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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과 취향 사이, 그녀들의 BAG&SHOES

서정적인 뱀피 무늬, 립스틱을 바른 듯 생기 있는 컬러, 강인하면서 섹시한 록 시크 장식 등 사랑스러운 소녀와 성숙한 여인 사이를 오가며 올가을 액세서리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올가을 어떤 백과 슈즈를 사야 할까? 2013 F/W 백&슈즈 트렌드와 패셔너블한 전문직 주부 3명이 제안하는 액세서리 스타일링에서 명쾌한 답을 찾으시길!

On October 17, 2013

1 빈티지한 올리브 컬러의 미니백. 가격미정 로디나트.
2 핑크 컬러가 생기를 더하는 투웨이 백. 21만9천원 리즐리자.
3 상큼한 라임 컬러의 파이톤 패턴 클러치. 7만8천원 사피백.
4 은은한 광택이 도는 우븐 비닐 코팅 원단의 쇼퍼백. 9만9천원 이루나니.
5 야성적인 파이톤 패턴의 닥터백. 27만5천원 지나인뉴욕.

6 블랙과 브라운, 아이보리 컬러 블로킹 펌프스. 25만8천원 브루노말리.
7 레이디라이크 룩을 연출하는 메리제인 펌프스. 27만8천원 세라제화.
8 파이톤 패턴 플랫폼이 화려한 슈즈. 4만9천원 허니 에이프릴.
9 은은한 베이지 컬러의 파이톤 패턴 펌프스. 37만8천원 미소페.
10 바이올렛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준 블랙 스웨이드 슈즈. 가격미정 나인웨스트.
11 고급스러운 주얼 장식의 오픈 토 슈즈. 가격미정 나인웨스트.


한층 화려하고 강렬해진 2013 F/W 백&슈즈

새 시즌이 시작될 때 여자들은 백과 슈즈를 위시 리스트 1순위에 올린다. 새로운 액세서리로 기분도 스타일도 180도 바꿀 수 있기 때문. 이번 시즌에는 백과 슈즈 모두 뱀피 무늬가 압도적인 강세다. 과거의 거칠고 야성적인 느낌이 아닌 핑크·오렌지·그린 등의 서정적인 컬러로 여심을 유혹하며 고급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잇 액세서리로 급부상할 예정이다. 주얼이나 컬러 퍼즐 등 장식적인 요소가 많아진 것 또한 이번 시즌 백&슈즈의 특징. 화려한 파티나 모임용이 아닌 일상에서 웨어러블하게 즐기는 것이 포인트다. 더불어 하이힐과 웨지 힐을 합치거나 토트와 숄더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액세서리의 유행도 여전하다. 올가을 백과 슈즈는 가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천생 여자 같다.

당신이 꿈꾸는 ‘드림 백&슈즈’의 조건

Q 가방을 살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Q 이번 시즌 ‘가방’에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은?


Q 구두를 살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Q 이번 시즌 ‘구두’에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은?

지난 8월 6일부터 16일까지, 20~50대 여성 총 585명을 대상으로 이지데이(www.ezday.co.kr) 리서치 코너에서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result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백과 슈즈를 원하다

설문조사 결과, 가방과 신발 모두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백은 디자인을, 슈즈는 착화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답변한 것. 의외로 브랜드(명품)를 따진다는 답변은 가방이 10%, 신발이 2% 정도인 걸 보면 매 시즌마다 ‘명품앓이’를 하는 것은 아닌가 보다. 가격도 가방은 10만~30만원대, 슈즈는 10만원 이하로 합리적인 구매를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합리적인 가격과 깔끔한 디자인, 편한 사용감을 겸비한 실용적인 백과 슈즈가 여자 마음을 알아주는 드림 액세서리다.

her style
모델 겸 요가 트레이너 문다은,
‘나답게 즐기는’ 트렌드 슈즈

스타일 고수들은 그날 신을 슈즈를 먼저 고른 뒤 룩을 완성한다. 모델 출신의 요가 트레이너 문다은(31세)씨도 발끝에서 가을을 먼저 맞이했다. 결혼 1년 차 새내기 주부이자 ‘바다’라는 태명을 가진 아이의 예비 엄마인 그녀는 ‘편안함과 스타일’을 갖춘 슈즈를 선호한다. 정교하면서 편안한 디자인, 그리고 최신 트렌드까지 더한 슈즈라면 ‘심플하지만 밋밋하지 않게 코디하는’ 그녀만의 시그너처 스타일이 완성된다.

문다은씨가 선택한 금강제화는…
‘토털 패션 명가’ 금강제화는 기업의 장인 정신과 59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전국 4백여 개의 유통망을 보유한 국내 제화업계 1위 기업으로, 르느와르·제니아·레노마·리갈 등 정장화 브랜드를 비롯해 브루노말리, 헨리한센 등 해외 감성을 담은 컬래버레이션 브랜드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친구들과 수다 타임, 포인티드 펌프스
문다은씨는 최근 1년 사이 결혼과 임신을 하면서 좀처럼 만나지 못한 친구들에게 ‘수다 타임’을 신청했다. 어느 주말 오후, 올가을 트렌드 슈즈인 앞코가 뾰족한 포인티드 펌프스에 뉴트럴 컬러 의상을 차려입고 친구들을 만났다. 발 모양에 따라 블랙·아이보리·베이지 컬러로 블로킹된 슈즈 디자인이 그녀만의 시그너처 룩을 완성하기에 충분하다.

큐브릭 베이지 슈즈 25만8천원 브로노말리, 누드 톤 러플 블라우스 가격미정 지컷, 스트라이프 실크 쇼츠 10만원대 나이스클랍, 알파벳 진주 네크리스 1만6천원대 레나크리스, 인디 핑크 브레이슬릿 5만8천원 티에르.


결혼식 갈 때, 컬러 포인트 슈즈
격식을 갖추되 ‘과하지 않게’ 개성을 드러내야 하는 것이 결혼식 하객 패션의 진리. 결혼식이 많은 요즘 문다은씨는 화이트 계열 의상으로 단정한 하객 패션을 완성한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올 화이트 룩에 힘을 싣는 건 컬러 슈즈. 이때 레드나 오렌지 등 여성스러운 웜 컬러 계열의 슈즈가 결혼식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조언이다.

에비뉴 레드 슈즈 19만8천원 르느와르, 화이트 재킷 10만원대 비지트인뉴욕, 화이트 블라우스 발렌시아, 레이스 플레어스커트 6만2천3백원 무자크, 화이트 클러치 3만원대 H&M.


남편과 데이트하는 날, 페미닌 슈즈
신혼 1년 차 부부의 야외 데이트는 결혼 후에도 이어진다. 그때마다 문다은씨는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데이트 룩을 연출한다.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페미닌 슈즈는 세련된 내추럴 룩을 완성하는 핵심 아이템. 트렌치코트와 만나면 한층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큐브릭 베이지 슈즈 25만8천원 브루노말리, 브라운 트렌치코트 가격미정 에잇세컨즈, 화이트 셔츠 7만9천원·컬러 스키니 진 7만원대 모두 잭앤질, 그레이 패턴 스카프 가격미정 코데즈컴바인 베이직 플러스.


촬영 가기 전, 큐브릭 패턴 슈즈
무결점 무보정의 팔등신 보디 비율의 문다은씨는 방송, 광고, 잡지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 어떤 촬영이든 그저 ‘얼굴 마담’이 되지 않기 위해 촬영 전 시안이나 대본을 숙지하려고 노력하는 그녀.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위해 촬영 날은 포멀 룩을 연출한다. 이때 조형적인 패턴이나 장식이 있는 컬러 블로킹 슈즈로 포인트를 준다.

큐브릭 블랙 슈즈 25만5천원 브루노말리, 트위드 테일러드 재킷 가격미정 탱커스, 화이트 셔츠 10만원대 올리비아로렌, 레더 펜슬 스커트 39만8천원 봄빅스엠무어, 그레이 워치 가격미정 펜디워치, 블랙 브리프케이스 가격미정 닥스 액세서리.

her style
한의사 왕혜문,
‘나를 표현하는’ 감성주의 백

올리브TV <푸드에세이>, 채널A <취흥>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단아하고 차분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미녀 한의사 왕혜문(37세)씨. 매사에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그녀는 방송가와 잡지 에디터들 사이에서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참 괜찮은 여자다. 소위 ‘방송 물’ 먹고 외모부터 스타일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왕혜문씨는 특히 백 스타일링에 신경 쓰는 편이다. 가방 하나만으로 ‘오늘의 나’를 표현할 수 있어서란다.

왕혜문씨가 선택한 리즐리자는…
‘근원·근본·뿌리’라는 의미의 리즈(Rhiz)와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오스트리아 대표 황후 엘리자베스의 애칭인 리자(Liza)의 합성어 ‘리즐리자(RhizLiza)’.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적인 디자인을 제안하는 패션 잡화 브랜드로 30~40대 여성이 주요 타깃이다. 에델바이스 꽃잎, 승마, 쇤브룬 궁전 등의 감성적인 모티브로 ‘소프트&모던 스타일’을 선보인다.


엄마들과 친목 모임, 미니멀 컬러 백
같은 동네 사는 아이 친구 엄마들과 티타임 약속이 있는 날. 모처럼 시간 내서 만나는 만큼 생기발랄한 비비드 컬러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 싶었다. 그녀의 선택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핫 핑크 컬러가 가미된 미니멀 토트백. 전체 의상도 가방 컬러에 맞춰 핑크 계열로 톤온톤 스타일링하니 한층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완성되었다.

슈테판 토트백 21만9천원 리즐리자, 화이트 재킷 18만9천원 올리비아로렌, 둥근 칼라의 핑크 블라우스 12만9천원·플라워 시폰 플레어 스커트 21만9천원 모두 나이스클랍, 바이올렛 스트랩 웨지힐 18만9천원 내추럴라이즈.


방송국 가는 날, 투웨이 토트백
‘미녀 한의사’라 불리며 방송 MC 및 패널로 섭외가 자주 들어온다. 아무래도 방송에서 의학 상식, 약선 요리, 체질 개선 등 건강 관련 이야기를 많이 하는 만큼 신뢰감을 주는 블랙 정장을 즐겨 입는다. 오늘도 트위드 재킷으로 여성스러운 올 블랙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토트와 숄더로 활용 가능한 투웨이 블랙 백을 매치해 단아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도나우 토트백 7만9천원 리즐리자, 블랙 트위드 재킷 10만원대 숲, 블랙 슬리브리스 톱 24만9천원 나이스클랍, 레더 플레어 팬츠 가격미정 에고이스트, 메탈 시계 가격미정 펜디와치.


혼자 떠난 여행, 빈티지 사첼 백
올가을 한의원 오픈을 앞두고 당일치기로 혼자 힐링 여행을 떠났다. 캐주얼한 청바지에 스웨터 차림을 하고 빈티지한 사첼 백으로 트래블 룩을 완성했다. 대대로 물려받은 듯한 감성이 묻어나는 브라운 백은 클래식하고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위한 원 톱 아이템.

비엔나 사첼 백 19만9천원 리즐리자, 화이트 셔츠 가격미정 타미힐피거, 블랙 니트 베스트 19만9천원 올리비아로렌, 자주색 스키니 진 7만9천원 잭앤질.


장 보러 갈 때, 클래식 쇼퍼백
모처럼 스케줄 없는 날, 가족을 위한 저녁 만찬을 계획했다. 제기동 약재시장, 이태원 수입 재료점 등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식재료를 구해야 하는 만큼 실용적인 쇼퍼백이 제격! 브라운 바탕에 옐로&네이비 컬러 가죽을 덧댄 클래식한 쇼퍼백과 장지갑을 손에 드니 제법 가을 분위기가 난다. 트렌치코트와 만나 한층 더 클래식한 무드가 연출된다.

에델바이스 쇼퍼백 19만9천원·에델바이스 지퍼도리 장지갑 10만9천원 모두 리즐리자, 트렌치코트 29만8천원 타스타스, 딥 그린 니트 원피스 가격미정 에잇세컨즈.

her style
Team K-QUEEN 1기 필라테스 강사 김진희,
‘나를 위한’ 실용적인 백

필라테스 강사인 김진희(37세)씨는 누가 봐도 딱 ‘건강미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탄탄한 S라인 몸매와 해맑은 미소가 트레이드마크다. 그 자신감으로 지난해 말 도전한 ‘35세 이상 대한민국의 진정한 미인’을 뽑는 <우먼센스> K-QUEEN 콘테스트에서 주부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그녀는 스타일도 자신감이 넘친다. 트렌디한 소품과 클래식 아이템을 믹스매치하는 것이 그녀의 스타일링 룰. 특히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미니멀 백은 김진희씨가 편애하는 아이템이다.

김진희씨가 선택한 이루나니는…
이루나니는 이미 해외에서 각광받는 신개념 소재 ‘우븐 비닐 코팅 원단’을 활용한 가방과 홈 데코 아이템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우븐 비닐 코팅 원단은 폴리에스테르 실에 폴리비닐을 코팅한 실로 제작한 패브릭으로, 다양한 컬러와 굵기를 가진 코팅사가 고급스럽고 우아한 패턴을 완성한다. 특히 습기에 강하고 가벼우며 견고한 내구성을 지닌 만큼 사계절 전천후 백으로 인기가 좋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조하는 당당한 여성들을 타깃으로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백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 나들이, 미니 체인 백
빡빡한 일상 중 감성을 충족시키는 갤러리 나들이는 김진희씨의 힐링 타임이다. 따로 시간 내서 찾아가는 이날만큼은 한껏 멋을 내고 외출한다. 관람 예의에 벗어나지 않는 심플한 룩에 유행 컬러나 디테일을 더해 재미를 주는 식이다. 오늘은 비비드 블루 와이드 팬츠에 2013 F/W 잇 백인 체인 스트랩 백을 매치해 유쾌한 레이디라이크 룩을 연출했다.

루나 클러치 12만9천원 이루나니, 아이보리 블라우스 9만9천원 TNGT W, 블루 와이드 팬츠 11만9천원 발렌시아, 비즈 장식 칼라 네크리스 가격미정·골드 브레이슬릿 3만원대 모두 페리앤소나


미팅 있는 날, 스트라이프 빅 숄더백
외부에서 강의 의뢰가 들어오거나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사전 미팅을 해야 할 때, 김진희씨는 모노톤 정장 룩을 챙겨 입는다. 만나는 상대를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스스로도 비즈니스적인 애티튜드를 갖추게 되기 때문. 이때 브라운 계열의 스트라이프 숄더백은 중성적이면서 파워풀한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H 숄더백 카카오 5만9천원 이루나니, 화이트 셔츠 10만원대 나이스클랍, 블랙 재킷 24만9천원 제시뉴욕, 그레이 체크 팬츠 가격미정 유니클로, 블랙 하이힐 4만원대 소보.


여행 갈 때, 클래식 백팩
두 손을 자유롭게 만드는 백팩만큼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인 아이템도 없다. 김진희씨도 여행을 갈 때마다 백팩을 선택한다. 가벼운 소재에 군더더기 없는 클래식 백팩은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포인트를 주는 액세서리로도 훌륭하다. 의상도 백팩과 비슷한 컬러 계열로 믹스매치해 입는다.

스몰 다운타운 백팩 16만9천원 이루나니, 레드 스트라이프 티셔츠 10만원대 빈폴 레이디스, 베이지 배기팬츠 10만원대 헤지스 레이디스, 브라운 뱅글 2만원대 티에르.

라지 시티 토트백 골드 브라운 9만9천원·지퍼 월넷 10만9천원 모두 이루나니, 데님 트위드 재킷 27만8천원 제시뉴욕, 아이보리 레이스 블라우스 12만9천원 나이스클랍, 화이트 플레어 팬츠 가격미정 비지트인뉴욕, 큐빅 플라워 네크리스 3만9천8백원 페리앤소나, 실버 링 2만원대 제이티아라, 베이지 파이톤 펌프스 37만8천원 미소페.


쇼핑 갈 때, 라지 쇼퍼백
멀티플레이어 김진희씨는 운동복, 메이크업 파우치, 속옷 등 가방 속에 챙겨 다닐 것이 너무 많다. 이번 시즌엔 넓은 수납공간은 물론 은은한 광택에 가볍기까지 한 비닐 코팅 쇼퍼백에 꽂혔다. 캐주얼 룩부터 정장까지 전천후 소화 가능한 심플한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특히 데님 소재와 만났을 때 세련돼 보인다.

CREDIT INFO

기획
김은혜
사진
윤선호
스타일리스트
김지연
헤어&메이크업
오블리쥬
2013년 09월호

2013년 09월호

기획
김은혜
사진
윤선호
스타일리스트
김지연
헤어&메이크업
오블리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