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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안의 취향 만족 신혼집

On December 16, 2016 0

오랜 기간 친구로 지냈지만, 알면 알수록 너무 꼭 닮아서 처음부터 한 가족 같았다는 조안과 새신랑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 두 사람을 하나로 연결했던 취향 담은 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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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과 거실의 구분 없이 다이닝 테이블만으로 공간을 나눠 시원하게 오픈시킨 조안 부부의 신혼집 거실.

주방과 거실의 구분 없이 다이닝 테이블만으로 공간을 나눠 시원하게 오픈시킨 조안 부부의 신혼집 거실.

네이비 컬러의 자코모 가죽 소파와 아임디자인의 코지 그레이와 옐로 컬러의 패브릭 쿠션이 어우러진 포근한 거실. 시스디자인의 화이트 소파 테이블과 하일리힐즈 아트 프레임이 온기를 더한다.

네이비 컬러의 자코모 가죽 소파와 아임디자인의 코지 그레이와 옐로 컬러의 패브릭 쿠션이 어우러진 포근한 거실. 시스디자인의 화이트 소파 테이블과 하일리힐즈 아트 프레임이 온기를 더한다.

네이비 컬러의 자코모 가죽 소파와 아임디자인의 코지 그레이와 옐로 컬러의 패브릭 쿠션이 어우러진 포근한 거실. 시스디자인의 화이트 소파 테이블과 하일리힐즈 아트 프레임이 온기를 더한다.

손재주 많은 조안이 직접 그린 부부의 초상화가 놓인 서재.

손재주 많은 조안이 직접 그린 부부의 초상화가 놓인 서재.

손재주 많은 조안이 직접 그린 부부의 초상화가 놓인 서재.

서로를 보듬는 가장 ‘우리’다운 공간

지난가을 배우 조안이 평생지기를 만나 신접살림을 꾸렸다. 배우자는 6년여 전부터 친하게 지냈던 절친. 지인의 가까운 친구로 처음 만나 함께 어울리며 취향이나 성격까지 속속들이 알고 지낸 사이였던 두 사람은 동성 친구에게서도 발견할 수 없는 개인 성향까지 똑 닮아 속내를 털어놓고 지내던 인연 중의 인연이었다.

연기 경력 15년 차가 넘는 베테랑 배우지만 신혼의 새댁인 그녀는 아직 풋내기 주부. 집안일에 관심을 둘 시간보다 카메라 앞에 선 시간이 더 많았으니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그녀의 집 꾸밈에 대한 철칙과 바람은 심플하고 명료했다. 친구 같은 남편과 함께 집 안에서도 취미를 즐기는 편안한 휴식처 같은 공간으로 연출되길 원했던 것.

신혼집은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주상복합 고층에 자리한다. 둘이 살기에 모자람 없는 30평형대의 아담한 신혼집은 올빼미족인 조안 부부가 야경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다. 현관에 들어서 복도 끝에 자리한 거실은 정면과 측면 양쪽으로 채광을 들이는 온기 가득한 공간.

평소 게임 마니아인 부부는 함께하는 시간 대부분을 거실에서 보낸다. 특히 둘이 집 안에서 콘솔게임을 즐기거나 거실 한 가득 브릭 장난감을 펼쳐놓고 손으로 조립하며 두런두런 하루 일과를 나누는 시간은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유일한 휴식 시간이다.
 

아침 출근 시간이면 늘 토스트를 즐겨 먹는 남편을 위해 주방에 선 조안. 내추럴 무드의 온기 가득한 주방을 위해 시스디자인의 우드 식탁을 배치했다. 무광 블랙 루씨엘 펜던트 조명은 레일을 달아 다이닝 테이블 위에서 원하는 위치에 맞게 움직일 수 있도록 시공했다.

소르니아 책장에 전시된 피규어. 키덜트 조안 부부가 늘 흡족함을 느끼는 취미 방.

소르니아 책장에 전시된 피규어. 키덜트 조안 부부가 늘 흡족함을 느끼는 취미 방.

소르니아 책장에 전시된 피규어. 키덜트 조안 부부가 늘 흡족함을 느끼는 취미 방.

크림 컬러의 시디즈 데스크 체어, 블랙 프레임과 우드 패턴이 어우러진 까사온의 책장과 데스크로 인더스트리얼 무드를 낸 조안 부부의 서재.

크림 컬러의 시디즈 데스크 체어, 블랙 프레임과 우드 패턴이 어우러진 까사온의 책장과 데스크로 인더스트리얼 무드를 낸 조안 부부의 서재.

크림 컬러의 시디즈 데스크 체어, 블랙 프레임과 우드 패턴이 어우러진 까사온의 책장과 데스크로 인더스트리얼 무드를 낸 조안 부부의 서재.

그레이 톤 헤드의 씰리 침대와 어울리는 호텔식 베딩에 애시 그레이 와이드 러너를 둘렀다. 차분한 분위기로 숙면을 돋우는 부부 침실.

그레이 톤 헤드의 씰리 침대와 어울리는 호텔식 베딩에 애시 그레이 와이드 러너를 둘렀다. 차분한 분위기로 숙면을 돋우는 부부 침실.

그레이 톤 헤드의 씰리 침대와 어울리는 호텔식 베딩에 애시 그레이 와이드 러너를 둘렀다. 차분한 분위기로 숙면을 돋우는 부부 침실.

장점도 단점도 닮아 서로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던 두 사람은 결혼 후 함께하는 시간이 이전보다 자연스럽고 즐거워졌다.

“각자 타고난 성향도 다르고 그동안 살아온 삶의 방식도 다르기에 부부가 되면 어느 정도 이해의 시간을 가져야 하고 서로 부족한 부분도 채워주는 역할이 필요하다잖아요. 그런데 저희 둘은 성격이나 취미, 내향적인 것까지 정말 많이 닮았어요. 결혼 전에는 딱 나하고 비슷한 사람이 배우자라면 잘 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정말 너무 닮은 사람을 만나 놀라울 때도 있고, 신기하기도 해요. 서로 장단점을 잘 알고 인정하게 되니 다툴 만한 일이 많지 않아요.”

결혼 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더 커진 부부. 신혼집 안에 공통 관심사를 취미 방 안에 한데 모아둔 것도 조안 부부에게는 뿌듯하고 행복한 일이다. 곁에 있어 힘이 되고 서로를 보듬는 친구 같은 부부는, 꾸밈 없이 솔직하고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집에서 또 다른 나인 서로와 함께 새로운 ‘우리’로 삶을 완성하는 중이다.
 

Credit Info

기획
김미주 기자
사진
김덕창
스타일링과 시공
달앤스타일(www.dallstyle.com)
스타일리스트
이도헌(의상)

2016년 12월

이달의 목차
기획
김미주 기자
사진
김덕창
스타일링과 시공
달앤스타일(www.dallstyle.com)
스타일리스트
이도헌(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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