 도시의 매력을 담아냈던 M. 사세크는 정작 자신이 태어나고 성장했던 체코의 프라하는 담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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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Praha (2015); 사진출처: Baobab 홈페이지

1948년 프랑스 파리로 정치적 망명을 하며 다시 찾지 못했던 프라하의 모습은 그의 손을 통해 그려지지 못했지만 2015년 체코의 출판사 ‘Baobab’에서 체코의 아동작가 올가 체르나(Olga Černá)와 일러스트레이터 미카엘라 쿠코비쇼바(Michaela Kukovičová)가 그의 화풍과 시선을 따라 프라하편을 그리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간결한 표현과 내용으로 아이들의 영어공부 교재로도 활용하기 좋은 M. 사세크의 ‘This Is ~’ 시리즈는 국내 출판사 ‘열린생각’에서 ‘여기는 파리입니다’를 비롯해 런던, 뉴욕편을 번역 출판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바다 건너 세상을 호기심 가득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주고 싶다면 M. 사세크의 여행기 ‘This Is~’ 시리즈를 추천한다.

Credit Info

에디터
이유미
사진 출처
Miroslav Šašek Foundation 홈페이지 : https://www.sasekfoundation.eu/en, Baobab 홈페이지 : https://www.baobab-books.ne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