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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의 色

On October 12, 2017 0

솔직하고 , 내숭 없고, 엉뚱한 류화영의 매력.

 

재킷 타임(Time).




레더 트렌치코트 시슬리(Sisley). 스틸레토 슈즈 메종드매긴(Maison de Mcginn).


  HWAYOUNG’S TASTE 
언니 vs 여동생
언니들이 편해요. 제가 걸 크러시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애교가 좀 많거든요.
연상 vs 연하
연상. 위로 9세까지는 문제없을 것 같은데요?
필라테스 vs 요가
요가! 몸과 마음이 안정되는 게 느껴져요. 촬영하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무조건 요가 선생님을 찾아가요.
악역 vs 선한 역
악역! 착한 역할은 너무 답답해요(웃음). 사이다 같은 매력이 더 좋지 않나요?
스릴러 vs 청춘 시트콤
청춘 시트콤. 무서운 거 싫어해서 모니터링도 못할 것 같아요.





코트 메종드매긴(Maison de Mcginn). 원피스 모조에스핀(Mojo.S.Phine). 




이어링 러브캣비쥬(Lovcat Bijoux). 점프슈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재킷, 팬츠 모두 타임(Time). 슈즈 프리페 by 미소페(Pripe by Misope).



오늘 가까이에서 보니까 성격이 시원시원하네요.
저는 감정을 잘 못 숨겨요.


가식보다 낫죠.
그렇죠(웃음)?


그간 작품들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상당 부분 겹치는데, 동의해요?
네. <아버지가 이상해>의 변라영이나 <청춘시대>의 강이나 모두 제 안에 있는 모습들이에요. 매사에 솔직한 직진형이거든요. 특히 강이나는 저랑 싱크로율이 99.9%일 정도죠. 감독님도 캐릭터랑 싱크로율이 가장 비슷해서 뽑았대요.


어쩐지, 연기가 너무 자연스럽더라고요,
평소 제 모습이니까요(웃음).


쉴 틈 없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데, 최근 종영한 <아버지가 이상해>부터 이야기해 보죠. 52부작 장편 드라마였는데, 긴 호흡이 힘들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이게 과연 시간이 갈까, 정말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중도 하차하면 어떻게 하지 등등 이런저런 걱정이 앞섰어요. 솔직히 아직 연기 면에선 많이 배워야 하는 단계잖아요. 그만큼 부족한 게 많아서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고민도 됐고요. 한동안 불안함과 해내야 한다는 중압감에 사로잡혀서 엄청 힘들었어요.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서 스트레스성 잔병치레도 좀 했고요. 그래도 결국은 제 곁에서 응원해 주는 부모님 덕분에 잘 극복해 냈어요. 현장에서는 선배님들에게 많이 의지했고요.
다들 따뜻하게 감싸주셔서 금방 안정을 찾은 것 같아요.


<청춘시대>는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연달아 출연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애착이 가는 작품이에요. 작가님, 감독님과도 호흡이 잘 맞거든요. 처음에 시즌 2를 하자고 제의가 왔을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어요, 너무 감사해서요. 다시 한 번 꼭 해보고 싶은 작품이었는데, 제 바람일 뿐이라서 기대는 안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죠.


참, <아버지가 이상해>와 <청춘시대> 모두 키스 신이 화제가 됐잖아요. 촬영하면서 에피소드는 없었어요?
우선,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효섭과 키스 신 찍을 때 “입술이 젤리 같다”고 말하는 대사는 원래 대본에 없었어요. 효섭이 촬영하다가 무의식적으로 “감독님, 누나 입술이 젤리같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는데, 감독님이 좋다며 살려보자고 해서 들어간 대사죠(웃음). <청춘시대>에서 승연 언니랑 촬영할 때는 언니가 되게 부끄러워해서
오히려 언니를 놀리며 재미있게 찍었어요.


현장에서 상대 배우를 리드하는 편인가요?
때에 따라 다른데, 효섭 같은 경우에는 저랑 나이 차가 많아서 제가 동생처럼 대하며 리드했던 것 같아요.


새로운 작품인 <매드독>에 출연한다면서요. 그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나요?
보험 범죄를 쫓는 조사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예요. 제가 맡은 배역은 장하리라는 캐릭터인데, 체조 선수 출신으로 요염하고 섹시한 매력을 가진 친구죠. 캐스팅되고 감독님이랑 미팅을 한 시간 정도 했는데, 장하리랑 성격이 비슷한 것 같다더라고요. 장하리도 제 안에 내재되어 있나 봐요(웃음).


배역이 본인에게 쉽도록 알맞게 들어오네요.
그러게요. 회사 식구들이랑 작품 시나리오를 항상 같이 검토하는데, 운이 좋게 제 성격이랑 잘 맞는 배역들을 만난 것 같아요. 작품 복이 있나 봐요.


개인적으로는 영화 <박쥐>의 김옥빈 캐릭터 같은 팜 파탈이나 치명적인 악녀 역할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좋죠. 기다리고 있어요. 아직 해보지 못한 장르가 많아서, 뭐가 저한테 맞는지 조금씩 찾아가는 중이에요. 그래서 다 도전해 보고 싶어요.


그중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장르는 뭐예요?
영화 <미녀 삼총사> 같은 코믹 액션물이오. 감독님은 <청춘시대>의 이태곤 감독님이 찍었으면 좋겠어요.


카메론 디아즈 역할?
네!


이번에 들어가는 <매드독>에서는 왠지 액션 신이 있을 것 같은데요?
엊그제 액션 신을 처음 촬영했어요. 연습 없이 와이어를 매고 저 높이까지 올라갔는데, 사람들이 개미만 하게 보이더라고요. 덜컥 겁이 났지만 겉으로 티 안 내느라
진땀 뺐죠. 다리는 후들후들 떨리는데, 얼굴은 평온을 유지하느라 혼났어요(웃음).


그래도 연기하는 거 재밌죠?
너무 재밌어요.


연기 이야기를 할 때마다 눈이 초롱초롱한 게 들떠 보여요.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어요?
한계를 모르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좀 더 색다른 캐릭터도 많이 만나고 싶고요. 얼마 전에 대본 리딩을 하는데, 유지태 선배님이 긴 대사를 소화할 때 감정선을 어느 정도 드러낼 줄 아느냐에 따라 연기 실력이 판가름 난다는 말을 하셨어요. <매드독> 첫 대본 리딩 때 8페이지짜리 대사를 외워야 하는 신이 있었는데, 선배님 조언을 듣고 잠도 안 자고 외운 덕분인지 한 번에 성공해서 기립 박수를 받았어요. 기분 좋았죠. 연기하면서 매번 스스로를 깨나가는 거 같아요.


자신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어떤 색인 것 같아요?
빨강요.


혹시 이름의 ‘화’가 불을 뜻하나요?
사람들이 다 그렇게 이야기하던데(웃음). 저희 언니도 맨날 놀려요. 화르르할 때마다 불 화(火)가 딱이라고.


아니에요?
네, 화합할 화를 써요.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자는 그런 의미예요(웃음).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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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시에로(Siero). 손가락에 낀 링 모두 러브캣비쥬(Lovcat Bijoux).

니트 시에로(Siero). 손가락에 낀 링 모두 러브캣비쥬(Lovcat Bijoux).

 

솔직하고 , 내숭 없고, 엉뚱한 류화영의 매력.

Credit Info

2017년 10월

2017년 10월(총권 95호)

이달의 목차
EDITOR
김루비
CREATIVE DIRECTOR
장영임
PHOTO
김효석
HAIR
진미
MAKEUP
서하
STYLIST
은지
ASSISTANT
조성진

2017년 10월

이달의 목차
EDITOR
김루비
CREATIVE DIRECTOR
장영임
PHOTO
김효석
HAIR
진미
MAKEUP
서하
STYLIST
은지
ASSISTANT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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