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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5주년 기념 특집 인터뷰 | 뜨는 동네, 행복한 사람들 ⑤

장난감 디자이너 오민수, 해운대 취향의 발견

On July 28, 2015 0

바다를 품은 화려한 휴양도시 부산 해운대. 파란 바다 해안선을 따라 마천루가 즐비한 센텀시티와 마린시티는 요즘 부산에서도 가장 핫한 동네 중 하나다. 부산 토막이인 오민수 씨는 토이 디자이너이자 여섯 살 아이를 키우는 열혈 엄마. 관광지가 아닌 일상의 부산을 사는 그녀의 로컬 라이프.

달라진 지도가 바꾼 해운대 라이프

최근 10년간 부산에는 많은 일이 일어났다. 뽕나무밭이 바다가 되었다는 ‘상전벽해’급 변화를 실감할 정도로 많은 것이 바뀌었고, 여전히 많은 것이 달라지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 해운대 센텀시티와 마린시티가 있다.

너른 바다와 해운대의 마천루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은 부산에 살며 일상처럼 매일 접하는 풍경. 어릴 적에는 별 감흥 없던 바다이지만 지금은 큰 에너지원이다.

너른 바다와 해운대의 마천루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은 부산에 살며 일상처럼 매일 접하는 풍경. 어릴 적에는 별 감흥 없던 바다이지만 지금은 큰 에너지원이다.

너른 바다와 해운대의 마천루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은 부산에 살며 일상처럼 매일 접하는 풍경. 어릴 적에는 별 감흥 없던 바다이지만 지금은 큰 에너지원이다.

얼마 전 센텀시티에 청담동 1세대 패션 편집숍인 쿤이 리빙 &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형태로 오픈하는 등 지금 부산에도 핫한 리빙 앤 라이프스타일 숍이 인기다.

얼마 전 센텀시티에 청담동 1세대 패션 편집숍인 쿤이 리빙 &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형태로 오픈하는 등 지금 부산에도 핫한 리빙 앤 라이프스타일 숍이 인기다.

얼마 전 센텀시티에 청담동 1세대 패션 편집숍인 쿤이 리빙 &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형태로 오픈하는 등 지금 부산에도 핫한 리빙 앤 라이프스타일 숍이 인기다.

2001년 벡스코가 문을 열었을 때만 해도 허허벌판이던 센텀시티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회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영화의 전당, 스카이라인을 바꾼 주상복합 아파트 등 새로운 랜드마크가 빼곡히 생겨났다. 수영만 매립지인 마린시티 역시 해안가를 따라 80층, 72층 등 초고층 주상복합촌이 줄줄이 지어졌다. 그리고 조만간 국내 최대 규모의 명품 백화점과 6성급 호텔도 지어진다고 한다.

 

아이와 함께 들르기 좋아 해운대 맘들의 핫 플레이스로 통하는 더베이101.

아이와 함께 들르기 좋아 해운대 맘들의 핫 플레이스로 통하는 더베이101.

아이와 함께 들르기 좋아 해운대 맘들의 핫 플레이스로 통하는 더베이101.

주차가 편하고 요트 클럽 데크 등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 공간이 넓어 아이도 지루하지 않다.

주차가 편하고 요트 클럽 데크 등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 공간이 넓어 아이도 지루하지 않다.

주차가 편하고 요트 클럽 데크 등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 공간이 넓어 아이도 지루하지 않다.

너른 바다가 펼쳐진 호화로운 도시는 이렇게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동네가 되었다. 해운대, 그중에서도 센텀시티와 마린시티가 속한 우동의 새로운 지각변동은 부산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꿔놓았다.
 

그림을 좋아하는 그녀가 편애하는 작가인 마유카 야마모토의 작품이 걸려 있는 우갤러리. 전시를 보려고 들렀다가 나이가 비슷한 관장과 관심사가 비슷해 친구가 됐다.

그림을 좋아하는 그녀가 편애하는 작가인 마유카 야마모토의 작품이 걸려 있는 우갤러리. 전시를 보려고 들렀다가 나이가 비슷한 관장과 관심사가 비슷해 친구가 됐다.

그림을 좋아하는 그녀가 편애하는 작가인 마유카 야마모토의 작품이 걸려 있는 우갤러리. 전시를 보려고 들렀다가 나이가 비슷한 관장과 관심사가 비슷해 친구가 됐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오민수 씨 역시 이런 변화가 반가워 서울 살림을 정리하고 부산에 정착하면서 센텀시티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택했다.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기 전까지는 줄곧 부산에 살았지만 그때는 누리지 못했던 새로운 부산. 막상 살아보니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흥미로운 공간이 많아 사람들에게 부산의 속살을 알리기 위해 매일같이 인스타그램에 해운대 이야기를 업데이트한다.
 

 

직접 만든 칠판, 좋아하는 아트 프린트와 그림 등 집안 곳곳에 홈 갤러리 공간을 꾸몄다.

직접 만든 칠판, 좋아하는 아트 프린트와 그림 등 집안 곳곳에 홈 갤러리 공간을 꾸몄다.

직접 만든 칠판, 좋아하는 아트 프린트와 그림 등 집안 곳곳에 홈 갤러리 공간을 꾸몄다.

육아부터 문화·예술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해운대 라이프

아동학과 유아교육을 공부한 그녀는 진로를 바꿔 토이 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결혼과 맞물리면서 자연스럽게 육아에 열중하게 되었다. 그런데 직접 아이를 키우다 보니 엄마로서 아이에게 해주고 싶고 만들어주고 싶은 것이 더 많아졌고, 최근 플레이그라운드포키즈 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바다, 강 등 센텀시티는 아이가 실컷 뛰어놀 수 있는 넉넉한 자연과 감성을 채울 수 있는 문화·예술적 인프라가 풍부한 동네예요.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며 살기 더없이 좋은 동네죠.”
 

 

센텀시티는 수영강과 바다가 만나는 접점에 위치해 바다와 강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수영강을 따라 일자로 쭉 뻗은 강변길은 자전거를 타고 흙과 풀 냄새를 맡으며 산책하기 좋은데, 아들을 위해 짬 날 때마다 들른다.

센텀시티는 수영강과 바다가 만나는 접점에 위치해 바다와 강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수영강을 따라 일자로 쭉 뻗은 강변길은 자전거를 타고 흙과 풀 냄새를 맡으며 산책하기 좋은데, 아들을 위해 짬 날 때마다 들른다.

센텀시티는 수영강과 바다가 만나는 접점에 위치해 바다와 강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수영강을 따라 일자로 쭉 뻗은 강변길은 자전거를 타고 흙과 풀 냄새를 맡으며 산책하기 좋은데, 아들을 위해 짬 날 때마다 들른다.

아이가 편하게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집 모양 좌식 소파도 아이를 위해 오민수 씨가 직접 디자인해 만들었다.

아이가 편하게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집 모양 좌식 소파도 아이를 위해 오민수 씨가 직접 디자인해 만들었다.

아이가 편하게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집 모양 좌식 소파도 아이를 위해 오민수 씨가 직접 디자인해 만들었다.

그녀는 아이와 함께 놀고 부대끼며 느낀 점이 참 많다. 그렇게 허공에 떠다니는 생각들을 전시회나 리빙 & 인테리어 숍, 예쁜 카페 등을 다니며 구체적으로 발전시켜나간다. 새로운 일을 벌이긴 했지만 아이가 아직 여섯 살이다 보니 그녀는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늘리거나 일에만 몰두하기 힘든 상황. 어쩌면 그런 이유로 모든 라이스타일을 짧은 동선 안에서 집약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센텀시티에 더 쉽게 매료되었는지 모른다.
 

록달록 컬러풀한 인테리어 소품.

록달록 컬러풀한 인테리어 소품.

록달록 컬러풀한 인테리어 소품.

아이와 엄마의 취향이 묻어나는 장난감과 그림책이 가득하다.

아이와 엄마의 취향이 묻어나는 장난감과 그림책이 가득하다.

아이와 엄마의 취향이 묻어나는 장난감과 그림책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집 앞의 시립미술관은 물론 마린시티까지, 좋은 전시를 볼 수 있는 퀄리티 높은 갤러리가 많다는 것이 그녀에게는 큰 힘. 어릴 적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서울에서 살다 내려와 아이를 낳고 기르다 보니 그녀는 고향 부산이 참 좋다. 해운대 라이프를 맘껏 즐기는 중이다.
 

동네 친구이자 플로리스트인 변진경 씨에게 한달에 한두번씩 홈 플라워 클래스를 듣는다.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온 리빙 인테리어 쇼핑몰 이효진 대표와 오민수 씨가 수강생. 취향이 통하는 친구와 오붓하게 꽃꽂이하는 시간은 삶의 활력소다.

동네 친구이자 플로리스트인 변진경 씨에게 한달에 한두번씩 홈 플라워 클래스를 듣는다.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온 리빙 인테리어 쇼핑몰 이효진 대표와 오민수 씨가 수강생. 취향이 통하는 친구와 오붓하게 꽃꽂이하는 시간은 삶의 활력소다.

동네 친구이자 플로리스트인 변진경 씨에게 한달에 한두번씩 홈 플라워 클래스를 듣는다.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온 리빙 인테리어 쇼핑몰 이효진 대표와 오민수 씨가 수강생. 취향이 통하는 친구와 오붓하게 꽃꽂이하는 시간은 삶의 활력소다.

아이를 위해 엄마 오민수 씨가 디자인해 만든 책상. 그녀는 장난감뿐 아니라 아이들 가구에도 관심이 많다. 아직 본격적으로 판매하지는 않지만 내 아이를 위한 제품을 하나 둘 만들어보며 단단히 실력을 다지고 있다.

아이를 위해 엄마 오민수 씨가 디자인해 만든 책상. 그녀는 장난감뿐 아니라 아이들 가구에도 관심이 많다. 아직 본격적으로 판매하지는 않지만 내 아이를 위한 제품을 하나 둘 만들어보며 단단히 실력을 다지고 있다.

아이를 위해 엄마 오민수 씨가 디자인해 만든 책상. 그녀는 장난감뿐 아니라 아이들 가구에도 관심이 많다. 아직 본격적으로 판매하지는 않지만 내 아이를 위한 제품을 하나 둘 만들어보며 단단히 실력을 다지고 있다.

 

최근 플레이그라운드포키즈라는 브랜드를 론칭한 그녀는 집 안에 아늑한 작업실을 마련해두었다.

최근 플레이그라운드포키즈라는 브랜드를 론칭한 그녀는 집 안에 아늑한 작업실을 마련해두었다.

최근 플레이그라운드포키즈라는 브랜드를 론칭한 그녀는 집 안에 아늑한 작업실을 마련해두었다.

 

Credit Info

기획
전수희 기자
사진
김덕창

2015년 07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전수희 기자
사진
김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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