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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의 성적표

On March 09, 2012 0

선생님은 아니지만 간만에 컴백한 여배우들의 연기 성적표를 매겨봤다.



이 름: 한가인
나 이: 만 30세
작 품: MBC <해를 품은 달>

데뷔작:
2002년 CF ‘아시아나 항공’


작품 활동
드라마 : <노란손수건>, <애정의 조건>, <신입사원>, <닥터깽>, <마녀유희>, <나쁜남자>, <해를 품은 달>


연기 활동 평가
못함


특이사항
이른 나이에 결혼 후 연기력이 점차 떨어졌다는 평을 듣고 있음. 더욱이 최근엔 얼굴이 시추처럼 변했다는 ‘시추 논란’까지 이어져 2012년 초부터 논란의 화두에 오름.


총평
퓨전 사극 <해를 품은 달>의 주연을 맡고 곧장 첫 등장부터 백만 안티를 모으더니 ‘한가인 연기 논란’을 연관 검색어에 달아버렸다. 아역 김유정의 연기가 훌륭한 탓도 있겠으나 그녀의 연기는 너무 밋밋한 편. 화가 나도, 흥분을 해도, 겁을 먹어도 모두 동그랗게 눈을 뜨고 국어책 읽듯 대사를 해결하고 있으니 ‘아이고, 저 역할에 맞는 다른 배우는 없었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게다가 남자 주인공 김수현과의 나이 차는 띠 동갑 정도니 이모와 조카의 러브 라인이 부담스럽기까지 하다. 그런 점에서 보면 이 작품에 한가인을 섭외한 것 자체가 무리가 아니었나 싶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회를 거듭할수록 한가인의 연기가 조금씩 자연스러워진다는 점인데, 그럼에도 여전히 아역 배우들이 끝까지 연기를 해주는 편이 드라마 완성도 면에서는 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은 지울 수가 없다. 게다가 한가인의 가장 큰 강점이던 고운 얼굴이 점차 후덕해지고 있으니 그녀는 연기 연습과 함께 자기 관리도 열심히 해야 앞으로 살아남겠다.


네티즌의 한마디
그런데 생각해보면 한가인은 언제는 연기 잘했음?

이 름:구혜선
나 이: 만 27세
작 품: SBS <부탁해요 캡틴>
데뷔작:2002년 CF ‘삼보컴퓨터’


작품 활동
드라마 : <논스톱5>, <서동요>, <열아홉 순정>, <왕과 나>,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 <부탁해요 캡틴>

연기 활동 평가
노력요함

특이사항
인터넷 얼짱으로 데뷔 후 연기는 물론 책도 쓰고, 각본도 쓰고, 영화도 찍고, 음반도 내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총평
<부탁해요 캡틴> 첫 방송 이후 구혜선도 연기 논란에 휩싸였다. 연기를 못해서가 아니라 너무 똑같은 연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생긴 논란이다. 생각해보면 구혜선은 연기를 못하는 연기자는 아니다. 그저 매일 똑같이 연기해서 좀 지루한 배우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구혜선이 나오는 드라마를 보면 항상 그 나물에 그 밥 같은 느낌이 든다. 상대 배역이 달라지고, 직업이 달라지고, 배경이 달라져도 묘하게 그렇다. 그건 아마도 구혜선의 발전 없는 연기력 때문일 거다. <부탁해요 캡틴>에서도 마찬가지라 그녀의 연기 변신 지수 점수는 낮게 줄 수밖에 없었다. 또 구혜선의 연기를 보면 발성과 표정에서도 문제점이 엿보인다. 드라마에서 그녀가 화를 낼 때면 우리는 당황하게 된다. 어쩜 그렇게 한결같은지 옷만 갈아입고 배경만 바꿔놓은 후 합성한 것 같다. 발음도 묘하게 평균적이진 않다. <부탁해요 캡틴>을 최근에 잠깐 본 친구는 “구혜선이 조선족이야? 이 드라마는 조선족이 성공해서 파일럿이 되는 얘긴가 보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2006년 <열아홉순정>의 ‘양국화’ 때 연기를 <부탁해요 캡틴>에서도 그대로 하고 있으니 이런 반응을 이끄는 거다. 구혜선은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제법 하지만 매력 있는 배우는 아니다. 그녀의 대안이 될만한 배우가 점점 늘어나니 구혜선은 긴장해야겠다.

네티즌의 한마디
구혜선은 아픙로 그림 좀 그만 그리구, 여와 좀 덜찍고, 책집필할 시간 줄여 연기 공부 좀 해야겠다.

이 름:정려원
나 이:만 31세
작 품:SBS <샐러리맨 초한지>

데뷔작:2000년 샤크라 1집 음반 <한>

작품 활동

영화 : <김씨표류기>, <통증>, <네버엔딩 스토리>
드라마 : <내 이름은 김삼순>, <샐러리맨 초한지>

연기 활동 평가

매우잘함

특이사항
여성 그룹 샤크라로 데뷔했으나 다른 멤버에 가려서 주목받지 못했다. 이후 멋지게 연기자로 변신했다. 한때는 패셔니스타로, 한때는 오글거리는 미니홈피 글로 화제를 모았다.

총평
정려원은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로 연기를 시작한 후, 영화와 드라마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선 현빈의 가녀린 전 여친 역할을 맡으며, 이후 로맨틱 코미디 영화와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 역을 도맡았다. 하지만 이후 맡은 영화 흥행 성적과 드라마 시청률이 좋지 않으면서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의 ‘유희진’ 역할을 지울 만한 특별한 배역을 맡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샐러리맨 초한지>의 철없는 재벌 손녀 ‘백여치’ 역을 맡으며 ‘딱 맞는 배역’을 찾았다. ‘싸가지 없는 연기로는 1인자’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싸가지 연기’에 불이 붙었으며 과장된 연기의 달인 이범수와 함께 하는 투샷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 쉬는 동안 그녀의 연기 내공이 꽤 강해진 게 분명하다. 영화보다는 호흡이 긴 드라마에서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는 정려원이 더 이상 영화판에서만 놀지 않으면 좋겠다.

네티즌의 한마디
sns나 미니홈피에 오글거리지 않는 글만 남기지 않는다면 안티는 줄어들 것이다


이 름:성유리
나 이:만 30세
작 품: MBC <신들의 만찬>
데 뷔:1998년 핑클 1집 음반

연기 활동 평가
보통


작품 활동
드라마 : <천년지애>, <황태자의 첫사랑>, <눈의 여왕>, <쾌도 홍길동>, <로맨스 타운>, <신들의 만찬>


특이사항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많은 여배우들이 그렇듯 초반 안티팬을 양산했으나 애당초 그녀에게 연기력을 기대하지 않았는지 (가수 출신 다른 여배우들에 비해) 그리 심한 홍역을 앓지는 않았다.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본인 스스로가 언급했듯 초반 연기는 연기라고 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총평
성유리의 연기는 <천년지애>, <눈의 여왕>, <쾌도 홍길동>과 그 이후로 나눌 수 있는데, 최근 방영된 <로맨스 타운> 이후에는 연기가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더욱이 그녀의 외모는 누가 뭐래도 캔디형 외모라 이번 <신들의 만찬>에서 맡은 ‘고준영’ 역할도 잘 어울린다. 점수를 좀 깎은 건 전작 <로맨스 타운>에서와 마찬가지로 ‘고준영’ 역할이 캔디에서 파생된 씩씩한 역할이라 연기 변신 부분에서 아쉽기 때문이다. 성유리도 앞으로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지 않는다면 구혜선과 같이 매번 같은 연기를 한다는 평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긴 해야겠다.


네티즌의 한마디

조금만더 발음에 문제가 생기면 성유리는 제2의 최지우가 될수있다.

이 름: 이시영
나 이:만 29세
작 품: KBS <난폭한 로맨스>
데뷔작: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 3>


연기 활동 평가
잘함


특이사항

복싱을 배웠고, 복싱 선수가 됐고, 이제는 그 권투 실력을 드라마에서도 써먹는다.


총평
이시영은 다른 여배우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꽃보다 남자>에서는 조연 역할로 이름을 처음 알렸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전진과 함께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실제 연인이 되었다. 보통 여기서 끝나면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조연을 맡다가 끝나지만, 이시영은 좀 다른 길을 택한다. 복싱을 배우면서 액션 이미지를 가미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왈가닥 캐릭터를 맞게 된 것. 연기력은 일찍이 <부자의 탄생>의 ‘부태희’ 역할을 맡으며 검증받았고, 영화의 흥행 성적도 나쁘지 않아 지난 2년 사이에 여러 작품의 영화와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난폭한 로맨스>에서의 열연은 이 드라마 직전 크게 망해버린 <포세이돈>의 잔상을 완전히 지워냈다는 점에서도 이시영 입장에서는 득이 되었다. 하지원 이후 액션이 되는 여배우는 찾기 힘들 거라는 세간의 평을 뒤엎을 여배우란 점에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다. 다만 흥분하면 심하게 눈을 뒤집고 말을 더듬는 식의 과장된 연기를 하는데, 그런 부분은 좀 더 세련된 연기로 다듬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네티즌의 한마디
이사영은 갈수록 연기는 느는데 외모는외 후퇴하는 거지?

editor CHO YUN MI

Credit Info

월간 나일론

디지털 매거진

editor
CHO YUN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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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UN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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