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네이버포스트 카카오 스토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EDUCATION

[전문가 Q&A] 엄마표 영어,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엄마표 영어, 이렇게 가르치는 게 맞는 건지, 우리 아이의 미디어 노출 시기가 너무 이른 건 아닌지 걱정된다면 전문가에게 묻자. 영어 교육이 걱정스러운 초보 엄마아빠를 위해 책 <현서네 유튜브 영어 학습법> 저자 배성기가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다.

3 / 10
/upload/best/article/202102/thumb/47305-443480-sample.jpg

©stereophototyp

©stereophototyp

Q 3살 아이의 부모입니다. 영상을 되도록 안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안 보여줄 수가 없어요. 아이가 영상에 집중하는 동안 식사 준비를 하거나 집안 일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시간을 활용해 아이가 영어에 익숙해지도록 영어 영상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영어 영상 노출은 하루 몇 시간 정도가 적당할까요?
A 모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게 하고 싶다면 영상 노출 시간이 길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엄마도 함께 영상을 시청해야 하고 미디어를 활용한 영어 교육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닌 만큼 먼저 시간을 정해서 영상을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해요. 하루 1시간을 기준으로 아이에게 ‘슈퍼심플송’처럼 리듬 요소를 갖춘 챈트나 노래 영상을 보여주며 영어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세요. 나이가 들수록 영어 영상 보는 것을 즐기게 되면 노출 시간은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 있어요. 아이의 나이와 여건에 따라 노출 시간은 엄마가 조절하시면 됩니다. 

©apsprudente

©apsprudente

©apsprudente

©kellysikkemal

©kellysikkemal

©kellysikkemal

Q 4살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전래동화를 좋아하는데 한국어에 너무 익숙해졌는지 영어로 된 책이나 노래를 틀어주면 꺼달라고 합니다. 영어로 된 영상도 안 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혹시 엄마가 찾아 준 영어 영상이 재미없어서 그런 건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지나치게 교육적이거나 아이의 취향에 맞지 않는 영상일 수 있거든요. 이런 경우라면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영상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예를 들어 장난감 언박싱 영상 같은 경우는 엄마 입장에서 좋다고 생각 안 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좋아하거든요. 다만 유튜버들이 아이들이 알아듣기에 지나치게 빨리 말하거나 어려운 표현들을 쓰는 경우도 있어서 영상을 걸러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른 한 가지 방법은 아이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영상을 찾는 거예요. ‘슈퍼심플송’, ‘코코멜론’ 같은 재미있고 쉬운 영상을 보면 기본 영어를 익히면서도 영어에 훨씬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겁니다.  

 

Q 5살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영어 영상을 보여주면 거부감 없이 잘 보긴 하는데 물어보면 무슨 내용인지 설명을 못하더라고요. 이해를 못 하는 것 같은데 영상을 계속 보여줘도 될까요?
A 아이들은 책이든 영상이든 재미가 없으면 절대로 집중해서 보지 않습니다. 일단 아이가 본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는 뜻이므로 그냥 보게 두어도 됩니다. 설사 뜻을 모르고 본다고 해도 아이들은 대사보다는 영상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행동이나 상황으로 전체 내용을 이해하거든요. 때문에 아이가 좋아하는 영상을 찾아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영상을 보여줄 때 다양한 영상을 많이 보여주기 보다 같은 영상을 반복해서 보여주도록 하세요. 처음에는 10%만 이해하고 들리던 것이 다음에는 15%, 그다음에는 20% 들리게 되면서 결국 모두 이해하게 될 거예요. 

Adviser is 배성기

Adviser is 배성기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교육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어 교육업계에서 영어 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를 기획하는 일을 16년간 해왔다. 책 <현서네 유튜브 영어 학습법>를 출간하고 현재 ‘현서 아빠표 영어’ 인스타그램(@learn.with.daddy),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표 영어, 이렇게 가르치는 게 맞는 건지, 우리 아이의 미디어 노출 시기가 너무 이른 건 아닌지 걱정된다면 전문가에게 묻자. 영어 교육이 걱정스러운 초보 엄마아빠를 위해 책 <현서네 유튜브 영어 학습법> 저자 배성기가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다.

Credit Info

에디터
유미지
도움말
<현서네 유튜브 영어 학습법> 저자 배성기
이미지
un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