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당신의 겨울을 포근하게 할 패브릭 네일이 왔다고 전해라. 플로르 네일 전민지 원장과 함께한 주간 네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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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pastel knit
수지와 유리의 사랑을 받은 니트네일은 텍스처 표현이 중요해 매니큐어보다는 젤 네일로 연출함이 좋다. 니트 느낌이 나는 파스텔 톤 컬러에 아크릴 파우더를 섞어 패턴을 만들고 무광 톱 젤로 마무리하면 끝.
심플한 마디 링과 숫자 링은 모두 프란시스케이, 귀여운 리본이 돋보이는 맨투맨은 럭키슈에뜨. -
2nd: tweed jacket
매니큐어를 이용해 가장 빠르게 패브릭을 연출할 수 있는 패턴은 트위드가 아닐까. 원하는 베이스 컬러 위에 미세한 붓을 이용해 십자 모양으로 터치한다. 이때 펄 컬러를 섞는 것이 심심하지 않다.
골드 링과 펄 브레이슬릿과 연결된 링은 모두 블랙뮤즈, 오트밀 컬러 니트는 클럽 모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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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 velvety stripe
네일 텍스처는 진화한다. 마치 벨벳을 손에 얹은 듯 연출하는 벨벳 파우더는 베이스 컬러를 바른 손톱 위에 투명 매니큐어를 원하는 모양대로 바른 뒤 핀셋으로 집어 톡톡 두드리듯 얹으면 무한대로 변신할 수 있다. 손 전체를 하기보다는 포인트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진주와 실버가 섞인 링은 프란시스케이, 아이보리 꽈배기 니트는 개인 소장품. -
4th: melange knit
무채색 컬러의 베이스 위에 투명 매니큐어를 산발적으로 바른 후 벨벳 파우더로 두 컬러를 믹스 앤 매치하면 컬러에 따라 차분하거나 발랄한 멜란지 니트를 손 위에 얹은 듯한 네일 아트가 연출된다.
손가락 두 개에 같이 착용하는 실버 링은 메트로시티, 레드 니트는 럭키슈에뜨.
매주 당신의 겨울을 포근하게 할 패브릭 네일이 왔다고 전해라. 플로르 네일 전민지 원장과 함께한 주간 네일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