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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의 이슈 메이커 후일담

On March 08, 2017 0

각종 논란으로 얼룩졌던 연예계. 힘든 시간을 딛고 일어선 스타도 있고, 아직까지 재기하지 못한 스타도 있다. 연예계 대표 이슈 메이커들의 근황 업데이트.

  •  1 사실상 관계 인정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 불륜 논란 홍상수·김민희

    지난해 ‘불륜설’에 휩싸인 후 전부인과 이혼 소송 중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사실상 관계를 인정했다. 지난 2월 16일(현지 시간)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회견에 두 사람이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나는 굉장히 가까운 사이다. 그래서 의견을 많이 묻는다. (이 영화는) 김민희와 내 의견이 결합된 결과물이다”라고 밝혔다.

    여우주연상에 해당하는 은곰상을 수상한 김민희는 수상 소감으로 “홍상수 감독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김민희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홍 감독의 얼굴이 카메라에 잡혔고, 수상 직후에는 사람이 두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유부남 영화감독(문성근 분)과 불륜에 빠진 배우 ‘영희’(김민희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홍상수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가 아니냐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베를린에서 두 사람을 목격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둘은 여느 연인들처럼 다정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고 한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의 어깨나 허리를 감싸는 등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했고, 김민희 역시 홍 감독의 손을 잡는가 하면 귓속말을 하는 등 거침없이 애정 표현을 했다. 두 사람이 모처에서 비밀 언약식을 치렀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취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홍상수 감독이 아내와 법적으로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중 결혼을 할 수 없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두 사람이 동거하며 사실혼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추측한다. 영화 스태프들이 두 사람의 거처에 먹을거리와 생필품을 사다 주고 있다는 목격담도 흘러나오고 있다.

  •  2 국내 컴백, 해외 활동 시동… 성추행 논란 정준영

    논란을 딛고 돌아온 스타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는 단연 정준영이다. 신곡 ‘나와 너’를 발표했고, 출연하던 <1박2일>에도 복귀했다. 최근에는 대만, 홍콩 등 아시아 4개국에서 중국어 버전 디지털 앨범을 발매,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논란 당시 파리로 떠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려왔다.

    두 달 동안 숙소를 세 번이나 옮겼고 프랑스인이 많은 지역에서 혼자 기타를 치며 곡을 만들었다고. 요즘은 겨울을 파리에서 지낸 탓에 만나지 못한 사람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평소 ‘포켓몬고’ 마니아로 알려진 정준영에 관한 에피소드도 쏟아지고 있다. 팬들이 포켓몬 분장을 한 채 정준영을 기다리는 몰래카메라가 화제가 됐고, “전설의 포켓몬을 잡기 위해 에베레스트에 오르겠다”는 그의 말도 연일 회자되고 있다.

    ● 사건 개요
    지난해 9월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인 A씨는 정준영이 성관계 중 휴대전화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가 며칠 뒤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경찰은 정준영이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을 위반했다며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결국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  3 가족과 평온한 일상 성폭행 논란 엄태웅

    지난해 7월 마사지 업소 여종업원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던 엄태웅은 당분간 복귀하지 않을 전망이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지난겨울에는 발리로 가족 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졌고, 현지에서 가족과 산책하는 엄태웅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엄태웅의 컴백 소식은 전해지지 않지만 아내 윤혜진의 SNS를 통해 부부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논란 속에 둘째 아이를 유산한 아픔이 있는 그녀의 SNS에 담긴 일상은 여느 주부처럼 평범하다. 엄태웅과 함께했던 과거 사진은 대부분 삭제된 상태지만 활기찬 일상의 모습을 통해 부부가 위기를 극복하고 봉합됐음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딸 지온 양과의 일상이 눈길을 끈다.

    윤혜진은 발레리나로서 활동을 재개했다. 지인의 교습소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가 하면 몇몇 무용단에서 그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이에 한 관계자는 “남편의 논란과 유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윤혜진이 본업인 발레를 통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 사건 개요
    조사 결과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혐의가 드러났고, 약식기소돼 1백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엄태웅이 해당 마사지 업소를 예약한 사실을 미리 알게 된 A씨가 업소 안에 차량용 블랙박스를 설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엄태웅을 고소한 A씨는 무고와 공갈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  4 공익 근무 중 성추문 논란 박유천

    논란 후 행보가 가장 궁금한 이는 박유천이다. 지난해 6월 일명 ‘화장실 성추문’ 논란으로 세간을 놀라게 했던 그는 현재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오는 8월 소집해제된다. 입대 전 찍었던 영화 <루시드 드림>이 2월 22일 개봉해 전역 전이지만 박유천의 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켜볼 수 있게 됐다.

    하나뿐인 아들을 잃어버린 ‘대호’(고수 분)가 꿈과 현실을 오가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내용인데, 박유천은 비중은 작지만 중요한 인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당초 지난해 가을께 개봉 예정이었으나 박유천의 논란 때문이 늦춰진 게 아니냐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부모님과 함께 사는 청담동 고급 아파트의 주민들은 박유천 논란과 컴백 등에 무관심한 반응이다. 개인의 사생활일 뿐 궁금하지 않다는 반응. 박유천의 어머니 역시 외출을 삼가고 대부분 집에서 생활한다고.

    ● 사건 개요
    모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여성 이모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박유천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4명의 여성이 추가로 나오면서 논란이 커졌다. 박유천은 이모 씨를 비롯한 여성 3명을 모두 무고 및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모 씨는 지난 1월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  5 번호 바꾸고 칩거 성추행 논란 이세영

    그룹 B1A4 멤버를 성추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후 활동을 중단한 이세영 역시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랫동안 사용하던 휴대폰 번호를 바꿨고, 지인들에게조차 연락처를 공유하지 않고 있다고. 이세영과 친분이 두터운 한 방송인은 기자에게 “논란 후 한동안 자책하며 지내더라. 최근 휴대폰 번호를 바꿨는데, 개그맨 동기들과도 연락을 끊고 칩거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 사건 개요
    이세영은 지난해 11월 <SNL코리아>가 공개한 ‘B1A4 캐스팅 비화’ 영상에서 <SNL코리아> 여성 멤버들이 호스트로 초대된 B1A4 등 남자 아이돌 그룹의 주요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듯한 모습으로 논란이 일었다. 논란 직후 이세영은 자필 사과문으로 반성의 뜻을 전하고, 최근 경찰로부터 ‘혐의 없음’ 통보를 받았음에도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  6 엎친 데 덮친 격 ‘인성 논란’ 욕설 논란 서인영

    최근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논란의 주인공은 서인영이다. 문제는 지난 1월 크라운제이와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고의 사랑>의 해외 촬영 현장에서 발생했다. 제작진에게 갑질을 하고 욕설을 퍼부었다는 폭로 글과 함께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영상 속 서인영은 감정이 격해있었고, 욕설을 내뱉었다.

    서인영은 비난이 쏟아지자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가 결국 탈퇴했다. 여기에 방송인 김가연이 한 프로그램에서 “과거 서인영을 만난 적이 있는데 끝까지 인사를 안 하더라”고 말을 보태면서 인성 논란까지 불거졌다. 서인영은 2월 18일 방송되는 오락 프로그램 <플랜걸>의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당분간 활동을 자제할 계획이다. 휴식을 취하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소속사 측은 “서인영이 감정을 자제하지 못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것이다. 이 때문에 마음을 다쳤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당분간 활동을 자제한 채 조용히 지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  7 7억 세금 체납 ‘설상가상’ 과소비 논란 신은경

    2015년 12월 채무 관계로 말미암은 전 소속사와의 소송전을 시작으로 초호화 여행, 거짓 모성애 논란이 잇따라 불거지며 궁지에 몰린 신은경은 사라지듯 숨었다. 방송 활동을 삼갔고, 언론과의 접촉도 끊었다. 일 년 사이에 로펌을 세 번이나 교체해 선임하며 장기전에 돌입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01년 종합소득세 등 총 13건을 내지 않아 7억9천6백만원을 체납한 사실이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그녀의 복귀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논란 당시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담담하게 지내고 있다. 사실 관계를 떠나 ‘신은경’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무조건 죄송하게 생각한다. 관심, 질타, 손가락질 모두 받아들이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심경을 밝혔었다.

    ● 사건 개요
    전 소속사 대표가 신은경의 과소비, 호화 여행 등을 폭로하며 정산금 2억여 원 반환 소송을 제기하며 논란이 시작됐다. 장애 아들을 키우지 않는다는 시부모님의 폭로는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다.

  •  8 고현정과 영화 촬영 중 성폭행 논란 이진욱

    이진욱은 저예산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으로 컴백한다. 상대역은 고현정이다. 고현정은 이광국 감독과의 인연으로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지었다(이 감독은 고현정이 출연했던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조감독 출신이다). 영화는 동거하는 여자친구에게 이유 없이 버림받은 남자 ‘경유’가 대리운전을 하던 중 옛 연인 ‘유정’을 만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진욱의 출연은 이광국 감독의 지속적인 러브콜로 성사됐다. 이진욱은 지난 1월 출연을 결정지었고, 최근 첫 촬영에 돌입했다. 3월 중 촬영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로써 이진욱은 성폭행 혐의에 휩싸인 지 7개월 만에 복귀한다.

    ● 사건 개요
    지난해 7월,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이진욱은 “여성이 먼저 집으로 불렀다”고 주장하며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검찰은 두 사람의 합의하에 성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 이진욱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고, A씨는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9 이혼 후 사업 시작 남편 성폭행 논란 미스코리아 A양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린 후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받은 일반인 남편과 결혼 4년 만에 합의 이혼한 미스코리아 출신 A양 역시 근황이 궁금한 스타 중 한 명. 사건 당시 그녀는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출산 소식이 전해지지는 않았다.

A양이 아픔을 딛고 최근 지인과 함께 신규 사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레스토랑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클래스도 연다. 업체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A씨가 사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문의 전화가 많이 온다. 모든 클래스를 A씨가 직접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녀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지인들과 함께 해외여행 중이라 통화가 불가능하다는 멘트가 흘러나왔다. 근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이었다.
A양의 근황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미는 캔들 제작과 골프로,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과 캔들 사진으로 도배돼 있다. 그녀의 SNS 분위기는 밝다. 특유의 귀여운 말투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사건 개요
A씨의 남편은 2015년 11월, 전 골프 선수 C씨와 서울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마약류로 분류된 약물을 술에 타 20대 여성 두 명에게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징역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  10 3월 선고, 활동 계획 無 대작 논란 조영남

    ‘대작 논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조영남이 3월 15일 법원의 선고를 앞두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남 측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조심스러운 시기라 여행을 다닌다거나 쇼핑을 하는 개인적 외부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보통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쉬는 식이다. 법원이 어떤 판결을 내릴지 모르겠지만, 무죄가 입증된다고 해도 당분간은 활동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조영남은 앞선 공판에서 강력하게 무죄를 주장했다. 그는 “조수를 쓴다는 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내가 그렸던 콜라주 형식의 그림을 조수에게 회화로 바꿔 그리게 했다. 그런데 검찰에선 콜라주를 회화로 바꾼 걸 문제 삼는 것 같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 사건 개요
    조영남은 2011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무명 화가 A씨와 B씨에게 그림 한 점당 10만원을 주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임의대로 회화로 표현해달라고 지시한 후, 배경에 경미한 덧칠을 한 뒤 자신의 이름으로 판매해 1억6천여 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검찰은 사기죄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했고, 조영남은 지난해 6월 3일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  11 남편 최씨, 지난해 12월 출소 남편 성추행 논란 이경실

    남편이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후 활동 중단에 들어간 이경실의 근황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재판 당시 기자와 만난 그녀는 “재판이 진행 중이라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수척한 얼굴에서 심경을 엿볼 수 있었다.

    지난해 겨울, 남편이 만기 출소했지만 이경실은 여전히 복귀 계획이 없다. 남편 최씨는 현재 지인과 함께 사업을 준비 중이다. 그는 최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건강하게 출소했다. 힘들고 억울한 부분이 많았지만 말할 수 없어 답답했다”며 “출소 후 사업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은 배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신동미의 아들 역할로 출연 중이다. 세 번의 오디션 끝에 역할을 거머쥐었다는 후문이다. 손보승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경실 아들’이라는 수식어가 싫지 않다. 엄마보다 유명해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 사건 개요
    이경실의 남편 최씨는 지난해 8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 A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차 뒷좌석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실형 선고에 항소했지만 징역 10월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받은 1심이 유지됐다.

 12 재판 진행 중, “힘들다” 토로 상간녀 논란 김세아

지난해 2월 Y회계법인 P부회장의 아내 J씨가 신청한 이혼 및 위자료 소송에서 상간녀 혐의와 사문서 위조 혐의로 피소된 김세아 역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두문불출하고 있다. 김세아는 최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마음이 너무 힘들다. 재판이 언제 끝날지도 잘 모르겠다. 재판이 진행 중이라 언론과의 인터뷰는 조금 부담스럽다. 당분간 활동 계획이나 복귀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다소 어두운 목소리에서 심경을 엿볼 수 있었다.

P부회장의 아내 J씨는 김세아와 남편의 부적절한 관계 때문에 자신의 혼인이 파탄났다고 주장하고, 김세아는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상간녀 혐의에 대한 재판은 아직 진행 중이고, 사문서 위조 혐의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상태. 김세아가 J씨를 상대로 낸 무고 혐의 역시 무혐의로 종결됐다. 김세아의 남편 첼리스트 K씨는 아내에 대한 자신의 믿음은 확고하다며 아내와 가정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언론과의 인터뷰를 자처하기도 했다.

● 사건 개요
상간녀 혐의로 피소된 김세아는 J씨로부터 1억원의 위자료 청구소송과 함께 사문서 위조 혐의로 추가 고소당했다. 사문서 위조 혐의는 벗었지만 상간녀 혐의는 현재 진행 재판 중이다.

 

  •  13 홈쇼핑 출연, 담담한 일상 이혼, 폭행 루머 김새롬

    지난 2015년 8월 이찬오 셰프와 결혼한 김새롬은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다. 현재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5월 SNS에 퍼진 ‘이찬오 제주도 동영상’이 파경의 발단이 됐을 것으로 추측했다. 문제의 영상에는 술자리에 참석한 이 셰프의 무릎에 한 여성이 올라앉은 모습이 담겨 있어 외도 논란이 일었는데, 이후 김새롬이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끼고 나왔던 결혼반지가 그녀의 손가락에서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혼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김새롬으로 추측되는 한 여성이 이찬오를 폭행하는 듯한 영상이 유포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영상 속 여성이 김새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혼 보도 이후 SNS를 통해 힘든 심경을 드러내긴 했지만 언론을 통한 공식적인 해명은 없었다. 기자가 전화를 걸었을 때 김새롬은 극도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어떤 말도 할 수 없다. 조심스럽다”며 바로 전화를 끊었다. 이혼 심경과 근황을 묻기 위해 다시 전화를 걸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김새롬은 최근 방송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자신이 진행하는 홈쇼핑에 출연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몇몇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을 제의받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극적인 방송 활동과 다르게 SNS 활동은 활발하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 절친 김정민과의 여행 에피소드, 취미 활동 등은 팔로어들의 폭풍 관심을 얻고 있다.

  •  14 2월 전역, 4월 팬미팅 폭행 논란 김현중

    2월 11일 만기 전역한 김현중은 첫 공식 일정으로 팬미팅을 계획했다. 4월 29일 서울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역 이후 첫 공식 석상으로 4년여 만의 팬미팅이라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김현중 역시 팬들과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미팅 이후 활동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김현중의 측근은 “전역 후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믿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팬미팅을 추진했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김현중이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그의 페이스북을 통해 엿볼 수 있다. 15일에는 “가족 여행에서…”라는 글과 함께 바비큐를 준비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또 다른 사진에는 석양이 지는 아름다운 풍경도 담겨 있어 전역 후 평온한 일상을 만끽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1천5백 명 남짓 각국의 팬들이 몰린 제대 현장에서 김현중은 “어려운 시기에 입대해 많은 걸 느꼈다. 후반전을 시작하는 기분으로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사건 개요
    2014년 8월, 전 여자친구로부터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전 여자친구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 유산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지난해 8월 법원은 16억원을 배상해달라는 전 여자친구의 주장을 모두 기각하고, 오히려 김현중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또 지난해 9월 김현중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무고 모두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전 여자친구는 검찰로부터 김현중에 대한 명예훼손과 사기 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당해 재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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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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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호

이달의 목차
취재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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