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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강다니엘

지난해 9월 이후 다시 강다니엘이 <아레나>의 카메라 앞에 섰다.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강다니엘은 두 가지 색을 더 보여주었고, 조금 더 여유가 생겼으며, 어조에선 성숙함이 묻어났다. 변한 건 많지만 머릿속을 새하얗게 만드는 미소는 여전했다.

UpdatedOn October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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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트 울 스티칭 디테일 오버코트·팩스 로고 프린트 롤넥 톱·울 블렌드 팬츠 모두 폴 스미스 제품.

펠트 울 스티칭 디테일 오버코트·팩스 로고 프린트 롤넥 톱·울 블렌드 팬츠 모두 폴 스미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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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램스울 소재의 추상적인 애플 프린트 니트 폴 스미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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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즈투스 체크 코트·팩스 로고 프린트 셔츠·청록색 코듀로이 오버 핏 팬츠·멀티 스트라이프 포인트 카프스킨 스니커즈 모두 폴 스미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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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과 모헤어 블렌드 소재의 라펠 스티칭 히든 버튼 재킷·지퍼 디테일의 튈 스모크 셔츠·울&모헤어 블렌드 팬츠·라이트 블루 버킷 해트·블랙 레더 워커 부츠 모두 폴 스미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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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 셔츠 폴 스미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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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블렌드 라이트 블루 집업 아노락·울 블렌드 라이트 블루 팬츠·블랙 레더 워커 부츠 모두 폴 스미스 제품.

울 블렌드 라이트 블루 집업 아노락·울 블렌드 라이트 블루 팬츠·블랙 레더 워커 부츠 모두 폴 스미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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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기념 캡슐 컬렉션 램스울 애플 자수 니트 폴 스미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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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모헤어&알파카 블렌드 소재의 더블브레스트 오버코트·울 체크 재킷·레더 셔츠·블랙 스트링 팬츠·블랙 레더 워커 부츠 모두 폴 스미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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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모헤어 블렌드 소재의 라펠 스티칭 히든 버튼 재킷·지퍼 디테일 튈 스모크 셔츠·라이트 블루 버킷 해트 모두 폴 스미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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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트 울 스티칭 디테일 오버코트·팩스 로고 프린트 롤넥 톱·울 블렌드 팬츠 모두 폴 스미스 제품.

1년 만에 다시 <아레나> 표지를 장식했어요. 지난해처럼 이번 촬영에서도 들뜬 기색이 엿보였고요.
먼저 표지 인물로 불러주셔서 감사드려요. 이번 화보와 같은 분위기를 무척 좋아해요. 애정하는 콘셉트로 편하게 찍을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또 화보에서 입은 폴 스미스 의류와 신발은 평소에도 즐겨 착용하는데요. 특히 바지를 가장 좋아해요. 덕분에 폴 스미스 제품을 여한 없이 입고 좋은 장면을 만들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아름답다고 해야 할까요? 하여튼 여전히 잘생겼어요.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1년간의 이야기를 해보죠. 강다니엘의 스물넷과 스물다섯 사이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체력적으로 달라진 건 없어요. 고등학생 때와 비슷한 것 같아요. 대신 사람을 만나고 대하는 태도가 조금 변한 것 같아요. 본래 저는 자기주장이 강한 편이라 대화를 이끌어가는 스타일이었어요. 하지만 요즘은 대화의 주제가 무엇이건 경청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대화할 때에도 상대를 편안하게 만들 방법을 더 생각하게 돼요. 그 사람의 몸짓을 주의 깊게 살피거나, 입장에 공감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게 좋아졌어요. 그게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죠.

남의 말을 끊지 않고 들어주는 건 어른스러운 태도라고 생각해요.
아직 제가 성숙하진 않은 것 같아요. 경청하는 게 좋을 뿐이죠.

 

“인간적으로도 한층 성장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사람들은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을 찾아가죠. 속마음을 터놓고 싶어서 다니엘 씨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친구들이 저희 집에 자주 놀러 와요. 대화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카운슬링하는 입장이 돼요. 대단한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건 아니에요. 돈 빌리러 오거나 하는 건 절대 아니고요. 하하. 생각하신 것보다 훨씬 더 사소한 이야기죠. 하고 싶은 일이나, 새로 관심 갖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예요. 지인들에게 소소한 상담을 해주다 보니 경청하는 태도가 몸에 밴 것 같아요.

다니엘 씨가 친구와 30분 이상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주제는 무엇인가요?
오랜 시간 이야기하는 걸 정말 좋아해요. 사소한 주제라 하더라도 30분은 너무 적고 최소 한두 시간은 필요해요. 제가 좋아하는 주제보다 모르는 주제에 대해 대화 나누는 걸 더 선호해요. 제가 모르는 직업, 상대방만이 겪는 스트레스, 혹은 상대가 관심 있는 분야인데 제가 모르는 미지의 영역을 다루는 게 너무 재밌어요. 그 순간만큼은 제가 집돌이라는 걸 잊게 돼요. 나도 다른 분야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다. 다른 분야를 알아간다는 게 재밌어서 더 집중해서 경청하게 돼요.

지인들과 음악 이야기도 자주 할 것 같아요. 다니엘 씨 앨범의 주된 키워드는 색이에요. 스페셜 앨범 <컬러 온 미> 이후 올해 3월엔 미니 앨범 <사이언>, 8월엔 <마젠타>를 발표했어요. 가을로 접어든 지금 강다니엘의 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지금 변해가는 중이에요. RGB 팔레트에서 색을 하나 선택하면 그 색의 농도표가 펼쳐지잖아요. 어느 한 가지 색이라고 규정지을 수 없는 상태요. 지금 그 상태인 것 같아요. 색을 확실히 정했다기보다는 다른 색으로 넘어가는 상태라고 할까요. 지금은 색을 특정하기 어려운 시기인 것 같습니다.

최근 미니 앨범인 <마젠타>의 수록곡은 메시지가 분명하다고 느꼈어요. 수신자가 명확히 읽히는 노랫말 때문일 수도 있어요. 그 수신자는 강다니엘의 팬들이고요. 노래가 팬레터에 대한 회신처럼 들렸어요.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은 계속돼요. 가사를 완성하는 과정은 많이 어려워요. 그리고 제 고민을 담는 매개는 결국 곡이에요. 보컬 가이드가 없는 멜로디에 제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써야 해요. 하지만 뭘 쓸지 생각하다 보면 막상 경험이 많지 않아요. 제가 워낙 집돌이기 때문이죠. 다들 자신의 특별한 경험을 이야기하지만 저는 이렇다 할 게 없어요. 예능에서 재밌는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면 말문이 막힐 정도죠. 그래서 영화나 만화, 게임과 같은 매체를 통해 감정과 경험을 쌓고 있어요. 매체가 많은 도움이 돼요.

<마젠타>에서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이었나요?
<마젠타> 앨범을 보고 여름을 떠올렸으면 했어요. 여름의 시작과 끝을 상징하고 싶었죠. 여름 안에는 수많은 감정이 있어요. 예를 들면 장마가 시작될 때 그 비릿한 음울에서 비롯되는 미묘한 감정이요. 비가 내려도 열심히 달려야지, 내 할 일을 하겠다는 다짐을 인트로 곡 ‘Flash’에 담았어요. 마지막 곡 ‘밤’은 여름이 끝나가고 쓸쓸한 계절을 맞이할 즈음 떠오르는 친구들의 안부를 묻는 곡이에요. 친구들은 지금쯤 뭐 하며 지낼까. 문득 궁금하고 그리워지죠. 이러한 감정을 가사에 녹여내고자 했어요.

여름밤의 가장 낭만적인 순간은 친구들과 편의점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새벽이죠. 다니엘 씨는 여름의 어떤 순간을 좋아하나요?
저는 편의점 앞에서 맥주 마시는 걸 정말 좋아해요. 하지만 코로나 시대에는 조심하고 지킬 건 지켜야죠. 대신 탄탄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요. 퍼 먹는 아이스크림을 주문해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먹는 게 이번 여름 저의 가장 큰 힐링이었어요.

진성 집돌이네요. 아이스크림 먹으며 넷플릭스 보고, 여기에 휴대폰 게임까지 더하면 완벽하네요.
네, 맞습니다. 테이블에 아이스크림 두고, 휴대폰은 거치대에 올려놓고요. 하하.

팬들에게 지금 전하고 싶은 말을 본인의 노랫말에서 인용한다면 어떤 구절일까요?
‘Flash’ 가사에 나침반을 은유적으로 썼어요. 나침반을 주머니에 넣고 다음 앨범으로 가는 길을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다는 뜻이었어요.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도 한층 성장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팬분들이 저와 함께 나아가면서 마음 편히 덕질하시면 좋겠어요.

다시 음악 얘기로 돌아가죠. 앨범마다 새로운 시도를 했어요. 음악적으로도 그렇지만 퍼포먼스도 신선했어요. 새로운 시도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제가 얼마나 제대로 시도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마젠타> 앨범은 새로운 시도를 제대로 한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느끼기에 팬들의 기억에 가장 많이 남을 곡은 ‘Waves’일 거예요. 사이먼 도미닉 선배님, 재미 선배님과 함께 협업한 곡이에요. 이전까지 제가 보여드린 음악과는 많이 달라요. 힙합의 색채는 있지만 라틴의 향수도 녹아 있어요. 동시에 매우 어둡죠. 어두운색 힙합을 한 건 처음이었어요. 그에 맞춰 제 스타일도 바꿨어요. 세상에는 다양한 음악이 있어요. 그중 내가 한 번 시도해볼 수 있겠다 싶은 게 있다면 깊게 파고드는 경향이 있어요. 컬러 프로젝트가 제 색을 보여드리는 기획이다 보니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될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해야 저도 제대로 해낼 수 있고,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야 팬분들도 새로운 시도를 받아들일 수 있을 테고요. 정리하자면 제 기준은 제가 하고 싶은 것입니다.

 

“지금의 아쉬움은 다음 앨범으로 나아가기
위한 계단이라고 생각해요.”

 

창작자, 넓게는 기획자의 고민은 지금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죠. 다니엘 씨는 본인이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발견하나요?
두 가지 상태가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상태와 하고 싶은 건 분명하지만 주변에서 말리는 상태요. 내가 하고 싶은 게 뚜렷하면 주위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 해요. 제가 춤을 시작했을 때 친구들은 대학은 어떡하려고 그러느냐고 했어요. 그러다 제가 가수 하겠다고 하니 노래 못하지 않냐고 걱정하더군요. 그러다 스무 살이 되자 정작 아무도 저에게 뭐라 안 하더군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에 꽂혀 있는지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발견해야 하는 것 같아요. 그저 스스로 뿌듯하다면, 보람을 느낀다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스스로에게 솔직해져야 할 필요가 있네요.
그럼요. 제 인생이니까요.

하지만 자신에게 솔직해지기 어려운 순간도 있어요. 슬럼프를 겪을 때죠. 일이 안 풀려서 힘들고 지쳤지만 그럼에도 나아가야 할 때요. 지친 나를 인정할 수가 없는 순간이죠.
저도 이번 <마젠타> 앨범 활동을 하면서 그런 순간이 있었어요. 그럴 때면 다음 앨범을 생각해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이번 앨범에서 부족한 점을 돌이켜보고, 기술적으로나 콘텐츠적으로 모자란 점을 깨달을수록 다음 앨범에는 더 충실하게 보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희망을 찾으면 다시 즐거워져요. 지금의 아쉬움은 다음 앨범으로 나아가기 위한 계단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목표를 세우면 다음 앨범을 만들 때까지는 행복하겠지만, 어쩌면 다음 앨범에서 휘청하게 될지도 몰라요. 아무도 모르죠. 하지만 언젠가는 그 또한 극복할 지혜가 생길 거예요.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죠. 집돌이로서 관심 갖는 콘텐츠는 무엇인가요?
인디 게임을 자주 하기도 하고 무척 좋아해요. 그래서인지 게임 개발하시는 분들에게 관심이 많아요. 영화를 볼 때도 배우보다 화면 너머의 감독, 만화에서도 주인공보다는 만화가를 좋아했어요. 게임도 자연스레 개발자에게 관심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인디 게임 개발자를 후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기에 제작비 후원을 했습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응원하고 싶었어요. 제가 엄청난 일을 한 건 아니지만 무척 설레요. 게임 개발에 도움이 되고, 좋은 게임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이 커요.

세계관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는 거죠?
네, 그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작품 세계를 완벽하게 만드는 세세한 설정과 고증도 놀라워요.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하고 완벽하게 설계한 것을 발견할 때 희열을 느끼거든요.

서사의 흐름보다 세계관에 집중하는 분들이 세계관을 만드는 걸 좋아하더군요.
맞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상상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만일 강다니엘 나라를 만든다면, 그곳에 반드시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꼭 넣어야 하는 건 무한 동력기죠.

이과 감성이 느껴지는데요?
현실적이기는 하지만 무한 동력기 하나만 있어도 다들 잘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서로 배려하고 욕심을 버리면 행복한 나라가 되지 않을까요?(웃음)

수집하는 것도 있나요?
모으는 거 되게 좋아해요. 예전에는 마우스를 모았어요. 그러다 키보드를 수집하기도 했어요. 피규어 수집도 좋아하고요. 얼마 전부터는 와인을 모으고 있어요. 먹지 않고 사서 모으기만 해요. 숙성시키려고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에요. 와인 냉장고에 와인을 채워 넣으면 예쁘겠다 싶었어요. 그렇게 하나둘 채우다 보니까 정말 예쁘더라고요. 하하. 그러다 보니 계속 채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하고 있어요. 뮤지션 외에도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많을 것 같아요.
일단 애니메이션이요. 애니메이션을 제대로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두 번째는 영화요. 나중에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인정받게 된다면 영화에 도전하고 싶어요. 음악은 이미 너무 훌륭하신 분들과 많이 작업했어요. 제가 오래전부터 EDM 장르를 좋아했는데, 비트메이커 DJ들과 함께하면 재밌는 작업물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기회만 된다면 정말 열심히 할 거예요.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을 한다는 게 불가능하지만 언젠가 이 바이러스 사태가 종식된다면 어디서 공연하고 싶으세요?
무조건 야외죠. 야외에서 크게 콘서트를 해보고 싶어요. 미국의 평원에서 펼쳐지는 음악 페스티벌처럼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에 끝없이 펼쳐진 평원에서 공연하는 게 일생일대의 소원입니다.

마지막 질문이에요. 스물여섯의 자신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가진 것들, 능력치보다는 생각과 영감을 잘 키워나가고 싶어요. 지금 가진 것들을 가다듬어 역량을 높이길 원해요. 더 욕심내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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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CREDIT INFO

FASHION EDITOR 최태경
FEATURE EDITOR 조진혁
PHOTOGRAPHY 목정욱
HAIR 김해빈
MAKE-UP 이안나
ASSISTANT 김유진

2020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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