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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vs SM 아이돌 공항패션 빅매치

On January 26, 2016

  • 투애니원 씨엘 ★★★

    센 언니의 완벽 무장

    지난 1월 21일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씨엘이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났다. 이날 씨엘은 독특한 디테일의 팬츠와 화이트 맨투맨 그리고 라쿤 후드가 돋보이는 숏 봄버 항공점퍼로 포인트를 주어 ‘방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살포시 들려져있는 샤넬 클러치백과 남자 아이돌스타들의 필수 아이템 ‘블랙 마스크’로 편안한 씨엘룩을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신체의 단점을 부각시키는 룩이지만, 편안해야하는 공항패션으로서는 제격이다. 한편 씨엘은 지난 해 11월 솔로곡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를 발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본격적인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다.

  • 빅뱅 탑 ★★★★

    코트만 걸쳤을 뿐인데

    지난 1월 22일 빅뱅의 탑은 ‘디올옴므 윈터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다. 탑은 이날 공항에서 포멀한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하여 시크룩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스카이 블루 컬러의 셔츠에 매력적인 네이비 컬러의 자카드 니트, 발목 길이의 슬림핏 팬츠를 선보인 것. 여기에 윤기가 흐르는 캐시미어 롱 코트를 더해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시켰다. 탑의 패션에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디테일이 가미된 볼드한 슈즈를 선택해 룩의 마무리를 짓는 것. 이날도 역시 레드 컬러 스트랩의 심플한 블랙 더비 슈즈에 포인트를 주어 그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었다.

 

  • 소녀시대 수영 ★★★★★

    끝판왕 인증

    소녀시대에서 ‘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수영이 공항에 나타났다. 역시였다. 스타일과 보온성을 겸비한 롱 무스탕 코트로 심플하지만 클래식한 멋이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다. 게다가 무스탕의 넥 디테일을 강조하기 위해 목 버클을 살포시 채워 수영만의 업그레이드된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빈티지한 느낌의 블루 데님과 블랙 앵클부츠를 매치했고, 구찌 2016 크루즈 컬렉션 패들락 백으로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수영의 롱 무스탕은 이후 패셔니스타 고준희가 착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롱 무스탕은 ‘인스턴트펑크’의 제품으로 가격은 178만원.

  • 소녀시대 서현 ★★✰

    판초 두른 여신

    소녀시대 막내 서현이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났다. 길고 가는 몸매가 돋보이는 서현은 터틀넥, 스키니 팬츠, 롱부츠까지 모두 블랙으로 연출하고 체크 프린트가 돋보이는 버버리 블랭킷 판초로 포인트를 주어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서현이 두른 버버리 판초는 스코틀랜드에서 직조된 울과 캐시미어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영국의 전통적인 승마용 블랭킷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제품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세팅된 느낌이라 공항패션으로서는 다소 부담스럽다는 사실. 자신만의 리얼 스타일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CREDIT INFO

진행
하은정 기자
E-Mail
haha@seoulmedia.co.kr
사진제공
디올옴므, 버버리 (Burberry), 디마코
2016년 02월호

2016년 02월호

진행
하은정 기자
E-Mail
haha@seoulmedia.co.kr
사진제공
디올옴므, 버버리 (Burberry), 디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