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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를 위한 장난감 '피젯 토이'를 아세요?

On August 18, 2017 0

 

켄달 제너 역시 소문난 피젯 스피너 마니아.


최근 아이유가 끈적이는 덩어리를 가지고 노는 영상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변에 어린아이가 있다면 한번쯤 봤을 이 덩어리의 정체는 ‘슬라임’으로, 고체와 액체 중간의 촉감이라 손에 잡으면 흘러내리는 형체가 괴물과 비슷해서 ‘액체 괴물’이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슬라임을 포함한 피젯 토이는 손이 심심할 때 조물조물 만지작거리며 가지고 놀기 좋은 장난감으로, 초조함이나 지루함 등으로 ‘꼼지락거리다’ 혹은 ‘가만히 있지 못하는 사람’을 뜻하는 영단어 피젯(Fidget)에 장난감을 뜻하는 토이(Toy)가 더해진 신조어.

이러한 피젯 토이들은 깊은 생각에 빠지거나 고민이 있을 때 긴장이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는 행동을 대신한다. 주의력 결핍 장애인 ADHD 치료에도 쓰였던 피젯 토이는 1990년대에 처음 등장했지만 당시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그렇게 20년이 지난 후 한 게임 업체에서 다양한 디자인을 출시하며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했는데,

그중 가장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피젯 스피너’다. <포브스>지가 2017년 유행할 사무실 키덜트 장난감으로 선정했을 만큼 그 인기는 뜨겁다. 아직 국내에선 어린이인 초등학생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성인들의 독보적인 지지를 받는 중. 할리우드 셀럽 중에서 켄달 제너가 즐겨 하고, 킴 카다시안은 얼마 전 아버지의 날을 기념해 달러 사인과 복숭아 패턴의 스피너를 한정판매하기도 했다. 이 외에 기존 제품을 구입하는 것에서 더 발전해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스피너를 제작하는 이들도 점차 느는 추세다. 이러한 피젯 토이를 두고 몇몇 심리 전문가들은 심리 안정 효과를 준다는 연구 결과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말하지만, 설사 또 그렇다 해도 어떤가. 피젯 토이를 가지고 노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집중력이 향상되는 것 같은 기분이라면 이미 절반의 효과는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우연히 사촌 형의 피젯 스피너를 가지고 논 적 있어요.
중독성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잡다한 생각은 1도 없이 한참을 돌린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큐브를 좋아해서 피젯 큐브를 구입해 볼까 해요.
_ 이승현(27세, IT 직종 근무)


  • 피젯 스틱

    무게중심이 양끝으로 왔다 갔다 하며 넘어뜨려도 오뚝이처럼 서는 막대 모양의 장난감. 불안감을 해소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 피젯 펜

    평소 집중할 때 펜을 돌리는 습관이 있다면? 피젯 펜을 추천한다. 기존 펜처럼 필기가 가능하지만 구부리거나 돌리고 고리에 손을 거는 등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 카오마루

    손으로 늘리고 주무를 수 있는, 말랑말랑한 감촉의 얼굴 모양 장난감. 누를 때마다 다양하게 변하는 표정을 보는 재미와 동시에 스트레스가 풀린다.

  • 피젯 스피너

    보통 두세 개의 날이 달린 모양으로, 가운데 부분을 잡고 손가락으로 날을 돌리면 팽이처럼 돌아가는 장난감.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 피젯 패드

    스피너와 큐브가 합쳐진 모양. 스피너같이 납작한 모양에 누를 수 있는 버튼이 달려 만질 수 있다.

  • 피젯 큐브

    네모난 큐브에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버튼, 핸들, 클릭, 브리드, 롤, 스핀 등이 달려 있다.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들고 다니며 만지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Credit Info

2017년 8월

2017년 8월(총권 93호)

이달의 목차
EDITOR
장정진
PHOTO
molsanya.co.kr, storefarm.naver.com/moobaeshop, splashnews/Topic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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