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인스타그램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포스트 블로그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RENOVATION

1인 가구 500만 시대 싱글 하우스 인테리어

독특한 마감재가 카페같은 싱글 홈

On November 11, 2015 1

싱글들의 집에는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의 모든 것이 샘플북처럼 들어 있다. 천편일률적인 공식 대신 기능과 취향, 트렌드를 적절히 섞어 꾸미는 싱글들의 인테리어에서 자유로운 공간 꾸밈의 팁도 얻을 수 있다.

3 / 10
/upload/living/article/201511/thumb/22629-13312-sample.jpg

투톤 컬러의 타일을 벽 전체에 붙이는 과감한 시도가 돋보이는 거실. 화이트 컬러의 현관 수납장은 필름지를 씌워 리폼했다. 높이가 낮았던 수납장 끄트머리는 스틸로 프레임을 짜서 고방 유리를 끼워 인더스트리얼 느낌으로 탈바꿈했다. 소파 앞은 작은 공간에 어울리는 투명한 고스트 테이블을 매치했다.

투톤 컬러의 타일을 벽 전체에 붙이는 과감한 시도가 돋보이는 거실. 화이트 컬러의 현관 수납장은 필름지를 씌워 리폼했다. 높이가 낮았던 수납장 끄트머리는 스틸로 프레임을 짜서 고방 유리를 끼워 인더스트리얼 느낌으로 탈바꿈했다. 소파 앞은 작은 공간에 어울리는 투명한 고스트 테이블을 매치했다.


내 집을 갖는 기쁨은 공간을 근사하게 꾸미고 싶다는 의욕으로 이어진다.
이영숙 씨는 평소 좋아하던 인테리어 스타일을 집 안 곳곳에 적용했다.
특히 외국 여행에서 인연을 맺은 물건은 그녀의 집을 개성 있게 연출한 일등공신이다.


3 / 10
/upload/living/article/201511/thumb/22629-13314-sample.jpg

침실은 잠자는 공간이라는 기능에 충실하도록 최대한 깔끔하게 꾸몄다. 숙면을 돕는 암막 커튼을 달고 가구라고는 예전에 쓰던 침대와 소가구 정도만 두었다. 침실의 특징은 액자 하나로 원 포인트 인테리어를 시도한 것. 패브릭을 씌워 만든 패널로 어느 계절이나 어울리는 그림이라 침실의 다른 요소와 무난히 어울린다.

침실은 잠자는 공간이라는 기능에 충실하도록 최대한 깔끔하게 꾸몄다. 숙면을 돕는 암막 커튼을 달고 가구라고는 예전에 쓰던 침대와 소가구 정도만 두었다. 침실의 특징은 액자 하나로 원 포인트 인테리어를 시도한 것. 패브릭을 씌워 만든 패널로 어느 계절이나 어울리는 그림이라 침실의 다른 요소와 무난히 어울린다.

수입한 패턴 타일을 믹스해 발코니에 깔고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벽 전체에는 주문 제작한 타공판을 설치했다. 이영숙 씨는 다육식물을 심은 화분을 자석으로 고정시켜 활용 중이다.

수입한 패턴 타일을 믹스해 발코니에 깔고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벽 전체에는 주문 제작한 타공판을 설치했다. 이영숙 씨는 다육식물을 심은 화분을 자석으로 고정시켜 활용 중이다.

수입한 패턴 타일을 믹스해 발코니에 깔고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벽 전체에는 주문 제작한 타공판을 설치했다. 이영숙 씨는 다육식물을 심은 화분을 자석으로 고정시켜 활용 중이다.

개성을 담은 나만의 집

1년 전 전셋집이 아닌 내 집을 갖게 된 이영숙 씨. 어느 집이나 똑같은 아파트 인테리어가 식상해 일주일 정도 홈 드레싱을 시도했다. 평소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좋아하는 그녀는 홈 드레싱을 의뢰한 업체에 몇 가지 이미지 사진을 보내 원하는 스타일을 전했다.

무더운 한여름 홍대 근처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다가 드디어 내 집으로 입성. 무난하고 밋밋했던 옛 모습은 사라지고, 독특한 마감재를 활용해 꾸민 세련된 그녀만의 공간과 마주했다.

블랙과 그레이 컬러의 조합, 타일과 스틸, 적절히 활용한 유리 소재, 생기를 주는 녹색식물이 이영숙 씨가 의도한 대로 카페에 온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편안함과 안정감을 추구하는 보통의 주거 공간에서 선뜻 시도하기 어려운 스타일링이 완성도 있게 연출되었다.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거실 벽이다. 대리석 느낌을 살린 커다란 타일을 없애고, 작은 타일을 헥사곤 패턴으로 시공했다. 화이트와 민트 컬러 투톤을 매치하니 아트월이 근사해졌다. 발코니의 변화도 놀랍다. 패턴 타일을 믹스해 깔고 굴절 조명을 천장에 달아 집 안에 작은 카페를 연출했다.

주말에 집에 있기 좋아하는 그녀에게는 거실이나 침실과는 다른 색다른 휴식을 주는 공간이다. 공간마다 본래 기능에 충실하면서 이영숙 씨의 취향과 생활 패턴을 존중해 꾸몄다.


3 / 10
/upload/living/article/201511/thumb/22629-13318-sample.jpg

컬러로 벽을분할한 아트월은 타일 사이 줄눈을 화이트로 처리해 한결 깔끔하다. 나무 소재의 빈티지 가구와 잘 어울리고, 여행지에서 사 온 그림 액자도 돋보이게 한다.

컬러로 벽을분할한 아트월은 타일 사이 줄눈을 화이트로 처리해 한결 깔끔하다. 나무 소재의 빈티지 가구와 잘 어울리고, 여행지에서 사 온 그림 액자도 돋보이게 한다.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모티프는 여행

이영숙 씨는 곧잘 여행길에 오른다. 낯선 곳에 갈 때는 현지인의 집에 머물기를 좋아한다. 타인의 집에 머물면서 그들의 생활을 엿보고 공간도 눈에 익힌다. 홈 드레싱을 할 때 그간의 여행 경험은 스타일링의 아이디어가 되었다. 타일이 예쁘기로 유명한 포르투갈에서 숙소 주인이 준 타일 한 장은 이영숙 씨에게 꽤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발코니와 현관 바닥에 깐 패턴 타일은 포르투갈의 그것과 닮아 있다.선선한 바람이 불면 꺼내놓는 싱가포르에서 산 아담한 크기의 카펫. 제주도 여행 때 숙소에서 사용해보고 구입한 에스닉한 의자 등은 그녀의 공간에 표정을 입힌다. 여행지에서 만난 물건이 지극히 사적인 공간인 집으로 들어와 일상이 되고 장식이 되는 것.

아이보리 컬러의 주방은 원래대로 유지하고, 보조 주방의 쿡탑 옆에 수납장을 짜 넣어 수납 효율을 높였다.

아이보리 컬러의 주방은 원래대로 유지하고, 보조 주방의 쿡탑 옆에 수납장을 짜 넣어 수납 효율을 높였다.

아이보리 컬러의 주방은 원래대로 유지하고, 보조 주방의 쿡탑 옆에 수납장을 짜 넣어 수납 효율을 높였다.

침대 발치에 마련한 코지 코너. 일명 구슬 카펫이라고도 불리는 울펠트 소재의 원형 카펫으로 컬러감을 주었다.

침대 발치에 마련한 코지 코너. 일명 구슬 카펫이라고도 불리는 울펠트 소재의 원형 카펫으로 컬러감을 주었다.

침대 발치에 마련한 코지 코너. 일명 구슬 카펫이라고도 불리는 울펠트 소재의 원형 카펫으로 컬러감을 주었다.

전셋집에 살던 시절, 이영숙 씨는 집을 꾸미려 몇 번 시도했으나 번번이 맘에 들지 않았다. 내 집이 아니라 목돈을 쓰기가 망설여지고,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범위도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혼자 살기에는 꽤 넉넉한 방 3칸짜리 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원하는 공간을 갖기 위한 일종의 투자가 가능했다. 무엇보다 스스로 느끼는 만족감이 크다. 깔끔한 성격이라 정리정돈에 능한 그녀이지만, 1년이지나도 새 집처럼 반짝거리는 건 자신만의 공간에 대한 애정의 표현이 아닐까.

DATA

위치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면적 82㎡(약 25평)
구성 거실, 주방, 침실, 서재, 드레스룸, 욕실, 발코니, 현관
홈 드레싱 연도 2014년 7월
홈 드레싱 내역 침구·커튼 제작+방문·현관문·신발장 필름지 시공+현관·발코니 바닥 타일 교체+조명 교체+블라인드 설치+붙박이장·서랍장·스틸
공사비 1,500만원

Credit Info

기획
전수희 기자, 임상범(프리랜서)
사진
김덕창, 백경호
일러스트
배선아
촬영협조
H by Angie(blog.naver.com/bach1730kr

2015년 09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전수희 기자, 임상범(프리랜서)
사진
김덕창, 백경호
일러스트
배선아
촬영협조
H by Angie(blog.naver.com/bach1730kr

1 Comment

만요 2016-01-02

시공비 저렴한데 깔끔하고 멋지게 잘 인테리어 하셨네요 +_+ 부러워요~

마지막 페이지 입니다.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