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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아티스트

FALLEN FOR ACOUSTIC SOUNDS

On November 03, 2017 0

가을과 겨울, 두 계절의 갈림길에서 잔잔한 어쿠스틱 선율을 노래하는 세 팀의 아티스트들.

 

동환이 입은 버건디 니트 터틀넥은 자라, 체크 패턴 셔츠는 클럽 모나코, 카키 컬러 팬츠는 참스, 아이보리 슈즈는 닥터마틴, 양말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민석이 입은 데님 재킷은 리바이스, 이너로 입은 셔츠는 아메리칸 이글, 그레이 팬츠는 YMC, 블랙 로퍼 슈즈는 에이레네, 양말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Melomance 

멜로망스의 스케치북
동환 얼마 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저희를 소개할 자리를 가졌어요. 대단한 행운이었죠. 방송에서도 밝혔지만 <유스케>에서 세션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던 때가 떠올라 감회가 더욱 새로웠어요.
민석 방송을 해본 경험이 있는데도 굉장히 떨리더라고요. 무수한 관객 앞에서 유희열 선배님과 이야기를 나눠야 하고, 준비할 게 많았으니까요. 그래도 덕분에 멜로망스를 더 알릴 수 있어 좋은 기회였어요.

역주행 선물
민석 이미 3개월 전 발표했던 곡 ‘선물’이 최근 여러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더라고요. 말 그대로 ‘선물’ 같은 일이었어요. 아무래도 방송 출연의 영향이 큰 듯해요.
동환 이제 많은 사람이 저희를 알게 됐으니, 멜로망스의 음악도 들려드릴 차례라 생각해요. 페스티벌이나 공연뿐 아니라 음원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해요.

로맨틱 멜로망스
민석 어쿠스틱 장르의 음악은 역시 로맨틱한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가 필수인 것 같아요. 팬들이 ‘좋아요’나 ‘부끄럼’ 같은 곡을 좋아해주시는 가장 큰 이유겠죠.
동환 저희 노래 중 로맨틱하고 감미로운 것도 많지만 이별을 다룬 곡도 꽤 많아요. 멜로망스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어쿠스틱 음악으로 설렘과 행복, 슬픔 등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로맨스를 선사하고 싶어요.

 

별이 입은 스퀘어 네크라인 블라우스는 코스, 옐로 롱스커트는 올라 카일리. 현아가 입은 로즈 핑크 블라우스는 스타일난다, 베이지 슬랙스 팬츠는 메종드매긴.

 

 Lalasweet 

9년째 음악 중
현아 2008년부터니까 벌써 ‘랄라스윗’도 9년이나 됐네요. 오랜 세월을 같이 지내니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충분히 알게 돼요.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같은 것들요.

솔직한 음악에 집중할 시간
제가 생각하는 어쿠스틱이란 ‘솔직한 음악’이에요. 그래서 라이브 공연을 할 때도, 대규모 홀이나 무대보다는 관객과의 거리가 가까운 곳이 훨씬 더 떨려요. 있는 그대로의 저희를 소개하는 거니까요.
현아 이맘때쯤 어쿠스틱 음악에 관심이 많아지는 건, 무엇보다 ‘집중’의 시간을 갖게 해주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한두 가지로만 구성된 악기 연주에 담백하게 노래하는 보컬이 전부잖아요. 그래서 원초적 요소에 몰입할 수 있게 되죠. 가사 전달도 훨씬 잘되고요.

달콤쌉싸름한 노랫말
현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가사가 대부분이에요. 제가 주인공일 때 역시 글도 제일 잘 써져요. 그간 음반을 여러 장 내면서 화자를 바꿔보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요.
반복적으로 그날그날 기분을 기록해두는 편이에요. 실제로 느낀 감정이 가사에 묻어나니까 사람들이 ‘랄라스윗표 노래’에 더 공감하는 듯해요. 이름처럼 달콤하지는 않을지 몰라도요.

 

화이트 블라우스는 누마레, 플라워 자수 디테일 스커트는 H&M.

 

 Cheeze 

달총과 치즈
데뷔 당시는 4명이었고, 이후 2명에서 지금은 혼자 활동 중이에요. 여러 멤버와 함께한 초반에 비해 여러 면에서 자유로운 ‘달총’, 그리고 ‘치즈’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됐죠. 한층 스펙트럼이 넓어졌다고나 할까요.

치즈표 어쿠스틱
사실 치즈의 음악은 ‘오리지널 어쿠스틱’과는 거리가 있어요. 전자음을 모두 배제한 ‘언플러그드(Unplugged)’는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장르를 규정하는 건 듣는 사람의 몫이라 생각해요. 요즘엔 어쿠스틱이 피아노 혹은 기타만을 사용한 곡이 아닌, 듣기 편안하고 부드러운 멜로디의 음악을 포괄하잖아요. 그런 점에서는 ‘치즈표 어쿠스틱’과 일맥상통할 테고요.

일상을 노래하다
시집이나 소설을 자주 읽는 편이에요. 노래할 때 발음이 멜로디와 잘 붙고, 예쁜 어감이 드는 단어로 가사를 쓰려고 해요. 좀 더 편하고 친숙한 분위기의 말을 찾다 보니 일상적 언어가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물론 가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신경 쓰는 건 ‘균형’이에요. 어느 것 하나 두드러지지 않고, 모든 곡의 재료가 조화를 이뤄야 좋은 음악인 것 같아요.

가을과 겨울, 두 계절의 갈림길에서 잔잔한 어쿠스틱 선율을 노래하는 세 팀의 아티스트들.

Credit Info

EDITOR
PARK SO HYUN
PHOTO
KIM HYUK
STYLIST
RYU SI HYUK
MAKEUP
SEO YOUNG EUN
HAIR
KWON YOUNG EUN

2017년 11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PARK SO HYUN
PHOTO
KIM HYUK
STYLIST
RYU SI HYUK
MAKEUP
SEO YOUNG EUN
HAIR
KWON YOUNG 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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