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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눈 건강 주의보

어린이의 시력은 만 7세까지 급격히 발달하고 8세 전후에 성장이 끝난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되기 전에 평생 시력을 갖게 되는 것. 태블릿, 스마트폰 시청으로 눈 건강을 위협받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체크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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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iyko

@andriyko

#지금 내 아이에게 시력 검사가 필요한 이유

아이들의 시력은 만 7~8세 전후에 대부분 완성된다. 눈은 발달 상황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아이들이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못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평소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 아이가 혹시 눈을 찡긋거리진 않는지, 눈을 자주 비비거나 깜박거리진 않는지 체크해보자. 이런 경우 안과 검진이 필요하며 약시나 사시처럼 시력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 역시 일찍 발견할수록 조기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검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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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leyphotography

#시력 검사는 만 3세가 적기

아이의 시력검사는 만 3세부터 가능하다. 대한안과학회 역시 약시의 조기 발견을 위해 만 4세 이전에 시력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정부가 실시하는 영유아 건강 검진을 통해서도 시력검사를 할 수 있다. 생후 42개월부터 시행하는 5차 검사에 눈 관련 검진 항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소아과 전문의가 시각에 이상이 없는지 묻고 답하는 문진과 시력 검사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좀 더 전문적인 검사를 하고 싶다면 안과를 찾자. 약시검사와 굴절이상 검사를 통해 아이의 시력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약시가 있는 아이는 평소 자주 넘어지거나, 사람들의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는 등의 증세를 보이므로 이런 증세가 있다면 안과를 방문해야 한다. 약시 치료의 적기는 만 3세로 본다. 이때 약시 치료를 시작할 경우 치료 성공률은 95%인 반면 시력이 완성되는 만 7세의 치료 성공률은 불과 23%라는 대한안과학회의 분석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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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vd

@scottvd

#안경, 꼭 써야 할까?

안과 전문의들은 아이의 시력 발달이 완료되기 이전에 안경 교정을 하라고 말한다. 안경을 써서 망막에 깨끗한 상이 맺히게 하는 조치를 통해 제대로 시력이 발달할 수 있어서 그렇다.

안경 착용이 필요한 영유아 안과 질환은 근시, 원시, 난시와 같은 굴절 이상, 정상적으로 시력이 발달하지 못하는 약시, 눈이 한쪽으로 모아지는 사시 등이 있다. 약시는 안과 정밀 검사로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양쪽 눈의 시력이 차이가 나고 안경을 쓰고도 교정시력이 0.8 이하로 정상 시력이 나오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근시, 원시, 난시와 같은 굴절 이상이 있다면 교정용 안경을 써야 하고 약시의 경우 가능한 일찍 발견하고 시력이 좋은 눈을 가리는 가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사시란 안구의 위치 정렬이 어긋나 한쪽 눈이 상대적으로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틀어진 상태를 말하는데 소아 사시가 있으면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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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applegate

@joshapplegate

#생활습관으로 우리 아이 눈 건강 지키기

최근 유아의 TV, 스마트폰, PC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많은 아이들이 눈에 무리를 주는 환경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아이의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숙지하고 지켜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먼저 실내조명의 조도는 평소 200~300럭스(lux)를 유지하고 공부나 독서를 할 때는 500~700럭스가 되도록 한다. 스탠드를 놓을 때는 빛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높이는 40cm 정도가 적당하다. 컴퓨터 TV, 스마트폰 등을 가까이서 오래 보면 안구 조절 근육이 수축돼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으므로 하루 2회 총 20~30분 내로 사용을 제한한다. 눈 사이와의 간격은 태블릿이 50~60cm, TV와의 거리는 최소 2m 이상 확보해 눈의 피로를 줄인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 책을 읽거나 엎드려서 책을 보면 눈과의 간격이 가까워지고 책에 그림자가 생겨 시력에 악영향을 끼친다. 책은 눈에서 30㎝ 정도 거리를 두고 읽으며 독서 후엔 10분간 눈을 쉬도록 한다. 이때 초록색이 많은 공원이나 산을 보면 눈이 편안해진다. 평소 눈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A는 눈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비타민 C는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칼슘은 눈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니 이러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달걀, 치즈, 버터, 당근, 녹색 채소, 우유, 생선 등을 골고루 먹도록 한다. 

✔ Check List 어린이 눈 건강 적신호

아이가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안과를 찾아 검진을 받도록 하자.

□ 두 눈의 시선 방향이 다르다
□ 눈을 심하게 부셔하거나 찡그린다. 눈을 자주 깜박이거나 자주 비빈다
□ 물건을 볼 때 눈을 많이 찌푸린다. 양쪽 혹은 한쪽 눈꺼풀이 처져 있다
□ 물건을 볼 때 너무 다가가서 본다
□ 고개를 기울이거나 얼굴을 옆으로 돌려서 본다
□ 한곳을 가만히 주시하지 못하고 눈이 흔들린다
□ 미숙아였거나 유전질환, 눈에 관련된 질환의 가족력이 있다

<자료 출처> 한국실명예방재단  

어린이의 시력은 만 7세까지 급격히 발달하고 8세 전후에 성장이 끝난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되기 전에 평생 시력을 갖게 되는 것. 태블릿, 스마트폰 시청으로 눈 건강을 위협받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체크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봤다.

Credit Info

에디터
유미지
사진
unsplash.com
참고도서
<우리 아이 건강기초 6세 전에 세워라> 다산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