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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1

HOUSE OF COLLECTIONS

On January 05, 2018 0

일상 속 사물에 예술을 담아내는 힘을 가진 젊은 여성 작가 조정미, 이지나, 홍지연 세 사람의 작업실. 흔적이 묻은 물건과 작업물로 가득한 이곳에서 그녀들의 생생한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houseofcollections_official

카펫과 거울이란 아이템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사물은 예술품이라고 생각한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예술품을 만든다는 의미로 카펫과 거울이란 리빙 아이템을 제작하고 있다. 우리만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다. 거울의 경우 무언가를 비추는 특성이 우리의 상상력과 일상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다는 맥락에서 접근했다. 카펫은 면적이 주는 힘과 공간에 놓이는 순간 단번에 그곳의 분위기를 전환시켜버리는 힘이 있다. 평면적이다 보니 미술 작품 같기도 하다. 바닥에 깔고 사용하면서 볼 수 있는 것, 우리의 철학과 잘 맞는다.  

파스텔, 색연필, 크레용 등으로 표현하고 싶은 다양한 패턴과 색 조합을 스케치하는 모습.

파스텔, 색연필, 크레용 등으로 표현하고 싶은 다양한 패턴과 색 조합을 스케치하는 모습.

파스텔, 색연필, 크레용 등으로 표현하고 싶은 다양한 패턴과 색 조합을 스케치하는 모습.

하우스 오브 콜렉션스의 거울. 기하학적 패턴들을 적용해 다채로운 것이 특징이다.

하우스 오브 콜렉션스의 거울. 기하학적 패턴들을 적용해 다채로운 것이 특징이다.

하우스 오브 콜렉션스의 거울. 기하학적 패턴들을 적용해 다채로운 것이 특징이다.

 파스텔, 색연필, 크레용 등으로 표현하고 싶은 다양한 패턴과 색 조합을 스케치하는 모습.

파스텔, 색연필, 크레용 등으로 표현하고 싶은 다양한 패턴과 색 조합을 스케치하는 모습.

파스텔, 색연필, 크레용 등으로 표현하고 싶은 다양한 패턴과 색 조합을 스케치하는 모습.

다른 작업들도 하나. 우리가 만든 오브제, 설치물, 셀렉한 물건들로 공간을 만들면 또 하나의 예술을 경험하는 창구가 될 것 같아 공간 스타일링 작업도 하고 있다. 오브제가 입혀지면 공간을 인식하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경험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흥미로움을 느꼈다. 공간에 놓이는 액자, 색감, 오브제를 표현하는 방식, 콘텐츠까지 함께 만들기도 한다.

여기에선 어떤 작업을 주로 하는가. 컴퓨터로 디자인 작업을 하거나 스케치를 하기도 한다. 또 수작업도 하는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카펫은 한 땀 한 땀 손으로 바느질을 해야 했다. 이곳에서 오랜 시간 머물며 작업했다. 하우스 오브 콜렉션스의 제품들과 관련한 작업은 거의 이곳에서 진행한다.

작품마다 이야기가 있는 것 같다. 경험한 것과 경험하지 않은 것을 우리만의 해석으로 풀어내기 때문이다. 경험하지 않는 것은 기하학적이거나 심플하게 표현하고 경험한 것은 디테일한 묘사와 복잡한 콜라주를 더하는 등 다양하게 표현하고자 한다. 예를 들면 이번 아프리카 가든을 콘셉트로 한 카펫은 각자가 경험한 아프리카 가든을 디자인에 녹였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가든을 인식할까, 초원이 이들에게는 가든이지 않을까라는 질문들로 제작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조정미 작가는 아프리카를 방문한 적이 있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과 열기, 사막의 모래, 황량하지만 뜨거운 햇볕 때문에 모든 사물이 그림자로 바닥에 비쳐지는 일상, 부족만의 화려한 문양 등을 표현했다.

앞으로 어떤 작업물을 만들고 싶나. 사물이 일상 속 예술품임을 인지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것이다. 우리 제품은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숍에서도 볼 수 있다. 대중이 우리 제품을 어떻게 인식하고 경험하는지 늘 궁금해하며 작업한다. 물론 그것 또한 중요한 작업의 일환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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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콜렉션스가 이번 시즌 아프리카 가든이라는 주제로 선보인 카펫.

하우스 오브 콜렉션스가 이번 시즌 아프리카 가든이라는 주제로 선보인 카펫.

일상 속 사물에 예술을 담아내는 힘을 가진 젊은 여성 작가 조정미, 이지나, 홍지연 세 사람의 작업실. 흔적이 묻은 물건과 작업물로 가득한 이곳에서 그녀들의 생생한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houseofcollections_official

Credit Info

기획
김보연 기자
사진
안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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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보연 기자
사진
안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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