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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유자

On December 08, 2017 0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 찾아오면 유자차 한 모금이 간절하다.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일품인 샛노란 유자는 과피부터 속까지 버릴 게 하나 없는 겨울철 대표 보양 식품이다. 손님 초대가 많은 12월, 쿡스타그래머들이 맛 좋은 제철 유자를 활용한 파티 음식 아이디어를 공개했다.

 


유자가 놓인 내추럴 소품 수납함M 1만5천원 내추럴브링스. 테이블 위에 놓인 데코제스터 2만2천원 캔틴컴퍼니.


겨울 보양 식품, 유자

겨울에는 극심한 추위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잦은 병치레에 시달리기 쉽다. 예부터 '동짓날 유자차를 마시며 유자를 띄운 탕에 들어가 목욕하면 일 년 내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자는 영양분이 많고 효능이 우수한 겨울철 대표 보양 식품이다. 잘 익어 샛노란 색을 띠는 유자는 감기와 피로 해소,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배나 많고,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풍부할 뿐 아니라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이 함유되어 있어 뇌혈관 장애와 중풍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유자는 청으로 만들어 간편하게 차로 즐기기 좋지만 향기가 좋고 신맛이 돌아 단백질이 풍부한 쇠고기, 제철 생선 등과 같은 메인 식재료와 함께 조리하면 천연 마멀레이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자는 다른 과일과 달리 겉면이 울퉁불퉁하고 손으로 눌렀을 때 스펀지처럼 푹신한 것이 맛이 좋다.
 

겨울 향이 한가득, 유자약밥


"향긋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한 유자는 보통 차로 즐기는데요.
약밥에 활용하면 은은한 유자 향이 찹쌀에 배어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어요.
특히 단단하고 향이 좋은 유자 껍질을 컵 대용으로 사용하면 맛과 향뿐 아니라 화려한 플레이팅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어요."

재료
유자 10개, 찹쌀 2컵, 대추 8개, 밤 6개, 꿀 1큰술, 약밥물(물 1과 1/2컵, 흑설탕 1컵, 간장 2큰술, 소금 1큰술, 시나몬가루 1/2작은술)

만드는 법
1
찹쌀을 깨끗이 씻어 불린다. 밤과 대추는 잘게 채 썬다. 2 유자는 모두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넣은 물에 세척한 후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쳐 낸다. 3 유자 8개는 꼭지가 뚜껑 모양이 되도록 여유 있게 썰어 속을 파낸다. 파낸 유자 속과 볼 모양의 껍질은 한편에 둔다. 4 유자 2개는 필러로 껍질을 벗겨 ③에서 파낸 유자 속과 함께 다진 뒤 꿀을 넣고 재운다. 5 약밥물 재료를 모두 냄비에 넣어 한소끔 끓인다. 6 압력밥솥에 불린 찹쌀과 밤, 대추, 유자절임을 넣고 약밥물을 부어 찐다. 7 ③에서 만든 속을 도려낸 유자 볼에 완성된 약밥을 담아낸다.

문희정은…

문희정은…

'문스타테이블'이라는 닉네임의 푸드 디렉터. 생기발랄한 레시피로 수많은 댓글과 '좋아요' 세례를 받는다. 최근 <문스타테이블 홈파티>를 출간했다.

@moon_stargram

근사한 일품요리, 유자데리야키닭꼬치


"새콤달콤한 유자청을 더해 만든 데리야키 소스는 겨울철에 아주 유용한 양념 재료예요.
특히 닭고기와의 조화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죠.
유자 특유의 향 덕분에 고기나 생선조림 등을 만들 때 잡내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두부조림이나 야채구이 등에 더하면 별다른 양념이 필요 없을 정도예요.
겨울철에 한 병 만들어두면 손이 많이 가는 메인 요리도 쉽고 간편하게 뚝딱 완성할 수 있으니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재료
유자·양파 1/2개씩, 닭다리 500g, 유자청 4큰술, 미림 3큰술, 대파(흰 부분) 5~6대, 마늘 2쪽, 생강 1톨, 표고버섯 2개, 양조간장·청주 150ml, 국간장 50ml, 물 350ml, 설탕 140g

만드는 법
1
대파는 흰 부분을 준비하고, 양파는 두껍게 썬다. 달군 프라이팬에 대파 1대와 양파를 올려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앞뒤로 굽는다. 2 유자는 베이킹소다로 문지른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자르고 씨는 제거한다. 3 냄비에 양조간장, 국간장, 청주, 미림, 물, 설탕, 유자, 구운 파, 구운 양파, 생강, 마늘, 표고버섯을 넣고 중간 불에서 끓인다. 4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20분간 더 끓인다. 5 유자청을 넣고 25~30분간 더 끓인 뒤 체에 걸러 건더기는 버린다. 6 닭다리는 흐르는 물에 씻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뒤 한입 크기로 자른다. 대파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 길이로 잘라 닭고기와 대파를 번갈아 가며 꼬치에 끼운다. 프라이팬을 중간 불에서 달군 뒤 닭고기의 껍질부터 익힌다. 앞뒤로 2분씩 익힌 뒤 ⑤의 데리야키 소스를 적당히 뿌려가면서 10~12분간 굽는다. 남은 데리야키 소스는 병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김유경은…

김유경은…

인스타그램에서 '콤마테이블'로 활동하는 푸드 디자이너. 두 아이의 엄마로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 채식 위주의 로푸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commatable

연말 특별식, 대구스테이크 & 유자즙망고샐러드


"향긋한 신맛이 나는 유자즙을 넣어 만든 샐러드드레싱은 구운 생선 요리와 잘 어울려요.
생선 본연의 담백한 맛을 살려주면서 새콤달콤한 맛을 더해 생선 요리 특유의 비린 맛과 냄새를 잘 잡아주거든요.
남은 유자즙에 꿀을 한 스푼 섞으면 대구스테이크 드레싱으로도 훌륭해요."


재료
대구 250g, 유자 1/4조각, 망고 300g, 래디시 2개, 샐러드 채소 1줌, 유자즙 3큰술, 타임 3줄기, 마늘 5쪽, 화이트 와인 100ml, 저염 버터 100g, 올리브유 적당량, 바질·생강·페퍼민트·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중간 불로 달군 팬에 화이트 와인과 저염 버터를 넣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천천히 저어가며 졸인 뒤 유자 1/4조각을 넣어 섞어 소스를 완성한다. 2 깨끗하게 손질한 대구에 타임, 올리브유,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밑간한다. 3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②의 대구를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4 샐러드 채소는 깨끗이 씻고 망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래디시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페퍼민트는 잘게 썬다. 5 ④의 채소와 망고에 유자즙과 올리브유를 뿌려 유자즙망고샐러드를 만든다. 6 접시에 대구스테이크를 담고 ①의 소스, 유자즙망고샐러드를 얹어낸다.

홍서우는…

홍서우는…

<요리하기 좋은 날, 오늘의 요리>의 저자로 인스타그램 '홍서우테이블'과 카카오스토리 '오늘의 요리' 등에서 재기발랄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seou_table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 찾아오면 유자차 한 모금이 간절하다.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일품인 샛노란 유자는 과피부터 속까지 버릴 게 하나 없는 겨울철 대표 보양 식품이다. 손님 초대가 많은 12월, 쿡스타그래머들이 맛 좋은 제철 유자를 활용한 파티 음식 아이디어를 공개했다.

Credit Info

에디터
고윤지
사진
박충열, 문희정, 김유경, 홍서우

2017년 12월호

이달의 목차
에디터
고윤지
사진
박충열, 문희정, 김유경, 홍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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