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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 효과를 높이려면?

면역 치료 솔루션

같은 환경이라도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이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가진 면역력의 차이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항암 치료 역시 면역력을 증가시키면 그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논문이 화제가 될 만큼 인간의 면역력은 스스로 바이러스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수단이자 힘이다.

On May 08, 2015


건강해지는 지름길은 바로 면역력을 키우는 데 있다

면역력이란 병원균이나 독소 등이 인체를 공격할 때 이에 저항하는 능력을 말한다. 누구나 선천적으로 인체 내·외부적 요인으로 병이 발생했을 때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태어나지만, 면역세포의 숫자가 부족하거나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잔병치레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면역력이 저하되어 약해지면 아무리 작은 바이러스가 침입해도 감기 등 여러 질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반면, 면역력이 강하면 인체 스스로 방어하는 기능이 강해지므로 외부 바이러스가 침입하는 것을 막아 인체 건강을 지켜준다.

요즘 젊은 층은 과거 젊은 층보다 면역력이 약해 다양한 질병에 쉽게 걸린다는 보고가 있다. 그 이유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및 식습관, 그로 인한 영양 불균형 등을 꼽는다. 또한 바쁜 생활로 인한 수면 부족, 운동 부족으로 면역력은 더욱 약해지므로 평소 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성인 경우 면역력이 너무 약하면 심한 생리통,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요즘의 성장기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학업의 중요성 때문에 신체 활동량이 부족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영양 불균형 상태가 심해져 면역력이 더욱 약해져 있다. 이처럼 면역력 저하는 만병의 근원이며 허약해지는 가장 큰 원인이다. 내·외부로 나쁜 요인에 노출되었을 때도 증상이 악화되지 않고 각종 질병을 이겨낼 방법은 체질을 개선하고, 내 몸 안의 면역력을 올려 스스로 이겨내는 것밖에 없다.

“한의학 관점에서 보면, 체내의 면역 체계만 제대로 작동해도 웬만한 바이러스와 병은 충분히 자체적으로 치료 가능합니다. 따라서 세포의 돌연변이로 생기는 암 또한 면역력 강화를 통해 완화, 치료할 수 있습니다”라며 소람한방병원의 김성수 원장은 인체의 자생력인 면역력 강화를 강조한다.

 

 

INTERVIEW
소람한방병원 면역 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켜 암을 극복하는 심준섭씨

“2년 전 건강검진에서 위암 소견을 받았어요.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해서 원자력병원에서 종합검진을 한 결과 위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상태가 좋지 않은 위 상부 쪽에 암이 있어 전절제 수술을 받았어요. 그렇게 수술 후 1년간 TS-1 약을 복용하면서 항암 치료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깨 통증이 와서 치료를 받다가 CT 촬영에서 재발 판정을 받았습니다. 먹는 약으로는 안 되어 항암 주사를 맞기 시작했죠.

하지만 치료 이후에도 별다른 진전 없이 상태가 좋지 못해 약을 바꿨습니다. 임상시험 중인 약까지 추가해서 3차 항암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혈뇨와 함께 통증이 가시지 않고, 먹는 양도 현저히 줄어 힘들었어요. 더 이상 치료할 약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처럼 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때 우연히 TV를 보다가 김성수 원장님의 면역력 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그렇게 병원을 찾게 되었고, 3개월간 면역 치료를 한 결과, 현재는 암의 80%가 없어지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꿈만 같은 일이에요. 인간에게 면역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소람한방병원의 면역 치료와 양방 치료를 병행한 결과


심준섭씨의 증상과 치료 과정을 지켜본 양인철 한의사와 박진아 간호실장은 “심준섭씨는 12주 면역 치료를 잘 따라주셨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면역력이 증진되며 컨디션이 좋아지면서, 등 통증과 사타구니 통증이 사라지고 진통제 용량을 전체적으로 낮추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특히 좌측 요관주위 전이 부위와 좌측 수신증(Hydronephrosis)이 거의 사라져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양방에서 3번의 단독 항암 치료로 종양이 거의 사라지는 예는 드물며, 한방 치료와 병행해 면역증진으로 항암 내성을 최소화하고 항암 반응률을 높여주면 환자의 종양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 사례입니다”라며 그의 강한 의지력 역시 효과를 극대화한 요인으로 꼽았다.

다양한 곳에서 면역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중에서도 소람한방병원의 면역 치료는 면역력을 키워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이 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곳의 면역 치료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봤다.

 

소람한방병원의 통합면역 치료(온열 무연쑥뜸, 면역약침치료)


  • 12주 한방면역 요법
    1단계 면역 재정비_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단계(기본 4주)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를 방치한다면 면역력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12주 통합면역 치료 1단계에서는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환자의 원기를 적극적으로 보하고 상태에 따라 환자의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킨다. 면역력의 악화를 막는 단계이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증상의 변화는 아직 느끼지 못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심하게 저하된 환자의 경우 1단계 치료가 4주 이상으로 길어질 수 있다.

    2단계 신체 밸런스 조절_증상, 컨디션의 변화가 나타나는 터닝포인트 (4주)
    어느 정도 원기가 보충되어 신체기능을 조절하고 균형을 잡아주는 단계. 방치하면 지속적으로 질환이 악화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스스로의 힘으로 병을 이겨낼 수 있게 되는 터닝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증상이나 컨디션의 변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3단계 면역력 강화, 관리! 선순환의 유지, 발전(4주)
    면역력이 강화되면 환자 스스로 병을 이겨낼 힘을 갖게 된다. 하지만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3단계에서는 스스로 병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한 치료가 시행된다.


면역 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자

면역 치료는 좁게는 양방 암 치료로 인해 훼손된 인체의 정기를 회복해 암 치료 효과를 높이고, 치료 중 발생하는 부작용과 후유증을 없앰으로써 몸이 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만드는 치료다. 넓게는 한·양방 의사들의 협진 진료와 면역 치료 방법을 통해 인체가 가진 면역력을 강화하고 면역세포의 활동력을 상승시켜 암세포를 퇴축해 전이되거나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를 말한다. 크게 3가지 종류로 분류하여 그에 맞는 치료 방법을 진행한다.

1 단독치료 보통 면역 약침, 비훈 치료, 뜸 등과 고주파 온열암치료, 고농도 비타민요법으로 면역력을 증가시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치료 방법이다.

2 병행치료 현재 가장 대표적인 수술, 방사선, 항암 치료는 종양 조직의 제거를 최우선의 목적으로 시행하기에 치료 중 정상조직이 손상될 수 있고 기력이 심하게 떨어지게 된다. 이에 원기회복 및 면역력 강화 등으로 항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방법이다.

3 전이 및 재발 방지 암세포는 일반인에게도 하루에 5천 개 이상 생겨나는데, 면역력에 따라 축적되기도 하고 사멸되기도 한다. 몸의 면역력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시킴으로써 암이 재발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치료 방법이다.

 

  • 면역력 저하 자가진단 테스트
    나의 면역 상태를 간단히 체크해보자.

    01. 평소와 같이 활동했으나 유난히 피곤하다.
    02. 손발이 저리고 차다.
    03. 피부가 거칠고 뾰루지가 난다.
    04. 목이 쉰 듯 잠기는 느낌이 든다.
    05. 간헐적으로 아랫배가 아프면서 설사를 자주 한다.
    06.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어도 개운하지 않다.
    07. 피곤함을 느끼지만 깊은 잠을 잘 수 없다.
    08. 눈이 뻑뻑하다.
    09. 입 주위가 가렵고 입안이 헌다.

    * 3~5개면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고, 5개 이상이면 면역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CREDIT INFO

기획
정미경
취재
유채원
사진
성나영
도움말
김성수(소람한방병원 대표원장, 한의학박사)
2015년 05월호

2015년 05월호

기획
정미경
취재
유채원
사진
성나영
도움말
김성수(소람한방병원 대표원장, 한의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