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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th LIVING SENSE INTERVIEW 05

이철의 가구취향

On July 11, 2017 0

BESTIE OF LIVING SENSE <리빙센스>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간 10인의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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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에 위치한 보에 쇼룸. 보에 론칭 소식이 실린 2014년 12월호 <리빙센스>를 들고 있는 이철 대표.

논현동에 위치한 보에 쇼룸. 보에 론칭 소식이 실린 2014년 12월호 <리빙센스>를 들고 있는 이철 대표.

글라스 이탈리아, 프리츠 한센, 핀율 등 지금은 익숙해진 많은 북유럽 가구 브랜드가 보에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한 지 올해로 3년. 보에는 여전히 가장 발 빠르게 해외의 가구 트렌드를 읽어내는 세련된 브랜드다. 이철 대표는 국내 굴지의 뷰티 브랜드 ‘이철 헤어커커’를 운영하며 가구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숍 ‘보에’를 론칭하고 <리빙센스>와 처음 만났다.

 Q  <리빙센스>가 창간 27주년을 맞이했어요. 27주년이라니! 축하합니다. 3년 전 보에를 론칭하면서 <리빙센스>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죠. 3년 중 오늘이 가장 특별한 날인 것 같네요. 보에의 론칭을 처음 사람들에게 알렸던 책을 꼭 안고 있으니 감회가 더 새로워요. 이야, 이거 정말 옛날 디스플레이네. 지금 봐도 썩 괜찮은 것 같은데. 그렇죠? 하하.

 Q  저희도 보에의 처음을 기억해요. ‘유행보다는 취향이 돋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숍’이라고 소개했었죠. 3년간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어요. 처음엔 갤러리 같은 공간에 저의 취향을 반영한 가구들을 소개했어요. 현재는 보에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잃지 않으면서 가장 발 빠르게 트렌디한 가구들을 국내에 소개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요. 7월 중순에 오픈 예정인 보에의 새로운 공간도 그런 의미들로 채우려고 해요.

 Q  <리빙센스> 역시 독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어요. 디지털 시대니 웹과 SNS로 무게 중심이 쏠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래요. 그런데 변화라는 게 쉽지 않죠? 수평 평창을 하기는 쉬워요. 그러나 이 시대는 수직 평창을 요구하죠. 변화라는 건 개혁적일 때 비로소 힘이 있어요. 대강의 모양새만 바꿔서는 별 소용이 없어요.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선 시간을 다르게 쓰고, 콘텐츠가 머무는 공간을 새롭게 하려는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리빙센스>도 저도 힘냅시다.

 Q  <리빙센스> 독자는 ‘TIME LINE’이란 꼭지에서 보에를 자주 만나요. 매달 트렌드의 동향을 알려주는 페이지거든요. 맞아요. 지난달엔 하이메 아욘과 위트먼이 컬래버레이션한 하이백체어에 대해 소개해주었죠. 올 하반기 보에가 주목하는 제품 중 하나예요. 더불어 글라스 이탈리아의 유리 제품들도요. <리빙센스>에 보에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이 소개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죠. 온라인에서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는 시대지만, 저 같은 사람들은 여전히 잡지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디어를 얻으니까요. <리빙센스>처럼 오래된 사람이란 뜻으로 들리려나? 하하.

 Q  ‘실용성’과 ‘하이엔드 디자인’ 모두가 트렌드인 시대죠. 국내 인테리어 업계를 주도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 <리빙센스>가 주목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요. 가구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와 취향이 하이엔드에 가까워진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실용과 하이엔드 사이를 구분 짓는 선을 긋고 싶지는 않아요. 나 자신에게 선택권을 많이 주는 것이 중요해요. 적당한 가격의 가구부터 아주 럭셔리한 가구까지 알고 있어야 내게 필요한 가구가 뭔지 알 수 있으니까요.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의 자유 말이에요. 내게 꼭 맞는 가구가 가장 실용적인 가구고, 높은 가치를 가진 가구죠. 우리는 무엇이든 정의 내리기 힘들고 기준이 모호한 시대에 살고 있어요. 각각의 개인이 결정의 축이 될 수밖에 없어요. 내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권을 보여주는 매거진이 되길 기대합니다.

 

27th LIVING SENSE INTERVIEW

 

노영희의 추억공유

차재국의 인사이트

마크 테토의 新 한국살이

양진석의 생활짓기

BESTIE OF LIVING SENSE <리빙센스>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간 10인의 ‘절친’

Credit Info

기획
박민정 기자
사진
김덕창
촬영협조
보에(www.bo-e.co.kr)

2017년 7월

이달의 목차
기획
박민정 기자
사진
김덕창
촬영협조
보에(www.bo-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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