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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돌아왔다

On January 30, 2018 0

 

 VERSACE + GISELE BUNDCHEN 

 

GUESS + JENNIFER LOPEZ

GUESS + JENNIFER LOPEZ

GUESS + JENNIFER LOPEZ


2018년 패션 하우스들의 봄/여름 광고 캠페인을 장식한 얼굴들이 바뀌었다.

전혀 새로운 신인 모델? NO! 1990년대를 풍미했던 모델들이 돌아왔다. 막강한 팔로어 수를 자랑하는 SNS 스타 모델 혹은 아예 신인 모델들이 장악했던 것과는 또 다른 흐름이다.

그 선두에 베르사체가 자리한다. 지난 9월 밀라노에서 열린 쇼 피날레에 카를라 브루니, 클라우디아 시퍼 등 1990년대 슈퍼모델들을 등장시켜 화제를 모은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광고 캠페인 역시 나오미 캠벨, 지젤 번천 같은 ‘언니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그 옆에 지지 하디드와 카이아 거버 등의 라이징 모델들을 세웠다. “당신이 누구인지, 당신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아는 것이 미래를 건설하는 방법이죠. 이것이 내가 상징적인 슈퍼모델들과 소녀들을 세운 이유예요”라고 도나텔라는 전했다.

언니들의 귀환을 알린 건 베르사체뿐만이 아니다. 줄리아 하프스트롬, 사라 삼파이우 등 어린 모델들이 연이어 서던 블루마린의 새 광고 캠페인에는 44세의 앰버 발레타가 등장해 진짜 농염함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어리고 힙한 모델들, 그야말로 유스(Youth)의 상징이었던 생로랑의 광고 캠페인에는 케이트 모스가 등장했다. 안 서본 무대가 없을 법한 그녀지만 톰 포드가 생로랑을 이끌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케이트 모스는 단 한 번도 생로랑의 런웨이나 광고 캠페인에 등장한 적이 없어 더욱 이례적이다. 모델만 돌아온 것은 아니다. 배우 겸 가수인

제니퍼 로페즈는 게스의 모델로 나섰다. 역대 섹스 심벌들의 필수 코스였던 그 시대 게스의 광고 비주얼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이들이 다시금 카메라 앞에 선 데는 패션계 전반에 돌고 있는 1990년대 복고 열풍의 영향이 크다. SNS의 영향으로 ‘슈퍼모델’이라는 단어 자체가 낯설어진 시대에 이들의 컴백은 되레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BLUMARINE + AMBER VALLETTA

BLUMARINE + AMBER VALLETTA

BLUMARINE + AMBER VALLETTA

SAINT LAURENT + KATE MOSS

SAINT LAURENT + KATE MOSS

SAINT LAURENT + KATE MOSS

Credit Info

2018년 2월

2018년 2월(총권 99호)

이달의 목차
EDITOR
진정아
PHOTO
ⓒVersace, Saint Laurent, Guess, Blumarine

2018년 2월

이달의 목차
EDITOR
진정아
PHOTO
ⓒVersace, Saint Laurent, Guess, Bluma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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