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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 식 문화

On January 03, 2017 0

밥 딜런이 반길 것 같지는 않다. 그럼에도 그로 인해 음악과 문학의 경계가 흐릿해진 건 명백하다. 되뇌고 싶은 그의 노랫말.

 


How many roads must a man walk down
Befole you call him a man
How many seas must a white dove sail
Before she sleeps in the sand
How many times must the cannonballs fly
Before they’re forever banned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g in the wind
The answer is blowing in the wind

사람은 얼마나 많은 길을 헤매야 비로소 어른이 될 수 있을까.
하얀 비둘기는 얼마나 넓은 바다를 날아야 모래 위에서 쉴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포탄들이 오가야 그것이 영원히 멈출 수 있을까.
친구여, 그 답은 불어오는 바람 속에 있다네.
답은 불어오는 바람에 있네.

 

-
See the pyramids along the Nile
Watch the sunrise on a tropic isle
Just remember, darling all the while
You belong to me
See the market place in old Algiers
Send me photographs and souvenirs
Just remember when a dream appears
You belong to me

나일 강 따라 늘어선 피라미드를 보면,
열대 섬, 떠오르는 태양을 보거들랑,
떠올려보십시오. 우리 사랑, 매 순간을….
잊지 마세요. 당신이 내 사람이라는 걸
알제리 재래시장에 들르면,
그림엽서도, 기념품도 보내주십시오.
꿈속에서도 내가 보이면 좋겠어요.
당신은 내 사람이니….


-
So long, Honey Bee
Where I’m bound I can’t tell
But goodbye’s too good a word, babe
So I’ll just say fare thee well
I ain’t sayin’ you treated me unkind
You could have done better but I don’t mind
You just kinda wasted my precious time
But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

안녕, 내 사랑
내가 어디로 갈지는 알 수 없지만
굿바이가 너무 미화된 인사일까.
그래서 난 그냥 당신에게 잘 있으라고 말할래.
당신이 내게 잘하지 못했다고 말하는 건 아냐
더 잘해줄 수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상관없어.
넌 단지 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한 것뿐이야.
하지만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괜찮을 거야.

밥 딜런이 반길 것 같지는 않다. 그럼에도 그로 인해 음악과 문학의 경계가 흐릿해진 건 명백하다. 되뇌고 싶은 그의 노랫말.

Credit Info

WORDS
KIM JI YOUNG
ILLUSTRATed
KIM TAE WOO

2016년 12월호

이달의 목차
WORDS
KIM JI YOUNG
ILLUSTRATed
KIM TAE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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