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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현 기자의 살림 탐닉

도심 놀이터 퀸마마 마켓

On January 06, 2017 0

뭘 사든 믿고 갈 수 있는 가게를 소개합니다. 이번 달은 퀸마마 마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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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마마 마켓 M층의 전경.

퀸마마 마켓 M층의 전경.

춥다. 이불 밖으로 나가면 정말 위험해질 것같이 춥다. 이런 추위엔 꼼짝도 하기 싫지만, 소양을 갖춘 문화인이 되고픈 욕구가 자꾸 이불 밖으로 나가라 채찍질한다.

이럴 때 가면 좋은 곳이 있다. 여기저기 돌아다닐 필요 없이 라이프스타일 숍, 책방, 커피숍이 한 건물에 모두 모여 있는 곳.

도산공원이 바로 마주해 큰 창문 너머로 초록도 감상할 수 있다. 발레파킹도 돼 주차 걱정도 할 필요 없다. 강남구 청담동의 ‘퀸마마 마켓’을 소개한다.

스테인리스 모종 삽 2만3000원 프랑스산 원형의 메탈 박스 향초 190g, 4만9천원.

스테인리스 모종 삽 2만3000원 프랑스산 원형의 메탈 박스 향초 190g, 4만9천원.

스테인리스 모종 삽 2만3000원 프랑스산 원형의 메탈 박스 향초 190g, 4만9천원.

가드닝 용품과 캔들이 있는 M층

패션 디자이너 윤한희와 강진영이 진정한 삶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꾸민 어반 그린 라이프스타일 숍 퀸마마 마켓(Queenmama Market). 회색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린 라이프를 제안하는 곳이다.

가장 대표적인 공간이 1층 휴식 공간 위의 M층. 영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등지에서 공수한 가드닝 용품이 잔뜩 있다. 가지치기용 전지가위와 흙을 뒤집는 레이크, 잡초를 뽑는 제초기, 식물을 파내고 옮기는 묘목 삽 등이 그것.

황금사, 춘봉철화, 여우꼬리철화 등 실내에서 키우면 좋을 식물도 있다. 캔들 마니아가 좋아할 별의별 향초도 곳곳에 있는데 모두 공정무역을 거친 데다 천연 성분으로만 만들어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향을 낸다.  

3층 파크의 전경.

3층 파크의 전경.

3층 파크의 전경.

4층 매뉴팩트의 전경.

4층 매뉴팩트의 전경.

4층 매뉴팩트의 전경.

싱글 오리진을 비롯해 ‘폴고갱’, ‘샌프란시스코’ 등의 특색 있는  블렌딩의 콜드브루잉을 즐길 수 있다.

싱글 오리진을 비롯해 ‘폴고갱’, ‘샌프란시스코’ 등의 특색 있는 블렌딩의 콜드브루잉을 즐길 수 있다.

싱글 오리진을 비롯해 ‘폴고갱’, ‘샌프란시스코’ 등의 특색 있는 블렌딩의 콜드브루잉을 즐길 수 있다.

3층의 서점과 4층의 커피 전문점

최근 새롭게 꾸민 공간이 바로 3층의 서점 ‘파크’다. 독립 서점인 포스트 포에틱스와 땡스북스가 해외 서적과 국내 서적을 큐레이션하여 함께 만든 곳이다. 어른들을 위한 서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양,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구비했다.

특히 예술과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중 여행과 요리, 여가, 취미 등을 주제별로 배치해 원하는 취향과 관점에 맞는 서적을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여느 서점과 달리 비닐로 꽁꽁 싸맨 책이 아닌, 충분히 열람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도 파크의 큰 매력. 따뜻한 날에는 도산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베란다 공간도 추천한다.

문화의 사유를 헤매다 목이 마르면 곧장 4층으로 올라간다. 높은 박공지붕 천장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과 많은 화분들이 마치 온실과도 같이 느껴지는 ‘매뉴팩트’.

로스팅과 핸드 드립, 콜드브루잉을 모두 직접 하는 매뉴팩트의 커피를 넓고 한적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볼거리, 즐길 거리, 마실 거리로 가득 찬 퀸마마 마켓. 언제든 들르기 좋지만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니 참고하길.

이경현 기자

이경현 기자

수저 한 벌, 1인조 커피잔 등 소소한 살림 사기를 좋아한다. 그간의 경험과 좋은 것만 추천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매달 지극히 주관적으로 엄선한 리빙숍을 소개한다.

Credit Info

기획
이경현 기자
사진
김준영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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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경현 기자
사진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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