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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터 메이크업이 과하고 촌스럽다는 편견은 버리길. 어느 때보다 화려해야 할 연말 파티에 이만한 포인트가 또 있을까? 글리터 메이크업에 어떻게 도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2018 F/W 백스테이지를 눈여겨보자. 이번 시즌 글리터 트렌드는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제니 쇼처럼 입자가 큰 클리터를 이용해 과감함을 강조하거나 앨리스 맥콜 쇼처럼 한 듯 안 한 듯 은은한 글리터 룩을 연출하는 것이다. 초보자가 글리터를 활용하기에는 립 메이크업과 아이 메이크업이 가장 쉽다. 립 메이크업의 경우 립스틱 컬러와 동일한 컬러의 글리터를 살짝 올린 뒤, 립글로스로 마무리하면 자연스러운 스파클링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아이 글리터 메이크업도 어렵지 않다. 우선 눈두덩에 섀도를 가볍게 바르고 그 위에 접착제 역할을 하는 투명 밤을 얇게 바른다. 그리고 글리터를 원하는 느낌에 따라 올려주면 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아름은 “섀도를 사용할 경우 눈두덩과 눈머리, 아랫눈썹 라인을 따라 펴 바르되 눈이 부어 보일 수 있으니 아랫눈썹 중앙은 비워두는 것이 좋아요”라며 글리터의 양 조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