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INTERVIEW MORE+

배우 연우진, 거칠고 섹시한 무드의 화보와 인터뷰 미리보기

UpdatedOn February 20, 2022

3 / 10

 

<아레나 옴므 플러스> 03월호를 위해 연우진이 카메라 앞에 섰다. 이번 화보에서 연우진은 거칠고 섹시한 무드를 마음껏 드러냈다.

최근 <서른, 아홉> 촬영을 마무리했다. 서른아홉 살인 그는 <서른, 아홉>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서른아홉이라는 우리는 완전한 성숙한 어른이라 보기도 어려운, 애매한 지점을 살아가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그 과정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다양한 일이 벌어지는 거죠.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작품이고, 현재의 청춘은 어떤가 돌아보기에 좋은 부담 없는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서른아홉이라는 숫자가 연우진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스물아홉은 안 그랬거든요. 이후 30대 초반도 물 흐르듯 지나갔어요. 그런데 서른아홉은 좀 다를 것 같아요. 이 시기는 심경의 변화가 큰 것 같아요. 스스로 더 냉철하게 바라보게 됐달까?”

촬영 당일에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제작 보고회에 다녀왔다. 모범 사병이 사단장 사택 취사병으로 일하게 되며 사단장의 아내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다룬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 대해 연우진은 “인간의 사랑과 존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영화”라고 말했다. 유독 마음에 가는 작품과 배역으로 꼽기도 했다. “이 작품의 대본을 처음 받은 때가 2014년이거든요. 오랜 시간 동안 촬영이 미뤄지기도 했고, 언젠가는 해야 할 멋진 숙제처럼 생각했어요. 애정이 깊었던 만큼 무광은 애증의 캐릭터가 아닌가 싶은데, 그 인고의 시간이 운명처럼 다가오기도 해요.”

연우진의 성실함은 그의 필모그래피가 증명한다. 배우로서 필모그래피가 꽉 찬 그는 자신의 성실함은 재능이 아니라고 한다. “일과 사생활을 분리하는 편이거든요. (중략) 일과 일상에 균등하게 힘을 쏟다 보니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어느덧 배우 13년 차인 연우진이 빚어낸 전체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 전문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BEFORE SUNSET
  • 2
    Earth Day
  • 3
    배우 이영애가 들려주는 평소의 생각들(feat. 취미, 고민, 작품 그리고 돈까스)
  • 4
    스타와 메가
  • 5
    문수진, “내가 듣고 부르고 싶은 음악으로 앨범을 만들고 싶었어요.”

RELATED STORIES

  • INTERVIEW

    문수진, “내가 듣고 부르고 싶은 음악으로 앨범을 만들고 싶었어요.”

    싱어송라이터 문수진의 <아레나> 5월호 화보 및 인터뷰 미리보기

  • INTERVIEW

    라도, 지창욱 2024 새로운 캠페인 영상 및 화보 공개

    지창욱과 함께한 라도 캡틴 쿡 하이테크 세라믹 스켈레톤 캠페인이 공개됐다.

  • INTERVIEW

    <아레나> 5월호 커버를 장식한 배우 송중기

    단단한 눈빛이 돋보이는 송중기의 <아레나> 5월호 커버 공개!

  • INTERVIEW

    그녀의 음악은 우리 가슴을 녹일 뿐

    4개 국어 능력자, 싱어송라이터, 인스타 음악 강자… 스텔라장을 수식하는 말들은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의 음악은 우리 가슴을 녹인다는 사실이다.

  • INTERVIEW

    우리가 기다리던 소수빈

    데뷔 8년 차 소수빈은 지난해 <싱어게인3>으로 처음 TV 카메라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지금 보고 있는 사진 역시 그의 첫 번째 단독 화보다. 하지만 소수빈은 이미 우리가 기다리던 스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MORE FROM ARENA

  • REPORTS

    TV - 뜨고 지고

    10년 전과 비교해보면 세상은 언제나 변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지난 10년은 더욱 그랬다. 2006년에 과연 오디션 프로그램과 스타의 사생활을 따라붙는 관찰 예능, 소셜 미디어의 수많은 이슈와 지상파 이외 채널들이 지상파를 위협하는 현상 중 어느 하나 예측 가능한 것들이 있었나. 이제는 시청자조차 따라가기 어려운 TV 엔터테인먼트의 어떤 흐름들이 생겨난 10년간을 정리했다.

  • INTERVIEW

    FINALLY V

    파리 외곽의 스튜디오, 뷔가 카메라와 눈을 맞춘다. 어떤 형식도 제약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그저 치열한 청춘의 절정, 뷔와 셀린느의 가장 젊고 빛나는 오늘에 대하여.

  • INTERVIEW

    아티스트 김영진과의 대화

    김영진 작가는 자신의 삶을 스쳐 지나간 흔적들로부터 파도를 만들어낸다. 반려견 금자를 떠나보낸 후, 그리고 긁고 뜯어내고 다시 덮는 작업을 반복하는 ‘Dechire’ 연작을 그리며 기억을 통과하는 법을 익혔고, BLM 운동을 보며 ‘Yellow is Beautiful’을 떠올리기도 했다. 숭고함과 범속함을 뒤섞어 상위와 하위의 구분을 무화하는 그의 다양한 실험들. 개인전 을 진행 중인 김영진 작가를 만나, 지금 그를 움직이는 파도에 대해 물었다.

  • FASHION

    SCENE STEALER

    영화 <헤어질 결심> 속 등장한 시계 3

  • LIFE

    아트와 미식의 힘

    이달, 눈과 혀로 감각한 것들이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