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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 흙손

뷰티 에디터가 추천하는 트렌드 네일

On April 20, 2016 0

봄을 맞아 뷰티 에디터의 손에 장식된 2016 트렌드 네일의 실물을 공개한다.

 


금손, 반짝임으로 트렌드를 압도하다 

뷰티 디렉터 이보미

매달 에디터가 하는 고민이 있다. 어떤 디자인의 젤 네일을 하지? 이제는 손톱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면 유난히 초라해 보이고 불안 증세가 나타나는 네일 아트 마니아로서 행복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해는 길어지고 바람은 따뜻하게 불어온다. 봄을 위한 손끝 준비가 시급한 때다. 변신을 위해 매달 <나일론>과 위클리 네일 칼럼을 진행하는 트렌드앤의 김수정 원장을 찾았다. 그녀가 강력하게 제안한 룩은 글리터 네일. “이번 시즌 아시쉬, 마크 제이콥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모델들의 손끝을 보면 하나같이 반짝이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실버, 레인보우, 홀로그램 등 컬러의 사용은 무궁무진하죠. 오늘은 봄 햇살을 받아 화려하게 빛나는 홀로그램 컬러를 사용한 디자인을 시도하면 어떨까요?”

 

평소 이것저것 혼자 발라보는 것도 좋아해 혹시 금손 네일 아티스트만 할 수 있는 어려운 디자인이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그건 기우였다. 김수정 원장은 여러 층의 무지개색 홀로그램 필름을 사용해 간단하지만 시크하면서 반항적인 무드의 네일 아트를 선보였다. 먼저 손끝에 투명 젤을 원 콧 바른 후 UV 라이트에 굽는 큐어링 과정을 거친다. 그다음 다시 투명 컬러를 바르고 레인보우 홀로그램 필름의 원하는 컬러 부분을 손톱 크기 반 정도만 잘라 얹는다. 그리고 우드스틱으로 꾹꾹 누르면 그 부분만 필름이 붙으며 거친 텍스처가 연출되어 마치 벗겨진 듯 러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때 홀로그램 필름을 손톱 전체에 사용하는 것보다 손톱 끝, 큐티클 부위, 옆쪽 등을 비워놓으면 훨씬 세련된 무드를 살릴 수 있다. 이 방법을 손톱 전체에 적용해도 좋지만 봄에 맞춰 상큼한 무드를 살리고 싶다면 옐로, 블루, 오렌지 컬러 파츠를 중간중간 얹어도 좋다. 이때 시크한 디자인의 분위기에 맞춰 직사각형, 삼각형 같은 도형 모양의 파츠를 사용하자. 

 

최종 완성된 모습을 보니 데님을 즐겨 입는 에디터의 취향과 어울리는 시크하면서 화려한 네일이 완성되었다. 트렌드앤을 나서는 길에 홀로그램이 빛에 반사되어 더욱 화려해 보였다. 화이트 셔츠를 입거나 어떤 링을 껴도 어울리는 전천후 디자인. 젤 네일이지만 손톱이 자라도 티가 나지 않아 한 달은 부담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제 다음 달은 뭘 할까?’라는 고민이 벌써 시작되었다. 

 

 


 

흙손의 파스텔 컬러 도전, 큐티클 네일

뷰티 에디터 김여진

‘언제부터 이렇게 팬톤 컬러에 열광했지?’ 싶을 정도로 패션계와 뷰티 업계 모두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컬러에 흠뻑 빠졌다. 지난해 마르살라 컬러가 여자들의 입술을 한 차례 휩쓸고 간 영향이기도, 또 그간 올해의 컬러로 꼽히던 원색적인 컬러에서 탈피해 동양인에게 무난히 어울리는 은은한 파스텔 톤이 선정된 덕도 있다. 이 바람을 타고 컬러에 많은 영향을 받는 네일 트렌드 역시 팬톤 신드롬에 합류했다. 많은 코즈메틱 브랜드에서는 팬톤 컬러 네일을 출시했고, 네일 숍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팬톤 네일 아트 포스팅이 올라왔다. 에디터 역시 봄을 맞아 팬톤 네일을 결심했는데, 컬러를 테스트한 뒤 고민에 빠졌다. 

 

피부가 본래 어두운 편인데 그 위에 파스텔 톤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를 바르니 피부가 더 까맣고 지저분하게 대비되어 보인 것. “포인트 컬러를 부분부분에 더하고, 손톱의 투명한 부분을 늘려 피부가 오히려 밝아 보일 수 있게 하는 네거티브 스페이스 네일을 추천해요. 그중에서도 언더와 손톱 끝에 얇게 일자로 컬러링하는 일명 ‘큐티클 프렌치’는 최근 가장 트렌디한 디자인이죠.” 반디 네일 교육팀 이은경 과장의 조언대로 큐티클 프렌치 시술을 결정. 언더라인에 프렌치를 기본으로 넣고, 손톱 2~3개에는 끝부분에도 얇게 프렌치를 그려 재미 요소를 더했다. 숍에서는 가는 붓을 이용해 한땀 한땀 프렌치를 그렸는데, 집에서 그릴 땐 손톱 주변 피부에 필-오프 네일을 바른 다음, 원하는 라인에 테이프를 붙여 컬러를 2번 바른 뒤 테이프와 필-오프 네일을 떼어내면 쉽고 깔끔하게 프렌치를 완성할 수 있다. 

 

그 이후 팬톤 컬러를 프렌치로 바른 뒤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화이트 라인을 그려 넣었다. 직선만 그리거나 프렌치 도형 전체에 선을 그려 손가락마다 느낌이 다른 아트를 연출했다. 완성된 손을 보니 손톱 위아래로 알록달록 사랑스러운 파스텔 컬러가 춤추듯 너울거렸고, 우려와 달리 흙빛을 띠던 피부 톤이 오히려 약간 더 밝아 보이는 착시 효과까지 얻을 수 있었다. 손톱에 여백을 두는 프렌치나 네거티브 스페이스 디자인의 네일 아트를 할 때는 손톱의 흰 부분이 적어 보이게 최대한 길이를 짧게 파일링하는 것 역시 손이 깨끗해 보이는 팁 중 하나. 로즈쿼츠와 세레니티의 로맨틱한 컬러가 작은 공간을 채우고 있으니 손도 더 귀여워 보인다.  

 

 

Credit Info

EDITOR
LEE BO MI, KIM YEO JIN
PHOTOGRAPHER
KIM JAN DEE
DESIGNER
PARK EUN KYUNG
협찬
트렌드앤 네일 디자인 연구소(www.trendn.net, 02-515-9989), 반디네일(www.bandinail.com, 02-539-2336)

2016년 04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LEE BO MI, KIM YEO JIN
PHOTOGRAPHER
KIM JAN DEE
DESIGNER
PARK EUN KYUNG
협찬
트렌드앤 네일 디자인 연구소(www.trendn.net, 02-515-9989), 반디네일(www.bandinail.com, 02-539-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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