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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 of the month

A SPECIAL MAN

On October 24, 2017 0

평범한 사람을 특별하게 빛내주는 옷을 만드는 남자, 디자이너 장형철의 특별함에 주목할 시간이다.

ORDINARY PEOPLE SHOW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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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PEOPLE 2017 F/W MILANO COLLECTION

ORDINARY PEOPLE 2017 F/W MILANO COLLECTION

ORDINARY PEOPLE 2017 F/W MILANO COLLECTION

ORDINARY PEOPLE 2017 F/W LOOKBOOK

ORDINARY PEOPLE 2017 F/W LOOKBOOK

ORDINARY PEOPLE 2017 F/W LOOKBOOK

ORDINARY PEOPLE 2017 F/W LOOKBOOK

ORDINARY PEOPLE 2017 F/W LOOKBOOK

ORDINARY PEOPLE 2017 F/W LOOKBOOK

고등학생 때부터 전공한 요리를 포기하고 패션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전공을 포기할 만큼 끌렸던 패션의 매력은 무엇인가?
요리를 전공했지만 군대에서 패션 잡지를 접하게 되었고 매달 읽을 정도로 패션을 좋아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확신이 생겼다.

론칭 이후, 한국 최연소 남성복 디자이너로 뉴욕 컬렉션에도 진출했고, 이탈리아 유명 남성복 페어 ‘피티워모’에도 참석했다. 짧은 시간 안에 한국 남성복의 대표 주자로 성장했는데,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대한 소감이 궁금하다.
고태용 실장님과 함께한 비욘드 클로젯 시절은 모르는 것투성이였기 때문에 배우다가 끝났다. 그렇게 눈 깜짝할 새 4년이 흐르더니 어느새 오디너리피플을 론칭했고, 서울에서의 쇼를 시작으로 뉴욕, 피티워모, 올해 초에는 늘 꿈꾸던 밀라노 무대에도 섰다. 이 모든 것은 나 혼자 이룬 일이 아니다. 그렇게 할 수도 없고.(웃음) 함께 작업한 스태프와 멋진 컬렉션으로 완성해준 스타일리스트 채한석 실장님, 그리고 많은 분들의 도움에 늘 감사할 뿐이다.

반대로 빠른 성장과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붙는 만큼 고민도 했을 것 같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부담이 크다. 단 한발이라도 뒤로 가고 싶지 않다. 부족했거나 실수한 부분을 바로잡으려고 시간을 돌릴 수는 없지 않은가. 부족함을 깨닫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디자이너로서 철학이 있다면?
내가 만들고 싶은 옷에 초점을 맞춘다. 처음 옷을 만들 때부터 내가 입고 싶은 옷을 만들었다. 결과적으로도 내가 만들고 싶은 옷의 반응이 가장 좋기도 했고.

‘내가 이것만큼은 최고다!’ 하는 부분이 있다면?
성별을 초월한 디자인이 아닐까? 옷을 만들 때 늘 너무 남성적이지도, 여성적이지도 않은 디테일을 고민한다. 그래서 패턴이나 소재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인다.

잡지나 공연, 전시 등 문화생활은 즐기지 않는다고 들었다. 그래도 항상 트렌디함을 선보일 수 있는 비결이 궁금하다.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길을 오가는 사람들부터 카페에 앉아 있는 사람들까지 본다.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개성 있고 스타일이 멋진 이들이 많아 어딜 가나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매 시즌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이는데, 어디서 영감을 받는가?
보통 여행에서 시작된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새로운 장소로 들어가 그곳에서 본 건물, 사람, 느낀 감정이나 분위기를 컬렉션에 표현하려고 한다.

작업할 때 꼭 음악을 틀어놓는다고 들었다. <나일론> 독자에게 추천할 곡이 있다면?
콜드플레이의 ‘A Sky Full Of Stars’. 생각이 많을 때,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노래고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꼭 한번 들어보길!

힙합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의외다. 클래식한 옷을 만들지만 쇼장에는 늘 힙합퍼로 가득하던데, 특별한 인연이 있는지 궁금하다.
다이나믹 듀오, 자이언티, 크러쉬, 딘, 지코와는 개인적 친분도 있고 오랫동안 꾸준히 작업했다. 우리 옷을 좋아해주고, 나도 그분들의 음악을 좋아하고.

컬렉션 시즌이 다가온다. 점점 더 과감한 실루엣과 디테일을 선보이는데, 이번 컬렉션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면?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이런 편견 없이 입을 수 있는 컬렉션을 준비 중이다.

오디너리피플은 모두 평범한 사람들(Ordinary people)이지만, 저마다 특별한 뭔가를 갖고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그렇다면 장형철의 특별함은 무엇인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

평범한 사람을 특별하게 빛내주는 옷을 만드는 남자, 디자이너 장형철의 특별함에 주목할 시간이다.

Credit Info

EDITOR
KIM JI HYUN
PHOTO
LEE SHIN JAE

2017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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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KIM JI HYUN
PHOTO
LEE SHIN 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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