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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와 메건의 완벽한 웨딩 프로젝트

On May 16, 2018 0

영국 왕위 계승 서열 5위의 해리 윈저 왕자와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클이 5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의 결혼으로 영국이 얻을 경제 효과는 약 7200억원. 결혼식 관련 기념품과 관광객들의 숙박 및 교통 비용, 각종 축하 행사가 가져다줄 이익을 모두 계산한 결과다. 이번 결혼으로 로열패밀리가 되는 메건은 최근 결혼식을 앞두고 로열 채플에서 성공회 세례를 받으며 체크리스트 중 하나를 지웠다. 그녀가 세례까지 받을 필요는 없었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세례를 받기로 결정했다는 후문. 이제 디데이를 한 달여 남기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간 영국 왕실의 결혼식은 어떤 모습일지 <그라치아>가 미리 점쳐봤다.

 

오직 청첩장 소지자만

왕실 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 궁에 따르면 금빛으로 장식된 기명 청첩장은 600여 명의 하객에게 모두 발송되었다. 그 청첩장에는 남성은 제복과 모닝코트 또는 정장을, 여성은 모자와 드레스라는 명확한 드레스 코드까지 명시되었다는 후문. 그리고 영국 9개 지역의 1200명 시민과 커플이 후원하는 기관 및 자선 구호 단체에서 200명, 윈저 지역의 학생 100명, 왕실 종사자 530명 등 총 264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예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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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와 오랜 인연이 있는 마리오 테스티노 대신 무명에 가까운 미국 출신 포토그래퍼 알렉시 루보미르시가 촬영한 해리와 메건의 약혼 사진. 월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커플의 약혼 사진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혼식은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5월 19일 열리는 결혼식은 런던 교외 윈저 성의 세인트 조지 교회에서 영국 성공회 수장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의 주례로 진행된다. 정오에 결혼식을 치른 후 해리 왕자와 메건은 오후 1시 윈저 성을 출발해 캐슬힐, 하이스트리트, 시트스트리트, 킹스로드, 앨버트로드, 롱워크, 그리고 다시 윈저 성에 이르는 코스를 따라 짧은 마차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결혼식 손님을 위한 연회는 세인트 조지 홀에서, 저녁에는 신혼부부와 가까운 친구 및 가족들만 참석하는 소규모 연회가 이어진다. 이번 결혼식의 보안과 안전을 위해 지출될 예산은 약 33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혼전 계약서는 없어요
“혼전 계약서는 필요 없다. 운명의 사랑을 만났기에 이혼은 없음을 확신 한다”고 소신을 밝힌 해리 왕자를 두고 진정한 사랑이라며 모두 찬사를 보내는 중. 왕실 결혼이기에 혼전 계약서를 쓰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일부에선 케이트 미들턴이 결혼 당시 자녀 양육권은 포기하고 이혼 수당만 받겠다는 혼전 계약서를 작성한 만큼 메건 역시 최소한의 약속은 했을 거라 예측한다.



웨딩 싱어는 스파이스걸스

해리 왕자가 에드 시런에게 축가를 요청했고 기꺼이 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지만, 결혼식 당일 에드 시런의 더블린 공연이 있는 만큼 그의 축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대신 스파이스걸스 멤버 전원이 초대된 만큼 이들이 축가 무대를 꾸밀 가능성이 더 높다. 심지어 토크쇼에 출연한 멜라니 B가 축가를 부른다는 뉘앙스를 풍긴 만큼 해체 이후 8년 만의 무대가 펼쳐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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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이 약혼식 드레스로 선택한 랄프앤루소의 드레스. 그녀가 직접 구입해서 입었다고 알려진 이 볼가운의 가격은 약 8천만원(75,000달러)에 달한다.


세상에 하나뿐인 웨딩 링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공식 업체인 ‘클리브 앤 컴퍼니’(Cleave and Company)에서 제작된 청혼 반지는 해리 왕자가 직접 디자인하며 여러 의미를 더했다. 메건이 좋아하는 옐로 골드에 총 3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눈부신 반지는 다이애나 비가 남긴 다이아몬드 2개에 커플이 함께 캠핑 여행을 했던 아프리카 보츠와나의 원석이 더해져 완성되었다.


랄프앤루소의 웨딩드레스
메건이 웨딩드레스로 랄프앤루소의 디자인을 선택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결혼을 발표하며 공개한 약혼식 사진에서도 랄프앤루소의 2016/17 가을/겨울 오트 쿠튀르 컬렉션 드레스를 입은 것도 이 소문에 힘을 실어준다. 그래도 몇몇 디테일은 캐나다 디자이너에게 맡길 예정이라고 메건의 절친이자 포토그래퍼인 조지 파이멘텔은 귀띔한다.


화려한 웨딩 게스트

토론토에서 12년을 보낸 메건에게 고향이나 다름없는 캐나다 친구들도 결혼식에 일부 참여하기로 약속해 둔 상태. 그리고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가 화동 및 신부 들러리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해리 왕자의 게스트 리스트에도 관심이 쏠리는데, 지난해 직접 인터뷰를 했을 만큼 친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은 꼭 초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진다.


디데이를 위한 메건의 뷰티 시크릿
평소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위해 로라 메르시에의 일루미네이팅 프라이머를 사용한다는 메건. 얼굴 전체에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게 아니라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한 후 잡티 부분에만 얇게 펴 발라 적당한 커버와 함께 주근깨가 살아 있는 피부를 완성한다고 밝혔다.




오프닝 영상은 TV 영화로

이들의 러브 스토리는 5월 13일 TV 영화로 먼저 공개 될 예정이다. <해리 & 메건 : 더 로열 러브 스토리>는 지난 2월부터 밴쿠버와 LA에서 촬영 중. 해리 왕자는 머리 프레이저, 메건은 패리사 피츠-헨리가 맡아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Credit Info

2018년 5월

2018년 5월(총권 102호)

이달의 목차
EDITOR
장정진
PHOTO
Getty Images, Splashnews/Topic, Instagram @lifetimetv

2018년 5월

이달의 목차
EDITOR
장정진
PHOTO
Getty Images, Splashnews/Topic, Instagram @lifetim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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