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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Hot Issue3 공유합시다

新공유문화

소유의 시대는 지났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공유의 시대가 도래했다. 공유, 가장 트렌디한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하여.

On July 16, 2014

공유경제란?

공유(共有, Sharing)[공ː유] : 두 사람 이상이 한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함.

대량생산과 대량 소비가 특징인 20세기 자본주의 경제시대에는 필요한 것이 있으면 구입해 소유했다. 하지만 필요에 의해 물건을 구입했지만 그걸 사용하는 시간보다 그렇지 않은 시간이 많아지면서 물건의 가치는 남아돌게 되었다. 어떤 것은 몇 번 더 사용 가능한데도 더 이상 필요가 없어 그대로 버려지기도 했다. 그렇게 남아도는 잉여가치를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고 나 또한 그 사람의 잉여가치를 활용하는 것, 그게 바로 공유의 기본 원리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2008년 미국 하버드대 법대 로런스 레시그 교수가 처음 사용한 단어로, 물건은 소유할 때보다 사용될 때 가치가 발생한다는 개념이다. 이후 대중이 소유한 물건의 잉여가치에 눈을 돌리게 되면서 ‘공유’를 실행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1년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에서 세상을 바꾸는 10대 아이디어 가운데 하나로 ‘공유경제를 통한 소비’를 뽑았고,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세빗(CeBIT)>의 주제가 ‘공유경제’로 정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시가 지난해 9월 서울을 ‘공유도시’로 선언하면서 정기적으로 공유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연 80%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한다는 메가트렌드 공유경제.트렌디하면서도 합리적인 소비자가 되고 싶다면 지금 여기를 주목할 것.

“지난 백 년이 ‘대량생산’의 시대였다면 다가오는 백 년은 ‘공유’의 시대가 될 겁니다”
- 조 게비아(에어비앤비 창립자)

“우리가 살아가면서 소유해야 하는 것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 로런스 레시그(하버드 로스쿨 교수)


新공유문화

협력적 소비를 이끄는 사람들. 그들이 살아가는 유쾌한 방식.


어쩌다 모인_어쩌다가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30길 21엔 2층짜리 주택이 한 채 있다. 자세히 보니 주택이 아닌 가게다. 더구나 한 건물 안에서 9명의 CEO가 제각각의 가게를 운영하는 일명 ‘셰어스토어’다.

카페 ‘어쩌다 라운지’를 중심으로 서점 ‘별책부록’, 수제화 숍 ‘아베크’, 위스키바 ‘앤젤스 쉐어’, 조각 케이크 숍 ‘피스피스’가 1층에 있으며, 2층엔 1인 미용실 ‘바이더컷’과 수제 초콜릿 숍 ‘비터스윗나인’, 꽃과 핸드메이드 소품을 파는 ‘아스튜디오’, 실크스크린 작업실 ‘에토프’를 운영하고 있다.

건물 안쪽으로 위치한 마당은 입주 숍들이 함께 사용하는 장소다. 손님들은 이곳에서 비터스윗나인과 피스피스에서 구입한 초콜릿과 파이를 먹고, 어쩌다 라운지의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별책부록에서 구입한 책을 읽는다.

각 숍의 대표들은 홍대 주변 상권에서 개인 숍을 운영하다가 건물주의 임대 횡포에 염증을 느껴 이곳으로 모이게 됐다고 한다. 숍은 작지만 가게마다 개성이 뚜렷해 단골들은 주인의 감각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이다.

각자 다른 테마의 숍을 운영하지만 건물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단골들도 공유하게 되었다.
각 숍의 단골들이 찾아왔다가 옆 가게의 단골이 되기도 하는 것. 각자 꿈을 꿨을 때보다 함께 꾸는 꿈이 더 달콤하다는 이들은 작고 소박하지만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 문의│02-6217-8838



지역 상권을 디자인한다_로컬스티치

핫한 홍대 주변에 위치한 호텔 ‘로컬스티치’. 지역을 뜻하는 ‘로컬’과 박음질을 뜻하는 ‘스티치’를 합쳐 만든 이름처럼 지역과 지역, 지역 상점과 숙박객을 이어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호텔이다. 유명 관광지나 복잡한 도심이 아닌 친근하고 여유로운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만든, 새로운 개념의 주거·숙박문화를 일구어나가고 있다.

지역 주민의 세탁소, 지역 상점, 피트니스 등과 연계해 손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식이나 다이닝 등 부가가치 서비스는 사회적 기업의 생산품이나 서비스로 제공한다. 더불어 지역 인프라에 부합하는 커뮤니티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서 지역 상권과 지역 주민, 로컬스티치 세 그룹의 연대를 꾀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달달마켓.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로컬스티치의 주최로 열리는 달달마켓에서는 아마추어 로컬 셰프와 1인 생산자들이 모여 자신이 만든 달콤한 디저트와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더불어 홍대라는 지역색에 맞게 로컬 아티스트들을 초대해 미니 콘서트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문의│www.localdesignmovement.com│02-322-8601



리얼한 여행_마이리얼트립

현지인만이 아는 그 도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여행 서비스 ‘마이리얼트립’. 여행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해 여행사의 패키지여행을 주로 이용하던 여행자들이 이제는 본인 취향에 맞는 여행을 하기 위해 직접 인터넷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예약까지 한다. 하지만 자유여행은 준비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결코 만만치 않다.

마이리얼트립은 이런 여행자에게 현지인을 개인 가이드로 연결해준다. 가이드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여행자의 기호와 성향에 맞는 여행지를 함께 둘러본다. 예를 들면 파리 여행은 루브르 박물관이 필수 코스지만 파리 골목을 돌아보거나 식도락 여행을 하고, 현지 가이드와 함께 자전거로 파리를 둘러볼 수 있고 빈티지 마켓이나 벼룩시장을 둘러볼 수도 있다.

현지에 대해 속속들이 아는 가이드와 구석구석 함께 여행하며 색다른 경험을 하는 것이 마이리얼트립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이동건 대표는 말한다. 미술사를 전공한 가이드와 함께 파리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둘러보는 투어, 파티시에와 함께하는 뒷골목 디저트 투어, 와이너리 투어 등 전 세계 1백86개 도시, 5백 개의 투어가 4백여 명의 가이드 특징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는 모바일 앱을 만들어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여행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문의│www.myrealtrip.com│02-537-3967



아이들 옷 나눔 서비스 ‘키플’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 옷도 신발도 금세 작아지기 마련. 옷장을 열어보면 작은 옷이 가득하지만 몇 번 입지 않아 버리기에는 아깝다. 처치 곤란인 아이 옷을 쉽고 합리적으로 교환하는 서비스가 바로 ‘키플’이다.

회원제로 운영되며, 작아진 아이 옷을 정리해 키플에 연락하면 택배기사가 집으로 직접 방문해 옷을 수거해간다. 검수 기준에 따라 보낸 물품이 등록되면 키플머니가 적립된다. 하나하나 사람의 손과 눈으로 까다로운 검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상품에 대한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

상품은 3단계로 분류되는데, 얼룩이 많거나 낡아 더 이상 국내에서 공유하기 부적절한 물품은 아프리카나 제3세계로 기부하고, A급 상품은 시장 가격에 준해 가격을 매긴다. 조금 낡거나 얼룩이 있어 돈을 받고 팔기에는 적절치 않은 옷은 무료 나눔을 진행한다.

물건을 보낸 회원에게는 키플에서 책정한 가격의 70%를 사이버 머니인 키플머니로 적립해준다. 회원들은 적립 금액으로 키플에 등록된 다른 상품이나 기획전에서 준비한 새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성영 대표는 키플을 이용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평균 10벌을 구매하는 데 드는 비용이 3만원 정도입니다. 시중에서 옷 한두 벌 정도 살 수 있는 금액밖에 안 되죠. 훨씬 저렴하니까 가격 경쟁력이 있습니다. 주로 다둥이 엄마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아이가 하나일 때는 새 옷을 사주지만 키우다 보면 아이들에게는 비싼 새 옷이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죠. 그 비용을 아껴 아이 교육비에 쓰거나 더 유용하게 사용하는 현명한 엄마가 많습니다.”

회원 대부분이 ‘내가 받았을 때 기분 좋을 만한 옷’을 보내주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이 유지되고 있다. 옷장 속 잠든 가치가 지갑 속 현재 가치로 바뀌는 것이 바로 아이들의 옷 나눔, 키플 서비스다.
문의│www.kiple.net│02-6737-5574



바꿔 읽어요!_국민도서관 책꽂이

보고 싶은 책은 많은데 모두 사기에는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 더구나 일반 도서관은 대여 권수도 적은 데다 대여 기간이 짧다. 게다가 내가 읽고 싶은 책은 언제나 대출 중. 이런 여러 가지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바로 ‘국민도서관 책꽂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책을 둘 공간이 없다는 것인데, 국민도서관 책꽂이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준다. 이곳에 도서를 맡기면 다른 사람에게 대여가 되고, 책을 맡긴 사람 또한 다른 사람이 맡긴 책을 자유롭게 빌려볼 수 있다.

회원의 경우 왕복 택배비만 내면 한 번에 최대 25권까지 두 달 동안 대여가 가능하다. 또 소유권을 인정하기 때문에 원하면 언제든지 돌려받을 수도 있다. 장웅 대표는 “개인 서가를 만든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전문 도서를 보내는 경우가 많아선지 일반 도서관보다 깊이있는 도서가 많습니다”라고 했다.

이렇게 모인 책이 3만여 권, 회원은 6천여 명이다. 책 상태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만족도가 크다. 일일이 새 책을 사서 보는 것보다 돈이 적게 드니 고맙다며 책을 반납할 때 과자나 커피를 사서 보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책을 맡긴 사람과 그 책을 빌려간 사람이 소통할 수도 있다. 책을 빌려간 사람이 책 주인에게 ‘생큐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 때문. 책 주인은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문구를 알려주기도 하고, 같이 읽으면 좋은 책을 소개하기도 한다. 깊이 있는 독서를 하는 책 주인이 그 책에 입문하는 사람에게 사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국민도서관 책꽂이의 궁극적인 목표다.
문의│www.bookoob.co.kr│031-906-1587



거리 위의 문화_즐길거리

대전의 잇 플레이스인 유성구 궁동의 로데오거리. 이 거리에 문화를 공유하는 젊은이들이 있다. 바로 ‘즐길거리’ 회원들. ‘길거리의 즐거움’을 뜻하는 즐길거리는 각자의 즐거움을 길거리로 가지고 나와 함께 즐기자는 프로젝트다.

자신이 느끼는 즐거움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 누군가에게는 공연일 수 있고, 누군가는 사진 찍는 것, 또 누군가는 글을 쓰는 것일 수도 있다. 인디밴드의 공연과 간단한 퍼포먼스, 연극 등을 주로 연다. 직접 공연을 하는 사람이나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사람, 그리고 그 공연을 보는 사람들까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즐길 수 있다.

준비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부담 없이 자유롭게 즐기기 위해 특별히 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그때그때 행사를 연다. 공연이 열리는 장소는 주로 로데오거리나 터미널, 욧골공원, 대학로 등이다. 시험 기간에는 대학교 도서관 근처에서 시험 기간 응원 콘서트를 열기도 한다. 때때로 각자의 수공예품을 선보이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회원들도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하다.
문의│www.facebook.com/kinst2012│blog.naver.com/gung_dong



나눠 타요!_쏘카

카셰어링은 주택가와 오피스 중심지 등 대중교통 환승이 쉬운 곳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차를 빌릴 수 있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다. 쏘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쏘카를 빌리는 쏘카존은 전국에 5백50여 개로 손쉽게 차량을 대여할 수 있다. 시간도 10분 단위로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쏘카는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회원제 서비스다. 운전면허 및 결제카드 등록 후 정회원이 되면 차량 문을 열고 잠글 수 있는 쏘카 회원카드를 배송해준다. 정회원 가입 승인 후 예약이 가능한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발급받은 회원카드를 차량 앞 유리에 부착된 단말기에 접촉하면 차량 문이 열리고, 원하는 시간만큼 차량을 사용한 후 반납 시간에 맞춰 반납 장소에 주차하면 된다. 요금은 시간에 따른 대여료와 주행요금으로 구분되며 가입 시 등록한 결제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내 차보다는 조금 불편해도 새로운 공유 문화에 재미를 느낀다는 쏘카 회원들은 서로를 ‘쏘친(쏘카 친구)’이라고 부르며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문의│www.socar.kr│1661-3315



사무실 셰어_나오스와 6명의 CEO

넓은 사무실을 여러 업체가 나눠 쓰는 사무실 셰어. 인테리어 디자인업체, 그래픽편집 디자인업체, 시글라스 공예전문 디자인업체, 북디자인·가구디자인 전공 학생 등 총 7개 그룹이 한 사무실을 시용하고 있다.

“인테리어 회사다 보니 외근을 나갈 때가 많아요. 그러면 직원 혼자 사무실에 남아 있어야 하죠. 또 인테리어 디자인은 여러 전문가와 협업해야 하는 일임에도 업체끼리의 교류가 쉽지 않아 점점 고립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영국 유학 시절 보았던 코 워킹 시스템을 적용해 함께 네트워킹해보자는 생각을 했고 현재의 장소로 회사를 이전하면서 실행에 옮겼습니다.” 나오스 백나영 대표는 그 길로 사무실 셰어 공고를 냈고 자리는 금세 찼다.

우연하게도 이곳에 모인 업체는 서로의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었다. 북디자인에 편집디자인이 필요할 때가 있고, 언론홍보에 인테리어 회사의 조언이 필요하기도 했다. 가구를 만드는 학생들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업체에 궁금한 것을 문의하기도 했다. 이 밖에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할 때 자연스럽게 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작은 회사에선 필요한 전문 인력들을 모두 고용할 수 없지만,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다 보니 좀 더 쉽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었다. 더불어 비싼 세 부담까지 덜 수 있으니 일석삼조가 따로 없다고. 연말에는 함께 모여 게임이나 파티를 즐기고 싶다는 이들은 같은 공간을 쓰는 일차적인 관계에서 발전해 함께 성장하는 관계가 되었다.



소셜 다이닝_톡파티

점심시간이 지난 일요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한 돈가스집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날으는 돈까스’를 운영하는 마민하씨가 진행하는 ‘톡파티’의 손님들이다. 마민하씨는 힘들었던 자신의 어린 시절과 가족 이야기, 어려움을 딛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 등을 함께 나누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젊은 청춘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관심사가 같은 이들이 모여 식사 혹은 차를 나누면서 교제하는 소셜 다이닝에서 한발 나아가 게스트가 있는 소셜 다이닝을 진행하는 톡파티. 수십, 수백 명이 모이는 유명 인사의 강의를 듣고 나면 강사와 수강생의 관계에서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톡파티는 소수의 인원이 게스트와 식사하며 소통하기 때문에 거리감 없이 경험을 공유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닌 서로를 응원하는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되는 것이다. 누구나 톡파티를 열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모임을 개설하고 싶다면 신청 후 별도의 승인 과정을 거치면 된다.


지금까지 진행된 톡파티는 ‘이보영의 스페셜 영어 톡파티’ ‘인디뮤지션 후원 톡파티’ ‘2백만원으로 독일 여행하기 톡파티’ 등이다. 유명 강사도 있지만 자신의 경험을 통해 유명 강사 못지않은 노하우를 알려주는 톡파티들도 있다. 톡파티 디렉터 김도은씨는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또한 강점이라고 말한다.

마민하씨의 톡파티에도 대학 행정실 직원과 성우를 꿈꾸는 군인, 대학생, 웨딩 전문 MC, 은행원, 저작권 강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참석했다. 백 사람이 사는 마을에 백 가지 성공 이야기를 지원한다는 취지 아래 즐거운 대화와 유익한 정보, 맛있는 식사가 함께하는 ‘fun fun’한 소셜 다이닝이 바로 톡파티다.
문의│www.talkparty.net│02-536-0153

CREDIT INFO

취재
전유리, 박현구(프리랜서)
사진
오혜숙, 박원민
2014년 07월호

2014년 07월호

취재
전유리, 박현구(프리랜서)
사진
오혜숙, 박원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