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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현 기자의 살림탐닉

화소반

On April 12, 2018 0

뭘 사든 믿고 갈 수 있는 가게를 소개합니다. 이번 달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그릇 가게 화소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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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전경.

흙으로 빚어 가마에서 구워낸 식기가 주는 느낌은 절대적이다. 맹물 한 잔을 따라 마셔도, 흰 쌀밥을 퍼 담아 배추김치만 곁들여도 분명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식기가 주는 가벼움과는 비교도 안 될 깊은 따스함이 있다. 남다른 존재감을 발하며 마시고 먹는 행위에 집중하게 한다. 이러한 그릇이 지천에 깔린 화소반(@h_soban)을 찾았다.  

 

5가지 빛깔 머금은 그릇
영화 <리틀 포레스트>(2018)에서 사용된 식기로 더욱 유명해진 ‘화소반’. 화소반의 모든 식기는 내구성이 강한 흙으로 빚는다. 그리고 접시, 볼, 컵, 티포트, 워머, 면기 등 다양한 용도로 빚은 그릇에는 다섯 색상의 유약이 사용된다. 검정색, 회색, 와인색, 유광 초록색, 아이보리색이다. 모두 한결같이 차분하고 깊은 빛을 띠며 따로 또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인기가 높은 아이템으로 ‘징’을 닮았다 해서 이름을 딴 원형 플레이트 ‘칭칭볼’과 ‘도토리’를 닮았다 해서 작은 볼은 ‘토리볼’이라 이름하였다.  

초록색 컨테이너 박스의 매장 외관.

초록색 컨테이너 박스의 매장 외관.

초록색 컨테이너 박스의 매장 외관.

1 영화 <리틀 포레스트>(2018)에서 막걸리를 따라 마셔 더욱 유명해진 ‘토리볼’. 각 3만2000원. 2 칭칭볼. 대 12만원, 중 7만8000원. 3 적색 유약을 발라 구운 수프볼. 4만2000원.

1 영화 <리틀 포레스트>(2018)에서 막걸리를 따라 마셔 더욱 유명해진 ‘토리볼’. 각 3만2000원. 2 칭칭볼. 대 12만원, 중 7만8000원. 3 적색 유약을 발라 구운 수프볼. 4만2000원.

1 영화 <리틀 포레스트>(2018)에서 막걸리를 따라 마셔 더욱 유명해진 ‘토리볼’. 각 3만2000원. 2 칭칭볼. 대 12만원, 중 7만8000원. 3 적색 유약을 발라 구운 수프볼. 4만2000원.

 

멀리 찾아가는 보람 있는 그릇
강남에서 차로 40분 거리의 서판교에 위치한 ‘화소반’. 물론 다른 곳에도 매장이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부산점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목동과 인천 청라 지역에 직영 대리점이 있다. 그럼에도 이곳의 ‘화소반’을 추천하는 이유는 작업장을 겸하고 있기 때문. 그릇 가게 옆에 있는 작업장에서 그릇을 빚고 굽는 과정을 엿볼 수 있어 보다 의미 있는 그릇 쇼핑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 가볍게 트래킹을 하기 좋고 맛집이 많은 장도리고개와 고기리유원지가 있어 콧바람도 쐴 겸, 그릇 쇼핑도 할 겸 주말 봄나들이 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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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 식기를 놓아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테이블 위에 식기를 놓아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 테이블 위에 식기를 놓아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테이블 위에 식기를 놓아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 작업장 2층의 주방. 모든 그릇에 요리를 직접 담아보고 연구하며 제작한다. 작업장 2층의 주방. 모든 그릇에 요리를 직접 담아보고 연구하며 제작한다.

이경현 기자

이경현 기자

수저 한 벌, 1인조 커피잔 등 소소한 살림 사기를 좋아한다. 그간의 경험과 좋은 것만 추천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매달 지극히 주관적으로 엄선한 숍을 소개한다.

뭘 사든 믿고 갈 수 있는 가게를 소개합니다. 이번 달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그릇 가게 화소반입니다.

Credit Info

기획
이경현 기자
사진
박형인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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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경현 기자
사진
박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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