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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심장은 어떻게 뛰어요?” “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거예요?” 아이가 부쩍 몸에 대한 궁금증이 늘었다면 인체 그림책을 보여줘야 할 때! 장황한 설명이 가득한 책보다는 아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북 형식의 그림책으로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주자.

기획
강지수 기자
사진
안현지
2018.08.23

 

1 LENS BOOK 인체
책에 동봉된 세 가지 색깔 렌즈를 번갈아가며 그림을 보면 각기 다른 장면이 나타나는 신기한 그림책. 맨눈에는 파랑, 빨강, 노랑이 뒤섞인 그림이 보이지만 렌즈를 사용하면 렌즈의 색에 따라 세포, 유전자, 뼈대, 근육, 손, 발, 뇌 등 인체의 일부분이 보이는 식이다.

아직 글자를 잘 모르는 아이도 놀이하듯 렌즈로 그림을 들여다보면 인체에 대한 흥미가 절로 생길 듯. 렌즈로 인체의 각 부분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지만 각각의 색이 표현하는 용어에 대한 설명도 알기 쉽게 풀어 지식 그림책으로 손색없다.

5세 이상, 글 발렌티나 보나구로, 그림 알베르토 보르고, 2만2000원, 엠베스코




2 두근두근 우리 몸이 궁금해
우리가 맛있게 먹은 케이크는 몸속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우리 몸에 뼈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어떻게 무거운 물건을 번쩍 들 수 있을까? 각 장면마다 작은 요정들이 나타나 아이가 궁금해 하는 우리 몸에 대한 시시콜콜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

플랩북이라 하나씩 열어보며 내가 먹은 음식이 어떻게 소화되는지 알아나가는 재미가 있다. 무엇보다 실물 청진기가 함께 구성되어 몸속에서 나는 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게 특징. 3세 이상, 글 이영, 그림 전가영, 1만8500원, 블루래빗




3 신비한 우리 몸
마인드맵을 활용해 인체에 관한 정보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그림책. 세포부터 뼈와 근육, 심장과 폐, 뇌 등 인체에 관한 12개 주제를 바탕으로 연상되는 그림과 설명을 담았다.

효율적인 학습법 중 하나로 널리 알려진 마인드맵은 시각화된 정보를 활용하므로 일반 그림책보다 아이가 쉽고 빠르게 이해하며 핵심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다.

무엇보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을 재밌는 연상 그림으로 접하는 사이 자연스레 과학 지식을 쌓게 된다는 게 장점. 7세 이상, 글 안나 클레이본, 그림 크리시 버나드, 1만2000원, 크래들




4 요리조리 열어보는 우리 몸
글보다 그림이 주를 이루지만 플랩북 형식으로 우리 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놓았다. 재밌는 점은 플랩이 한 겹이 아닌 두세 겹인 것. 가령 피부에 대한 설명에서 플랩 한 겹을 열면 근육이 나오고 또 이것을 열면 뼈 그림이 나오는 식이다.

여러 겹의 플랩 속에 다양한 설명이 이해하기 쉽게 나열되어 보는 즐거움은 물론 넘기는 재미도 쏠쏠하다. 3세 이상, 글·그림 어스본코리아 편집부, 1만3000원, 어스본코리아




5 놀라운 몸속 여행
아이 스스로 플랩을 열어보며 적극적으로 책 읽는 습관을 들여주는 책. 책장을 넘기며 열어볼 수 있는 플랩 50개로 구성된데다 색감이 선명한 일러스트가 아이의 흥미를 자극한다.

아이가 엄마 뱃속에서 40주간 머물며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하는 과정, 입으로 들어간 음식물의 소화 과정, 뇌가 하는 일 등을 자세히 알려준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용어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비교와 설명을 통해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5세 이상, 글 루스 마틴, 그림 알란 샌더스, 1만1000원, 애플트리태일즈




6 알고 싶은 우리 몸
책 뒷장에 불빛을 비추면 우리 몸의 기관이 마술처럼 나타나 일일이 눈으로 확인하며 익힐 수 있는 특별한 그림책.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쉽고 재밌게 우리 몸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글도 많지 않아 재밌는 그림자놀이를 하며 읽기 좋다.

스토리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법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더욱 쉽고 친근하게 우리 몸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흥미롭게 들여다볼 그림책. 3세 이상, 글 캐런 브라운, 그림 레이첼 손더스, 1만2000원, 사파리




7 우리 몸 대탐험
머리부터 발끝까지 끊임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우리 몸을 거대한 공장에 비유해 정확하면서 재치 있는 말로 설명해준다. 핏줄과 신경을 타고 우리 몸을 여행하는 내용으로 호흡계, 면역계, 심혈관계, 비뇨계, 소화계, 생식계, 근골격계, 내분비계 등 우리 몸을 크게 10개의 계통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무엇보다 우리 몸을 위해 일하는 아주 작은 일꾼들이 등장해 몸속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재미있게 설명해 아이가 더욱 흥미롭게 읽을 듯. 4세 이상, 글 댄 그린, 그림 에드먼드 데이비스, 1만3000원, 살림어린이

 

 ->  PLUS TIP 인체 그림책 고르기 요령
아이의 언어 수준을 고려한다
인체 그림책은 아이가 호기심을 갖는 인체의 세계를 아이들의 언어로 풀어서 사실 그대로 설명한 것이다.

따라서 아이의 수준에 맞는 어휘와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지나치게 어려운 용어나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은 책은 오히려 흥미를 잃게 만든다.


사실적인 그림이 효과적이다
과학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그림이 명확하고 사실적인 것을 골라야 한다. 그림이 추상적이거나 모호하게 표현되면 실제와 혼동될 수 있다. 아이가 혹시 인체 그림책을 어려워한다면 무리하게 내용을 이해시키려 하지 말 것. 그림만 보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저자와 감수자가 전문가인지 확인한다
인체 그림책은 과학 또는 의학 정보의 비중이 높으므로 내용이 명확해야 한다. 따라서 저자나 감수자, 옮긴이가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지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놀이가 가능한 플랩북을 활용한다
보통 과학 그림책은 전문적인 용어가 나오고 아이가 처음 접하기엔 다소 어려운 게 사실. 요즘엔 단순히 읽기만 하는 책보다 놀이하듯 갖고 놀도록 구성된 그림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열었다 닫는 플랩북이나 그리기, 스티커 붙이기, 종이 공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체험형 부록이 함께 구성된 책을 활용하면 아이가 어려운 과학 그림책에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단행본을 먼저 읽어본 뒤 전집을 들인다
단행본이 우리 몸 전체를 가볍게 훑는 구성이라면 전집은 인체의 각 기관을 책 한 권의 주제로 다루어 좀 더 세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니 처음엔 단행본으로 인체의 구조 등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이후에 아이가 인체에 호기심을 더 보인다면 그때 인체 관련 전집을 들이는 게 좋다.

 

“심장은 어떻게 뛰어요?” “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거예요?” 아이가 부쩍 몸에 대한 궁금증이 늘었다면 인체 그림책을 보여줘야 할 때! 장황한 설명이 가득한 책보다는 아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북 형식의 그림책으로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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