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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enough

에디터들이 뽑은 이달의 아이템

On November 10, 2016 0

NEW FASCINATION

2016 F/W 런웨이에 바람이 일었다. 그간 리얼웨이에서 따라 하기 힘든 룩과 슈즈를 선호하던 런웨이 트렌드와는 사뭇 다른 특별한 열풍이다. 패션 파워 블로거이자 콘텐츠 디렉터 유진과 <우먼센스> 패션 에디터 오현민이 함께 고른 가성비 최고의 백과 트렌드 열풍을 몰고 온 주인공, ‘백 스트랩’을 소개한다.  

닷컴(Dotcom)백과 스트랩 유(Strap You)
블랙, 그레이, 블루, 다크 브라운 등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스터드가 장식된 파우치는 백과 보색을 이루는 것이 특징. 견고하면서 부드러운 카프 스킨 소재로 탈착 가능한 스트랩이 포함된다. 닷컴백 2백89만원·벨벳 스터드 장식 스트랩 유 1백35만원 모두 펜디.

  • 패션 파워 블로거 유진(@lady_uzine)

    ‘가성비’라는 단어가 패션 트렌드로 계속 오르내리고 있어요. 제품 하나를 사더라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은 후에 구매할 수 있는 시대니까요. 펜디에서 출시한 닷컴백에 내장된 스터드 장식 클러치는 따로 들고 다니기에 적당한 사이즈죠. 또, 카프 스킨을 사용한 백은 견고하면서 무겁지 않아 데일리 백으로 아주 유용해요. 똑같은 백 스타일링에 질렸다면 이번 시즌 트렌드인 백 스트랩을 구매해 전혀 다른 룩을 연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에디터 오현민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에서 이번 시즌 앞다투어 백 스트랩을 출시했어요. 동일한 디자인의 스트랩과 백을 매칭해야 한다는 고루하고 단조로운 선택에 더 이상 여성들의 지갑이 열리지 않는 걸 간파한 거죠. 펜디가 이번 F/W 런웨이에서 선보인 다양한 스트랩 유는 어떤 백에 매치해도 잘 어울려요. 산뜻함을 배가하는 컬러 매칭 플레이를 보여주죠. 닷컴백과 함께 연출하면 트렌드와 가성비, 그야말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듯 하네요.

LUXE TOUCH

제법 깊어진 가을, 블랙 잉크를 흩뿌리기라도 한 듯 부쩍 눈에 띄는 모노톤 군단에 작지만 강렬한 빛을 더해줄 구원투수는 컬러를 입은 주얼리. 구찌, 보테가 베네타, 생로랑 등의 유명 패션 하우스 VMD 출신으로 4만5천여 명의 팔로어를 거느린 라두나의 김선연 대표와 <우먼센스> 패션 에디터 정소나가 이달의 주얼리로 불가리의 세르펜티 아이즈 온 미 네크리스를 선택했다.  

세르펜티 아이즈 온 미
(Serpenti Eyes On Me) 네크리스 핑크 골드 소재에 애미시스트 젬스톤을 세팅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네크리스 5백만원대·핑크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와 루벨라이트 젬스톤을 세팅해 화려함을 더한 네크리스 1천9백만원대 모두 불가리.

  • 김선연(@dunamandu)

    압도적인 반짝임이 시선을 붙잡는 대담한 디자인에 아름다운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려한 목걸이는 바라보고만 있어도 환상적인 미의 세계로 이끌어줄 것만 같은 매력적인 아이템이에요. 특히 핑크 골드와 매치된 레드, 바이올렛 등의 컬러풀한 젬스톤은 블랙, 브라운, 캐멀 등의 가을 대표 컬러와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이번 시즌 묵직한 아우터나 부드러운 캐시미어 카디건 등과 함께 레이어드한다면 칙칙한 모노톤 룩에 반짝반짝 빛을 더하며 확실한 포인트가 돼줄 거예요.

  • 에디터 정소나

    여자의 로망이 다이아몬드라고 하지만 가격은 차치하고라도 시크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선입견에 그다지 욕심이 샘솟지는 않았어요. 불가리의 네크리스는 과감하게 뱀을 모티브로 선택해 우아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이 돋보여요. 골드와 다이아몬드의 고급스러운 빛은 그대로 간직한 채, 눈부신 컬러의 젬 장식이 나를 바라보는 듯한 유니크한 디자인은 티셔츠 한 장에도 확실한 드레스업 효과를 더하는, 그야말로 물욕을 부르는 요즘 감각 네크리스예요.

VINTAGE CHAIR

의자 하나로 공간의 온도가 달라진다. 따스한 온기가 그리워질 때, 시간이 만들어낸 따뜻함을 품은 빈티지 의자로 믹스매치해보자. 인스타그램에서 21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지현(달앤스타일 대표)과 <우먼센스> 라이프스타일 에디터 김은혜가 고른 이달의 리빙 아이템, 모벨랩 빈티지 체어.  

북유럽 레트로, 빈티지 패브릭 원 체어
티크 원목으로 제작된 1960년대 북유럽 빈티지 디자인 체어. 한국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은은한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패브릭으로 재탄생했다. 각각 30만원대 모두 모벨랩.

  • 박지현(@dallstyle_designer)

    요즘은 고재로 된 익스텐션 테이블을 하나 두고 취향에 맞는 의자를 그때그때 구입해 믹스매치하는 것이 트렌드예요. 다양한 소재와 유니크한 스타일로 무장한 디자인 체어가 많은데, 특히 1960년대 미드 센트리 북유럽 의자는 지루하지 않은 정제된 디자인이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매력이 있죠. 모벨랩 빈티지 패브릭 원 체어는 고급스러운 티크 원목에 레트로풍 패브릭 패턴이 덧대어져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 에디터 김은혜

    요즘 빈티지 가구의 매력에 빠졌어요. 새것이 흉내 내기 어려운, 오래된 물건만이 가진 아우라가 있더라고요. 특히 북유럽의 미드 센트리 가구는 어른들이 흔히 말하는 ‘남이 쓰던 가구’라는 느낌보다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빈티지함이 있어요. 깔끔한 디자인에 컬러나 패턴, 디테일 등의 유쾌한 요소가 있어 은은한 포인트가 되거든요. 모벨랩 패브릭 원 체어는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패브릭을 새로 커버링한 만큼 ‘오래된 듯 새것 같은’ 묘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IMMORTAL VOLUME

아이 다루듯 어르고 달래 기껏 살려놓은 헤어 볼륨인데 맥없이 풀 죽은 모습에 속상하다. 쓰러진 볼륨에 새 생명을 불어넣을 헤어 볼류마이저를 소개한다. 배우 이연희, 박수진, 김성은의 헤어스타일을 관리하는 에이바이봄의 김하나 부원장과 <우먼센스> 뷰티 에디터가 고른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파우더 쉐이크’.  

세이도 프로페셔널 파우더 쉐이크
오일 프리 제품으로 끈적임 없이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하며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볼륨 연출을 돕는 볼류마이저. 물기 없는 모발에 사용한다. 제품 속 파우더가 고루 섞이도록 흔들어 분사하고 손으로 모발을 가볍게 쥐어주면 자연스럽게 탐스러운 볼륨을 연출할 수 있다. 150ml 2만8천원.

  • 김하나(@abybomhana)

    여름내 유지하던 시스루 뱅이 이맘때면 어중간한 길이로 자라 볼품없을 거예요. 앞머리 손질은 집에서 하기 참 어렵죠? 앞머리부터 정수리까지 풍성하게 볼륨을 소생시킬 볼류마이저 하나면 손쉽게 헤어 볼륨을 완성할 수 있어요. 손에 착 감기는 용기 디자인과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하는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파우더 쉐이크는 제 에센셜 아이템이에요.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파우더 쉐이크를 분사한 뒤 드라이어로 고정하고 손으로 자연스럽게 흩트려 마무리하면 끝!”

  • 에디터 복혜미

    “볼륨 헤어가 동안의 조건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는 가늘고 힘없는 모발의 소유자예요. 풍성하게 풀어헤친 헤어스타일을 동경하면서도 풀 죽은 정수리 볼륨 때문에 언제나 땋은 머리를 고수하죠. 이달에 소개하는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파우더 쉐이크는 스타일링 유지에 방해되는 피지를 흡수해 볼륨을 오래 유지한다니 마음에 쏙 들었어요. 오일 프리 제품으로 마무리감이 깔끔하네요. 콤팩트한 사이즈라 가방에 넣고 다니며 자주 애용할 거 같아요.

Credit Info

기획
오현민 기자, 정소나 기자, 김은혜 기자, 복혜미 기자
사진
박충열, 황인창, 김정선
촬영협조
펜디(02-2056-9023), 불가리(02-2056-0171), 모벨랩(02-3676-1000), 시세이도 프로페셔널(02-555-8839)

2016년 11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오현민 기자, 정소나 기자, 김은혜 기자, 복혜미 기자
사진
박충열, 황인창, 김정선
촬영협조
펜디(02-2056-9023), 불가리(02-2056-0171), 모벨랩(02-3676-1000), 시세이도 프로페셔널(02-555-8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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