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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책받침 스타 김원준의 결혼 스토리

On March 09, 2016

원조 책받침 스타 가수 김원준이 결혼 소식을 밝혔다. 2011년 MBC ‘우린 결혼했어요’에서 박소현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그는, 지난해 TV 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또 한 번의 가상 결혼을 하기도 했다. 두 번의 가상 결혼을 통해 남편 예행연습을 훌륭히 마친 그가 이번에는 진짜 인생의 인연을 만나 화촉을 밝힌다.

상대는 14살 연하의 미모의 여 검사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게 되었으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올해 초 부터라고 알려졌다. 김원준은 “예비 신부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으며, 그동안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는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결혼식은 4월 16일 오후 3시 대검찰청에서 열리며 양가 부모님의 바람대로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비 신부는 누구?

1987년생, 올해 스물아홉 살의 그녀는 이화여자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 검사로 임용된 미모의 재원이다. 현재는 검찰청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건국대학교 로스쿨 졸업생 중 첫 번째 검사 임용자로 발탁됐다는 이력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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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법조인, 또 누구?

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가 사법연수원생일 때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에 골인. 2008년 결혼 후 대한, 민국, 만세의 엄마 아빠가 됐다.

한지혜
6살 연상의 ‘교회오빠’인 검사님과 함께 성경 공부를 하며 사랑을 싹 틔웠고, 2010년 결혼에 골인하며 결실을 맺었다.

박진희
2014년 5살 연하의 판사와 결혼한 박진희는 지난해 딸을 출산해 세 가족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CREDIT INFO

진행
서미정 기자
E-MAIL
yet@seoulmedia.co.kr
2016년 03월호

2016년 03월호

진행
서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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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t@seou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