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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기를 바라

On March 02, 2017 0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이제는 그만 서로에게 이별을 고하기를 바라는 지긋한 커플을 언급한다.

김은숙 작가와 로맨스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크릿 가든> 등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김은숙 작가의 로맨스를 꽤나 좋아했다. 너무 오글거린다고 하면서도 두근거렸다. 지금도 여전히 그녀의 로맨스는 대단한 인기다. 그렇지만 그 열기가 부디 <도깨비>로 종지부를 찍기를 간절히 바란다. 유행어와 독특한 캐릭터 만들기에 빠져 스토리도 주제도 사라진 김은숙표 로맨스는 이제 그만할 때가 됐다. 디지털 에디터 한연선
 

  • 인스타스타와 인스타충

    매일 휴대전화를 볼 때마다 열어 보는 인스타그램이 보기 싫어지는 순간이 있다. 소위 말해 인스타로 유명세를 탄 인스타스타와 그런 사람만 팔로하며 낯부끄러운 찬양 댓글을 남기는 인스타충이 피드에 나타날 때다. 사진을 올리기 위해 찍는 자와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억지 ‘좋아요’와 댓글을 일삼는 둘의 관계, 끊어져라 끊어져! <코스모폴리탄> 패션 에디터 김주현

  • 힙합과 <쇼미더머니>

    국내에서 힙합이 지금처럼 대세를 이룬 건 <쇼미더머니>의 몫이 크다. 힙합에 지식도 관심도 없던 사람들은 <쇼미더머니>를 보고 도끼와 팔로알토, 비와이, 씨잼의 음악을 듣는다. 그러니까 이만하면 됐다. 이 정도의 열기면 충분하다. 서로에게 ‘최악’이라는 소리를 듣기 전에 <쇼미더머니>는 먼저 이별을 고해야 한다.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지금뿐이다. 그래픽 디자이너 홍지원

  • 여자 연예인과 플랫폼 힐

    좀 더 좋은 비율과 큰 키를 위해 아담한 여자 연예인이 선택하는 플랫폼 힐은 사실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 지나치게 커다란 존재감(?)으로 훌륭한 룩을 촌스럽게 망치는 데다, 두꺼운 앞굽에 눈이 멈춰 ‘도대체 몇 센티미터 위에 떠 있는 거야?’라는 생각에 다시 한번 그 사람의 키를 가늠해보기 때문. 그저 발만 희생되는 게 안타깝다. 스타일리스트 임현상

  • 연예인과 공항 패션

    보는 사람도 찍히는 사람도 다 안다. 좁고 답답한 비행기에서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라는 거 말이다. 서로 거짓임을 알면서도 모른 채 짧은 스커트, 거대한 퍼 코트, 높은 힐, 꽉 끼는 스키니 진을 입는 행태는 언제쯤 끝날까? 어쩔 수 없는 광고의 생리라지만,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 다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공항 패션을 보고 반성해야 한다. 피처 에디터 강예솔

연예인과 육아 방송

내게 육아 방송은 전형적으로 있는 집 애들 잘 키우는 걸 보여주는 프로그램에 지나지 않는다. 볼 때마다 가족의 행복에 대한 가치보다는 역설적으로 아이를 더 키우기 힘들겠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내 환경과 벌이로는 저렇게 키우지 못할 것 같은 자괴감마저 든다. 솔직히 너무 많아 지겹기도 하고. 블랭크유닛 대표 정영욱
 

  • 유희열과 <유희열의 스케치북>

    우선 고백하자면 유희열, 그러니까 토이의 오랜 팬이다. 잘나가는 프로그램의 폐지를 주장하는 건 미안하지만, ‘유희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아닌 ‘토이’여야 한다. 유희열에게서 토이라는 이미지도, 1집에서 3집까지의 감성도 사라지게 한 채 명MC라는 타이틀만 남긴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물러가라! 포토그래퍼 김연제

  • 힙스터와 핫 플레이스

    힙스터가 가면 그곳이 핫 플레이스고, 핫 플레이스에는 언제나 힙스터가 존재한다. 실과 바늘보다 긴밀한 관계인 건 알겠는데, 이제는 남산 끝자락이나 연희동을 지나 홍제동까지 핫 플레이스로 만드는 힙스터가 불편하다. 자신이 힙스터라고 하는 사람도, 그들이 핫 플레이스라고 하는 공간에도 진짜 힙하고 핫한 건 하나도 없다. 배우 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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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KANG YE SOL

2017년 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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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YE 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