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인스타그램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포스트 블로그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RENOVATION

<리빙센스> 보고 결심한 진짜 내 집 리모델링

On December 18, 2017 0

밖에 있으면 집이 생각나고, 집에 머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말 내 것 같은 집.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원하는 라이프스타일로 변화를 주고 집에서 얻는 위안을 발견했다는 윤의영 씨의 집.

3 / 10
/upload/living/article/201712/thumb/37063-273649-sample.jpg

거실과 마주하는 대면 주방 앞에 높인 커다란 다이닝 테이블. 따뜻함과 컬러감이 살아 있는 원목 테이블과 의자는 프리츠 한센 제품으로 보에에서 구매했다. 테이블 반대편에는 인터로그에서 고른 블랙 컬러의 노만 코펜하겐 의자를 나란히 배치했다.

거실과 마주하는 대면 주방 앞에 높인 커다란 다이닝 테이블. 따뜻함과 컬러감이 살아 있는 원목 테이블과 의자는 프리츠 한센 제품으로 보에에서 구매했다. 테이블 반대편에는 인터로그에서 고른 블랙 컬러의 노만 코펜하겐 의자를 나란히 배치했다.

 

마음에 쏙 드는 집 하나로 바뀐 일상
원래 살던 집과 같은 동네, 주상복합 아파트로 평수를 넓혀 이사 온 윤의영 씨 가족. 오랜 기간 일반 아파트에서만 살다 처음 주상복합 아파트로 오게 됐다. 65평의 집은 이전에 살던 아파트에 비해 면적은 훨씬 넓지만, 생각보다 수납공간은 적고 베란다 공간이나 다용도실 같은 여유 공간이 없다는 점이 낯설었다. 입주 전 가장 먼저 결심한 것은 가족 각각의 의견을 반영한 공간으로 집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 <리빙센스>에 소개됐던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영감을 얻었다. “구조가 흡사한 주상복합 아파트의 리모델링 공간을 소개한 기사를 읽고 용기를 냈죠. 심플하고 미니멀한 공간을 의뢰했는데, 원하는 공간에 대한 해답은 디자인EF의 김혜진 디자이너를 통해 얻을 수 있었어요. 집을 수리해야만 하는 여러 가지 조건이 있었는데,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보다 해결점을 함께 찾으려고 고민하고 꼼꼼하게 피드백을 주는 게 디자이너와 합이 잘 맞은 부분이었죠.” 다른 디자이너들과도 리모델링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지만, 이번 집만큼은 새로운 주거 형태에 맞게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해보고 싶었다. 디자이너는 가족의 생활 패턴에 따라 수납 영역과 동선을 만들었고, 무엇보다 가족이 원하는 컬러 밸런스를 맞추는 것에 집중했다. “가족 모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원래 집에서 하루 세끼를 챙겨 먹기는 힘들어서 자주 외식을 하는 편이었는데,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이 집 하나로 확 바뀌었으니까요. 다들 집이 편하고 좋다고 해요. 그 덕분에 제가 잠시 숨겨둔 요리 실력을 발휘하고 있어요.”

부부 침실은 기존에 사용하던 침대와 암체어를 그대로 들이고 노만 코펜하겐의 스툴만 추가로 구매해 완성했다. 베딩은 세사리빙의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페더 패턴.

부부 침실은 기존에 사용하던 침대와 암체어를 그대로 들이고 노만 코펜하겐의 스툴만 추가로 구매해 완성했다. 베딩은 세사리빙의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페더 패턴.

부부 침실은 기존에 사용하던 침대와 암체어를 그대로 들이고 노만 코펜하겐의 스툴만 추가로 구매해 완성했다. 베딩은 세사리빙의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페더 패턴.

침실 내부의 파우더 공간 벽체를 없애고 벽면 사이즈에 맞게 수납 가구를 제작해 한쪽은 화장대로도 활용한다.

침실 내부의 파우더 공간 벽체를 없애고 벽면 사이즈에 맞게 수납 가구를 제작해 한쪽은 화장대로도 활용한다.

침실 내부의 파우더 공간 벽체를 없애고 벽면 사이즈에 맞게 수납 가구를 제작해 한쪽은 화장대로도 활용한다.

파티션을 걷어내고 더 넓어진 주방. 수납장을 주방 한쪽 전면에 넣고 아일랜드 테이블을 들여 대면 주방으로 완성했다. 테이블 위 펜던트 조명은 아르텍.

 

수납 쏙쏙, 가족의 사용감을 십분 고려한 집
이전 집에서는 사용해보지 않았던 소재를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과감하게 시도하고 가구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내면서 공간과 어우러질 제품으로 고심해 선택했다. 거실과 복도는 타일로 마감하고 침실은 오크 원목 마루를 사용해 보행감을 살렸다. 구조가 일반 아파트와 달랐기에 가구 배치에 가장 많은 고민과 시간을 들였다. 가족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선을 그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부분. 수납공간 또한 많지 않았던 터라, 꽉 찬 느낌이나 정돈 안 된 느낌 없이 물건이 배치되는 것은 기본. 특별히 공들인 공간은 거실과 연결된 주방과 다이닝 공간이라고. 펜던트 조명과 다이닝 테이블에 어우러질 의자를 고르면서 오래 머물고 싶은 주방을 완성했다. “어떤 집은 너무 공들여 가꾸어서, 사는 게 아니라 모시고 사는 것 같다고 하잖아요. 집이 소중한 공간이긴 하지만 살면서 편안하고 사용하기 편한 공간이길 원했어요. 이전 집에서는 한 곳에 10여 년 이상 살다 보니 짐이 점점 많아졌죠. 입주 전 리모델링을 했으니, 13년 전 스타일이었어요. 당시 유행했던 젠 스타일 공간이었죠. 이젠 트렌드를 따르기보단, 살면서 점점 더 편안할 집, 감각적인 분위기까지 더할 수 있는 공간에 주목하게 돼요.” 가족 모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모두가 사용하기 편한 집, 여기에 가구 매치로 감각을 더한 집은 앞으로 집에서 살아갈 날을 더 기대하게 만드는, 내일을 새로 쓰는 ‘집’의 의미를 드러낸다.

 햇살이 잘 드는 딸의 방은 평소 좋아하던 아트 포스터를 걸어 벽면 포인트로 활용했다.

햇살이 잘 드는 딸의 방은 평소 좋아하던 아트 포스터를 걸어 벽면 포인트로 활용했다.

햇살이 잘 드는 딸의 방은 평소 좋아하던 아트 포스터를 걸어 벽면 포인트로 활용했다.

딸이 좋아하는 컬러인 핑크. 직접 고른 컬러풀 세면볼 하부장이 공간에 포인트가 된다.

딸이 좋아하는 컬러인 핑크. 직접 고른 컬러풀 세면볼 하부장이 공간에 포인트가 된다.

딸이 좋아하는 컬러인 핑크. 직접 고른 컬러풀 세면볼 하부장이 공간에 포인트가 된다.

밖에 있으면 집이 생각나고, 집에 머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말 내 것 같은 집.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원하는 라이프스타일로 변화를 주고 집에서 얻는 위안을 발견했다는 윤의영 씨의 집.

Credit Info

기획
김미주 기자
사진
김덕창
디자인과 시공
디자인EF(www.instagram.com/designef_studio)

2017년 12월

이달의 목차
기획
김미주 기자
사진
김덕창
디자인과 시공
디자인EF(www.instagram.com/designef_studio)

0 Comment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