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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집, 단독주택 (2)

꼼꼼하게 고른 싱글녀의 북유럽풍 타운하우스

On February 03, 2015 0

얼마 전 타운하우스를 분양받아 지은 새 집에 입주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이혜영 씨. 골격을 뺀 모든 것을 바꿔 자신만의 주택을 만든 그녀의 멋진 싱글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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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주말에 이용하는 3층은 소파와 테이블, TV 등을 두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주로 주말에 이용하는 3층은 소파와 테이블, TV 등을 두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아파트가 주는 삭막함에 한계를 느껴 주택살이를 꿈꾸게 된 이혜영 씨.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하지 못해 2년간 부지런히 발품을 판 그녀가 안착한 곳은 용인의 타운하우스 단지다. 강남에 있는 회사까지 통근이 가능하고, 단지가 숲 안에 조성돼 있어 전원주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그녀를 사로잡은 이유다. 단지가 커 전원주택의 외로움이나 무서움이 덜하고, 단독 건물이라 독립성이 보장된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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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바라본 풍경. 고재 테이블과 긴 소파를 놓아 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꾸몄다. 오른쪽 유리문은 현관, 앞면의 큰 창은 마당의 데크로 이어지는 창이다.

주방에서 바라본 풍경. 고재 테이블과 긴 소파를 놓아 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꾸몄다. 오른쪽 유리문은 현관, 앞면의 큰 창은 마당의 데크로 이어지는 창이다.


3억원의 예산으로 3층(대지 181.82㎡, 55평)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조건 역시 매력적인 요소. 마흔 살 전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던 그녀 앞에 자기 상황에 꼭 맞는 집이 제때 나타났으니, 사람과 집에도 운명이라는 것이 있다면 이런 경우는 천생연분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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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월 뒤 다양한 수납공간이 돋보이는 1층 주방.

화이트 월 뒤 다양한 수납공간이 돋보이는 1층 주방.

취향대로 꾸민 북유럽 하우스

이혜영 씨는 이 집을 오롯이 자신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건축 당시 내부 설계 과정부터 참여해 골격을 뺀 모든 도면을 다 바꿔 자신만의 집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34.7㎡(10.5평) 정도의 좁은 공간이 3개 층으로 이뤄진 구조에 1인 가구이다 보니 기본 도면과는 다른 공간을 원했다. 부분적으로 높인 천장과 파이프 책장, 커다란 고재 테이블과 블랙 컬러의 소파, 마당으로 이어지는 큰 창을 낸 1층은 예쁜 북카페를 연상케 한다. 1층 안쪽에 자리한 주방에는 ㄷ자 화이트 월을 설치해 살림살이를 적당히 가리면서도 부분적으로 시야를 확보해 공간에 부담을 줄였다.
 

슬라이드 유리 철제문으로 답답하지 않게 공간을 구분한 현관.

슬라이드 유리 철제문으로 답답하지 않게 공간을 구분한 현관.

슬라이드 유리 철제문으로 답답하지 않게 공간을 구분한 현관.

2층 침실에는 크고 작은 창을 통해 햇살이 기분 좋게 스민다.

2층 침실에는 크고 작은 창을 통해 햇살이 기분 좋게 스민다.

2층 침실에는 크고 작은 창을 통해 햇살이 기분 좋게 스민다.


이 외에도 작은 집이 주는 한계를 극복한 아이디어가 곳곳에 담겨 있다. 확장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화이트를 주조색으로 하되 노출 콘크리트와 벽지, 타일, 화이트 월 등 텍스처가 다른 소재를 사용해 세련미를 더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계단 아래와 소파 좌석 시트 아래 등 자투리 공간은 수납공간으로 활용했다. 휴식을 취하는 2층은 드레스룸과 침실 사이에 가벽과 유리 철제 중문을 설치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공간을 구분하고 스타일까지 효과적으로 챙겼다.

요즘은 마지막 집 단장 작업이 한창이다. 마당에는 자갈을 깔고 양쪽으로 나무를 심어 전원에 온 듯한 느낌으로 연출할 계획. 옥상에는 벤치를 만들어 구름을 가까이 즐기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중이다.
 

화이트를 주조색으로 사용하되 노출 콘크리트와 벽지로 텍스처의 변화를 준 3층.

화이트를 주조색으로 사용하되 노출 콘크리트와 벽지로 텍스처의 변화를 준 3층.

화이트를 주조색으로 사용하되 노출 콘크리트와 벽지로 텍스처의 변화를 준 3층.

1층 손님용 화장실은 바닥 타일과 유니크한 조명, 변기를 가린 센스가 돋보인다.

1층 손님용 화장실은 바닥 타일과 유니크한 조명, 변기를 가린 센스가 돋보인다.

1층 손님용 화장실은 바닥 타일과 유니크한 조명, 변기를 가린 센스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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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대지면적 181.82㎡(55평) 건축면적 109.1㎡(33평)
건축 연도 2014년 11월
마감재 외벽_드라이비트, 내벽_동화자연마루, 디자인월 화이트, 철제 도어, 나왕계단재
공사비용 3억원대(분양 및 인테리어 시공비 포함)

Credit Info

기획
김지덕 기자
진행
임상범, 박미진(프리랜서)
사진
김덕창, 박우진

2015년 02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김지덕 기자
진행
임상범, 박미진(프리랜서)
사진
김덕창, 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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