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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런 차승원

긴 머리를 쓸어 넘기는 차승원은 멋있었다. 멋있기 힘든 행동인데, 차승원이 하면 뭐든 멋스러워 보였다. 그는 여전히 꼿꼿하며, 유머러스한 말투와 표정으로 사람들의 긴장을 해제시킨다. 모델로 시작해 배우로 활동하는 지금까지. 30년 넘게 멋진 남자의 아이콘으로 살아온 차승원에게 머리를 쓸어 넘기며 멋이란 무엇인지 물었다.

UpdatedOn March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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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 스톤 칼리버 펜던트·화이트 골드 스톤 칼리버 체인·64개의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18K 화이트 골드 버클과 튀르쿠아즈 컬러 텍스타일 소재의 스테인리스 스틸 엔드 캡 포스텐 브레이슬릿·18K 화이트 골드에 18개의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버클과 조합한 18K 화이트 골드 디테일 케이블의 샹스 인피니 브레이슬릿 모두 프레드, 팬츠 제냐, 슬리브리스 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 스톤 칼리버 펜던트·화이트 골드 스톤 칼리버 체인·64개의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18K 화이트 골드 버클과 튀르쿠아즈 컬러 텍스타일 소재의 스테인리스 스틸 엔드 캡 포스텐 브레이슬릿·18K 화이트 골드에 18개의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버클과 조합한 18K 화이트 골드 디테일 케이블의 샹스 인피니 브레이슬릿 모두 프레드, 팬츠 제냐, 슬리브리스 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멋이란 무엇일까?
나이가 들수록 나 스스로 새로운 것을 갈구한다고 느낀다. 젊은 시절에는 특이한 캐릭터 연기가 자연스럽지 않다고 느꼈거든. 그런데 이 나이가 되니까 자꾸만 특이한 것이 하고 싶다. 작품도 그렇지만 패션, 심지어 라이프스타일까지. 전부 다 내 나이에 시도하지 않는 것을 원한다. 그 욕구가 점차 강해져.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점잖아진다. 반듯하고 중후해지는데, 나는 그렇게 되기 싫다. 앞으로는 내가 예전에 했던 드라마적 장르는 안 할 것 같다. 소위 말하는 ‘레귤러’한 것들은 이제는 별로 하고 싶지 않다.

나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스타일 때문이기도 하고.
이제는 특이한 것을 어색해하지 않을 것 같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게 멋있다. 굉장히 강해 보이지만 슬쩍 유머를 던질 줄 아는 위트 있는 사람. <낙원의 밤>의 내 캐릭터가 그렇다. 앞으로는 장르 영화를 많이 접하고 싶다. 예전에 일상을 다룬 드라마를 작업할 때는 나 스스로를 바꾸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 작품에 나를 ‘퐁당’ 집어넣지 못했지. 지금은 작품에 나를 쏙 집어넣을 수 있을 것 같다.

지난번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비슷한 말을 했다. 어깨 힘을 빼게 됐다고.
어깨 힘을 뺀다고 해서 처진다는 뜻은 아니다. 약간은 거친, 그러니까 늑대와도 같은 남성상을 버리겠다는 뜻은 아니다. 그런 모습은 오히려 힘을 뺐을 때 도드라진다.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이지만, 좋은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캐릭터는 맡지 않을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그런 욕구가 훨씬 강해진다.

이유는 뭘까?
나이 먹을수록 특이한 것을 더 멋있다고 생각한다. 나이 든 사람이 젊은 사람처럼 화려하게 꾸미면 ‘주책맞다’고들 하는데, 나는 창피하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다. 본인이 받아들이지 못하면 어색할 테지만, 나는 준비가 됐다. 남들이 보기에는 뒤틀린 캐릭터 아니면 이게 대체 무슨 캐릭터야? 싶은 것들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됐다.

품위를 지키려고 노력하다 보니, 품위의 전형적인 모습에 자신을 끼워 맞추게 된다. 형식에 맞추다 보니 타고난 감각이 무뎌지게 되고. 반대로 자유로운 상태를 지향할수록 감각은 더 예민해질 것 같다.
직장에서 특이하게 입으면 ‘왜 그렇게 하고 다녀?’ 이런 소리를 하겠지. 그런데 내가 종사하는 산업에서는,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없다. 간혹 위계에 따른 옷을 입는 사람도 있겠지. 품위 있어 보이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고, 사회적 지위에 맞는 스타일을 유지하기도 하고. 그게 나쁜 건 아니다. 나는 단지 아웃사이더 기질을 갖고 싶을 뿐이다. 그렇다고 내가 나쁜 짓 하겠다는 건 아니잖아. 이 나이에 하기 어려운 독특한 것에 내 색을 담고 싶다. 60세가 되어도 그런 내 모습을 유지할 것이다.

 

“용기를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자신을 속이지 않아야 한다. 스스로에게
솔직해야 자존감이 생긴다.
자존감 없이는 멋있을 수가 없다.”

 

점점 더 자유로워진다.
예전에는 어디 가면 사람 좋은 웃음 짓고, 말도 착실하게 했는데, 지금은 뭐랄까. 내 것을 찾는다는 느낌이다. 새로운 작업을 시작할 때 ‘내가 이걸 왜 좋아하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어떻게 하지?’ 생각한다. 예전에는 주어진 과제에 나를 맞추기 위해 내가 가진 것들을 쳐냈다면, 지금은 좋아하는 것들을 먼저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 촬영하는 작품도, 그다음 작품도 기대된다. 희한한 변화도 있다. 전에는 나와 색채가 비슷한 사람들끼리만 모여 뭔가를 했다면, 지금은 나와 색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찾는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되게 재밌다. <낙원의 밤>의 박훈정 감독은 나와 전혀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던 사람이다. 전에는 나와 결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작업에 거부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결이 다른 사람들과의 작업이 너무 좋다.

작가들이 차승원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것 아닐까?
모르겠다. 그냥 나와 다른 사람들이 편해졌다. 꼭 그들과 작업하진 않더라도 함께 대화하고, 교류하는 것이 이제는 좋다. 그래서 말인데 요즘 나는 잡식성이 된 것 같다. 잡식성도 나의 멋 중 하나다.

멋은 자신감에 비롯된다. 자신감은 솔직할 때 더 강해지고. 과거의 차승원은 트렌드에 맞춘 모습을 보이려 했다면, 지금의 차승원은 본질을 드러내고자 하는 것 같다.
맞다. 그게 중요하다. 내가 무엇을 연기하더라도 그 캐릭터가 내게 완전히 흡수되어야 한다. 캐릭터가 겉돌아서는 안 된다. 쑥 흡수하기까지 무수한 시행착오가 있을 테고, 그냥은 얻을 수 없다.

본질을 드러낸다는 것은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진정성이 주는 울림은 기교보다 더 큰 법이다. 더 멋있게 느껴지기도 하고.
내가 하는 일들은 진정성이 중요하다. 일을 잘한다는 것보다는 나의 깊숙한 곳부터 완전히 까발려야 한다. 진정성을 담는 것, 그것만 잘하면 된다. 다른 건 아무것도 필요 없다. 얼굴이나 피부가 이상한 것도 중요하지 않다. 본질에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 나머지 부수적인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특히 외적인 부분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온 것이라 그다지 실패하지 않는다. 그런데 본질에 다가가는 건 솔직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앞서 말했듯이 내가 하기 싫은 것과 하고 싶은 것을 완벽히 분리하는 게 중요하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완전히 빠져들고, 싫어하는 것에는 ‘노’라고 해야 된다.

그게 어렵다. 싫은 걸 싫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누가 오늘 촬영 어땠냐고 물으면, 좋았다고 답하게 된다. 만일 안 좋았다면 분명히 말해야 한다. 아닌데 괜찮다고 하는 건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그러면 안 된다. 스스로를 속이다 보면 내성이 생긴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건지, 싫어하는 건지 구분이 안 된다. 그건 너무 치명적이다. 스스로 자신을 평가하는 게 잘 안 된다. 그러다 보면 결국에는 잘 모르는 상태가 된다.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는 어디서 비롯될까?
군중 앞에서 싫다고 말하는 것. 경험이 축적되어야 가능하다.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자신을 속이지 않아야 한다. 스스로에게 솔직해야 자존감이 생긴다. 자존감 없이는 멋있을 수가 없다. 외피만 계속 꾸민다고 멋진 게 아니다.

차승원의 멋은 영화 <낙원의 밤>에 어떻게 녹아 있을까?
감독의 역량이 크다. 배우가 하고 싶은 연기를 펼쳤을 때 잘 받아들여서 영화 위에 펼쳐놓는 감독이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연기에 대해 감독과 배우의 생각은 다를 수밖에 없다. 사람들의 삶은 각기 다르니까. 배우를 억지로 끼워 맞추려다 보면 부자연스러워진다. 박훈정 감독은 추상적인 것을 구체적으로 만들어주는 감독이다. 그리고 하나 더 얹어서 연기가 불편하지 않게 한다. 박훈정 감독과의 작업은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요즘 영화들은 극장 개봉보다 OTT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 배우들은 스크린에 작품을 걸지 못해 아쉬움이 남을 것 같다.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고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관객 수가 전년도 대비 90퍼센트 가까이 줄어든 상황에서 제작사는 우리 영화가 극장에 걸려야 한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영화가 OTT에 공개되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작품이 전해지니 좋은 점도 있다. 그래도 아쉬운 건 우리가 거대한 스크린으로 봐야 하는 풍광을 놓친다는 것이다. 어찌할 수 없는 현실이다.

시대가 갑자기 변했다. 다음 챕터로 순식간에 넘어갔다.
1년 만에 이토록 많은 것이 망가질 줄 꿈에도 생각 못했다. 개인만이 아니라 산업, 사회, 경제 등 잘되던 가게들이 문을 닫는 모습을 보면 너무 무섭다.

급격한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나?
내 일은 그다지 큰 변화가 없었다. 영화를 두 편 찍었고, 중간에 리딩도 했고, 드라마도 촬영했다. 일은 그대로인 것 같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다르다. 앞서 말했듯 내 주변은 한 다리만 건너도 망가진 곳이 많다. 아마 그런 것들이 알게 모르게 나에게 큰 작용을 했을 거다. 굉장히 심각한 상황임을 느낀다.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문제니까.

배우 차승원에게 예능이란 무엇일까?
중요한 한 부분이다. 예능을 쉬엄쉬엄하는 건 아니다. 아직도 드라마는 고품질, 예능은 별로라는 시각을 가진 경우가 있다. 예능으로 위로받는 분들이 계시고, 드라마로 위로받는 사람도 많다. 우리가 연기하는 드라마든 예능이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좋은 거 아닌가. 그래서 예능이란 아주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도 드라마도 예능도 쉬지 않고 달린다. 에너지는 어디서 비롯될까?
아직 내가 가진 힘의 10퍼센트도 안 썼다. 이게 나의 에너지다. 나는 아직 할 게 많다.

1970년대생은 나이가 들어도 이전 세대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를 지향하는 태도가 그렇다. 여전히 대중문화의 주류인 것도 차이고. 그래서 여전히 멋있게 느껴지기도 하고.
우리는 굉장히 많은 변화를 겪었다. 특히 산업이 굉장히 거대해지는 과정의 중심에 있었다. 그래서 정체된 순간이 없었다. 우리 세대는 늘 달렸다. 우리 세대의 배우들은 여러 영역에 포진했고, 변화와 산업 성장의 수혜를 받았다. 대중문화의 붐을 일으켰고, 노하우도 있으니 여전히 문화 영역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앞으로 세상은 더 빨리 변할 거다. 하지만 우리 세대는 변화에 익숙하다. 60대가 되어도 변화를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다. 변화에 유연하기 때문에 여전히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 같다. 과거 배우는 50대가 되면 역할이 한정적이었는데, 우리 세대는 아니다.

중년 배우는 주로 아버지 역할을 하지 않았나?
40대 중반부터 아버지 역할을 맡게 됐다. 과거 아버지 역할은 가부장적이거나 전형적인 캐릭터가 있었다. 그런데 우리는 아버지 역할을 맡으면 어떤 아버지인지 묻는다. 아버지에게 담긴 이야기가 무엇인지, 화두를 던진다.

50대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달라졌다.
서양 문화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서양 영화에서는 50대도 멜로와 액션을 연기한다. 그걸 보고 자라며 왜 우리는 안 되는지 알 수 없었다. 서양 문화를 동경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 벽이 무너지고 있다.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상을 받을 줄 누가 알았겠나. 사대주의는 완벽히 무너졌다. 우리가 만만치 않다고 자각하고 있다.

1970년대생은 앞으로도 대중문화의 주류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10년 뒤에도 평균 연령의 중심에 가까울 테니까.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 중 어떤 게 더 좋냐는 질문에 현재의 내가 좋다고 했는데, 과거도 좋다. 과거의 내가 좋은 게 아니라 과거의 정서가 좋다. 당시에 만났던 사람들, 그 평온한 일상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현재의 나는 나쁘지 않지만 현재의 분위기는 안 좋다. 과거에는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던 시절이 있었다.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둬야 동력이 생기고, 전진하게 된다. 그런데 지금은 노력이 별개가 된 시대인 것 같아 너무 슬프다. 그게 좀 그렇다.

 

“드라마든 예능이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좋은 거 아닌가.
그래서 예능이란 아주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질문을 하자면, 그래서 멋진 남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놈 참 멋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나는 똑똑한 놈들이 멋있어 보인다. 자신의 언어로 주장을 펼치는 모습은 정말 멋있다. 그러니 똑똑해야 한다. 그리고 남자가 멋있다고 느낄 때는 꼿꼿한 모습을 볼 때다. 늙거나 젊거나 이런 게 중요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꼿꼿한 사람이 좋다.

꼿꼿한 사람?
나이가 들면 눈에 탐욕과 욕망이 가득해 보인다. 그런 게 없는 순순한 눈이 좋다. 나이 든 사람 중에도 그런 분들이 많다. 배철수 선배님을 보면 굉장히 멋있다. 우리 세대와도 대화가 되고, 20대와도 대화가 된다. 그런 분들이 제일 멋있다. 한 분야에서 확실한 주관을 갖고 많은 지식을 쌓은 사람, 그리고 그걸 사람들에게 쉽고 재밌게 거부감 없이 전하는 것. 그런 게 멋있다. 아무튼 눈빛이 총명한 게 좋다. 천호진 선배님 같은 눈 말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꼿꼿함을 지닌 남자가 멋있다.

스스로에게 솔직해야 멋있다는 거지?
그렇지. 그래야 한다. 하지만 힘든 일이지. 아닌 것 같다고 말하는 솔직함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솔직해질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어디서나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그게 자존감이다. 자존감이 떨어지면 다 무너진다. 자존감을 가지려면 스스로에게 정말 솔직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버틸 수 있거든. 스스로를 속이면 모래성처럼 무너진다. 타협하게 되고, 허튼 말 하게 되고, 회유하게 된다. 구질구질해지는 거지.

자존감 떨어진 적 있나?
그럼. 많지. 왜 없겠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도 할 게 많다. 이 마음으로 버티는 거다. 나는 아직도 내가 가진 역량의 10퍼센트밖에 안 썼으니까. 괜찮다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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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94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 소재의 포스텐 멀티플 링·18K 화이트 골드에 64개의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버클과 조합한 18K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라인의 포스텐 브레이슬릿·화이트 골드와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 8백85개로 이뤄진 포스텐 멀티플 네크리스 모두 프레드, 새틴 셔츠 아크네 스튜디오 by 10 꼬르소 꼬모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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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K 옐로 골드 소재에 14개의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버클과 조합한 18K 옐로 골드 디테일 케이블의 포스텐 브레이슬릿·18K 옐로 버클과 조합한 인디고 블루 컬러 텍스타일 소재의 옐로 골드 플레이티드 스테인리스 스틸 엔드 캡 케이블의 포스텐 브레이슬릿·옐로 골드와 49개의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이뤄진 포스텐 링 모두 프레드, 셔츠·팬츠 모두 벨루티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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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 3백52개가 세팅된 8개의 버클로 이뤄진 포스텐 멀티플 브레이슬릿·화이트 골드와 4개의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이뤄진 포스텐 링 모두 프레드, 레더 소재 반소매 셔츠 드리스 반 노튼 by 분더샵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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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18K 핑크 골드 버클과 조합한 18K 핑크 골드 디테일 케이블의 포스텐 브레이슬릿 ·14개의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18K 핑크 골드 버클에 18K 핑크 골드 체인의 포스텐 브레이슬릿·18K 핑크 골드 버클에 버건디 컬러 텍스타일 케이블의 포스텐 브레이슬릿 모두 프레드, 티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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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18K 핑크 골드 버클에 가넷 컬러 텍스타일 케이블의 포스텐 브레이슬릿·14개의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18K 핑크 골드 버클에 토프 컬러 텍스타일 케이블의 포스텐 브레이슬릿·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 80개가 세팅된 빵 드 쉬크르 그레이 마더 오브 펄 핑크 골드 링 모두 프레드, 레더 블루종·니트 톱·와이드 팬츠 모두 살바토레 페라가모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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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K 옐로 골드 버클에 옐로 골드 플레이티드 스테인리스 스틸 엔드 캡 디테일 에메랄드 케이블의 포스텐 브레이슬릿·18K 옐로 골드 버클로 이뤄진 포스텐 멀티플 브레이슬릿·18K 옐로 골드와 스틸로 이뤄진 포스텐 윈치 링, 재킷 베트멍 by 무이, 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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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CREDIT INFO

FASHION EDITOR 최태경
FEATURE EDITOR 조진혁
PHOTOGRAPHY 최용빈
STYLIST 김혜정
HAIR 임정호
MAKE-UP 오은주
ASSISTANT 김유진

2021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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