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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종수, 전선영의 DIY LESSON

꽃보다 다육 식물

On October 16, 2014 0

식물은 공간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만든다. 가을을 맞아 단순히 화분을 들이는 것 대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특별한 식물 데코 아이템을 만들어보자.

다육 식물을 활용한 월 데코

집 안이 왠지 모르게 차갑고 삭막하다고 느껴질 때, 사람들은 가장 먼저 식물을 떠올린다. 집에 마당이나 화단이 없고 마땅히 따로 공간을 내기에도 어려운 상황이라면 작은 화분 하나 키우는 일에 만족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하지만 평범한 화분은 금세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말라 죽기 일쑤다. 그래서인지 최근 해외 인테리어 사이트에서는 식물과 인테리어를 접목한 특별한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끈다. 페트병, 컵, 유리병 등을 활용해 나만의 하나뿐인 화분을 만들거나 수생 식물을 공중에 매달아 행잉 오브제로 활용하는 것.

식물을 활용한 데코는 자연스럽게 공기 정화는 물론 집 안 분위기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작은 크기의 다육 식물은 무게가 가볍고 뿌리가 깊지 않아 월 데코 아이템으로 많이 활용된다. 사각, 원형 등의 프레임에 다육 식물을 심어 벽에 걸어두면 공간을 절약하면서도 유니크한 장식 효과를 줄 수 있다. 다육 식물을 사용할 때는 같은 종보다 5~6가지의 서로 다른 종을 믹스&매치해 배치하는 것이 더욱 재미있는 느낌을 준다.

이달의 도전 1 다육 식물 미니 화분

준비물
다육 식물, 테이크아웃 잔, 포장지, 글루건, 송곳, 가위, 후크, 자석, 테이프

기본 재료 구입비
다육 식물 2000~4000원, 포장지 500 ~1000원

만드는 법
1 테이크아웃 잔의 상단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는다.
2 원하는 프린트의 포장지나 벽지 등을 고른 후, 부채꼴 모양으로 잘라 컵에 빙 둘러 붙인다. 여기에 다육 식물을 화분째로 넣는다.
3 벽걸이 후크에 원형 자석을 붙이고, ①의 구멍에 걸어 완성한다.

  • Tip 자석과 패턴 활용하기
    벽걸이 후크에 자석을 붙이면 냉장고나 칠판 등에 부착할 수 있다. 싫증이 나면 언제든 쉽게 떼어 다른 곳에 배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 테이크아웃 잔과 포장지 등은 주변에서 사용하고 남은 것을 활용하면 된다. 마음에 드는 프린트의 포장지가 없다면 온라인에서 원하는 패턴을 찾아 인쇄해 사용해도 좋다.
이달의 도전 2 다육 식물 벽걸이 액자

준비물
목재 또는 나무 상자, 남은 바닥재, 다육 식물, 오아시스, 철망, 마사토, 모종삽, 사포, 전동 드릴, 글루건, 줄자, 톱, 펜치, 가위, 못, 꺽쇠와 보강평철, 목장갑

기본 재료 구입비
목재 개당 2000~3000원, 다육 식물 2000~4000원, 오아시스 1000원, 철망 개당 2000~3000원

만드는 법
1 원하는 액자 사이즈로 목재를 재단한 후, 정사각형 형태의 나무 상자를 만든다.
2 상자 안에 오아시스를 넣고 내부에 1/3가량 마사토를 채운다.
3 나무 바닥재를 사다리꼴 모양으로 재단한다. 같은 사이즈로 총 4개를 만든다.
4 4개의 바닥재를 보강평철로 연결해 사각 프레임을 만든다. 중앙에는 철망을 붙이고 ②의 상자 위에 완성된 프레임을 올려 ㄱ자형 꺽쇠로 단단히 고정시킨다.
5 철망에 지름 2~3㎝의 작은 구멍을 뚫고, 사이사이에 다육 식물을 심는다.
6 전동 드릴을 사용해 벽걸이형 훅을 달아 완성한다.

  • Tip DIY 전용 사이트 이용하기
    DIY 초보자라면 집에서 목재를 재단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목공소에서 목재를 재단해 오거나, ‘손잡이닷컴(www.sonjabee.com)’이나 ‘문고리닷컴(www.moongori.com)’ 같은 DIY 전용 사이트에서 재단을 마친 목재를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나치게 흙을 많이 넣으면 무거워질 수 있으니, 최대한 오아시스로 상자의 빈 공간을 채운 후 흙을 넣는 것이 좋으며 완성 후 다육 식물에 흙이 살짝 적셔질 정도로만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다. 철망이 있는 데다 가벼운 성질의 마사토를 사용하기 때문에 벽에 걸어도 흙이 쏟아질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물론 다육 식물 그 사이에 이끼를 심어 마무리하면 더욱 안전하다.

    관리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다육 식물 대신 조화 다육 식물을 사용해도 좋다. 만져보지 않는 이상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하다.


DIY 칼럼을 맡고 있는 두 사람은요…

임종수
힘들게 만들어 얼마간 쓰고 버리는 물건은 시간과 비용, 공간에 모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만들기 쉽되 기능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DIY를 추구한다.

전선영
도예를 전공한 감각파. 살림을 하는 주부의 입장에서 쓸모 있고 디자인 예쁜 DIY 아이디어를 보여줄 예정이다.

식물은 공간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만든다. 가을을 맞아 단순히 화분을 들이는 것 대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특별한 식물 데코 아이템을 만들어보자.

Credit Info

진행
이미혜 기자
사진
김덕창

2014년 10월호

이달의 목차
진행
이미혜 기자
사진
김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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