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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SHOPPING ITEM

On January 07, 2016 0

이달에 에디터들이 구입한 쇼핑 리스트. #이 달도 지름신 #취향저격 #리빙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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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포스트포에틱스.

10만원 포스트포에틱스.

숍 촬영은 못 말려 by 김수지 기자

한 달에 한 번은 피해 갈 수 없는 인테리어 매장 촬영. <리빙센스> 독자들에게 꼼꼼히 소개하려는 마음에 매장을 샅샅이 둘러보곤 한다. 그러다 언제나 마지막에 도착하는 곳은 계산대… 그리고 홀린 듯 지갑을 연다. 이번에 구입한 것은 1981년 포스트모더니즘의 대표적인 그룹 ‘멤피스(Memphis)’의 창립 멤버 나탈리 뒤 파스키에(Nathalie Du Pasquier)의 일러스트 모음집. 언제나 그림 그리기를 멈추지 않았다는 그녀는 매일 도시 전체에서부터 주얼리 같은 작은 사물까지 그녀의 시각으로 그려냈는데 멤피스 전시에서 실제 작품으로 발전시키기도 했다고 한다. 그간 한 번도 출판되지 않았던 그림을 모아 만든 책이라고 하니 어떻게 안 살수가 있겠냐며 합리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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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바움 트레이 L사이즈 11만2000원 챕터원.

앤드바움 트레이 L사이즈 11만2000원 챕터원.

처음 산 식기 by 김윤영 기자

이것저것 안 모으는 게 없는 소소한 컬렉터이지만 관심이 아예 없는 항목이 있으니 바로 그릇이다. 살림을 하지도 않는 데다가 예쁜 그릇이 종종 눈에 들어와도 사야겠다는 마음이 생기진 않았다. 결혼을 앞두고 혼수를 장만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나니 이제는 그릇도 모으게 생겼다. 화보 촬영을 위해 시장조사를 갔다가 발견한 우드 트레이. 물푸레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 있고 옻칠을 더해 항균 기능까지 있다. 샐러드 볼로 쓰면 딱이겠다는 생각에 가장 큰 사이즈로 구입했다. 우드 소재 샐러드 서버도 하나 사야겠다. 이렇게 돈 쓸 일만 늘어간다.
 

 22만원 라미 블랙우드 볼펜.

22만원 라미 블랙우드 볼펜.

22만원 라미 블랙우드 볼펜.

따뜻한 펜 by 전수희 기자

새해 새 마음으로 다이어리를 사러 갔다 펜만 사고 돌아왔다. 리얼 원목의 촉감이 손에 착 감겨 잡아보고 뒤돌아섰다, 결국 다시 발길을 돌려가서 구입했다. 유난히 손이 큰 나에겐 역시 도톰한 펜이 제격이다.
 


 

 7만8000원 인스턴트 펑크.

7만8000원 인스턴트 펑크.

7만8000원 인스턴트 펑크.

추위 저격 by 박솔잎 기자

추위는 맵다. 목도리는 덥다. 이상하게 에디터는 아무리 추워도 목도리를 하는 게 내키지 않는다. 둔해 보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마음에 드는 목도리를 만나지 못해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한 겨울 맨 목은 차갑다. 요즘 패션 피플의 목에 하나씩 둘러 있는 실크 반다나는 구세주 같은 존재. 실크 소재가 뭐가 따뜻하겠냐고 비웃을지 몰라도 한 것과 안 한 것은 분명 다르다. 하루종일 체온이 유지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 일색인 나의 저승사자 룩에 그린 컬러 반다나 하나를 얹었을 뿐인데, 얼굴까지 생기가 돈다. 


 

12만원 이노메싸.

12만원 이노메싸.

12만원 이노메싸.

화병을 샀다 by 이채영 기자

식물을 키우기로 결심했다. 어떤 것을 키울지 정하지도 않은 채 화병 고르기에만 열중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일명 몽실이 헤어스타일의 키치한 캐릭터가 그려진 세라믹 화병 당첨.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캐릭터들의 화병도 있었지만 마성의 핑크색으로 어필하는 그녀를 외면할 수 없었다. 화병은 지금은 우리 집에 가지런히 놓여 있다. 식물대신 아이라이너와 립스틱을 가득 품은 채로.  

Credit Info

기획
리빙센스 편집부
사진
김준영, 브랜드 제공

201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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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브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