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여름 햇빛과 가장 어울리는 컬러는 단연 화이트가 아닐까? 하늘거리는 분위기 속에 담긴 우아함, 고혹적이면서 단정함까지 갖춘 완벽한 화이트 스타일링을 모았다. 보테가 베네타의 단아한 레이어드 스타일은 모두가 입고 싶은 룩이 아닐 수 없다. 굽이 없는 플랫 샌들에 여름 무드가 담긴 그물 백까지 흠잡을 데가 없으니 반드시 따라 해볼 것.
여성스러움을 더하고 싶다면 엘리자베타 프랑키의 런웨이는 어떨까? 찰랑이는 실크 소재의 화이트 스커트는 모두를 뒤돌아보게 만들 것이다. 여기에 볼드한 이어링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 페라가모는 뻔할 수 있는 화이트 상·하의에 블랙 헤어밴드를 더함으로써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좀 더 과감하고 싶다면 잉크의 룩에 주목하자. 우아한 스카프를 톱으로 스타일링하는 용기는 여름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인 만큼 부끄러움 없이 만끽해볼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